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똑똑한 우리 아들 성적이 왜 이래?”…더는 못 참겠다는 대학들 ‘부모 항의 시 F’
52,801 424
2026.02.20 09:45
52,801 424

학부모가 교수·조교에게 자녀의 성적과 관련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자녀의 주위를 맴돌며 과보호하는 부모를 의미하는 신조어까지 생기며 사회적 논란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학들도 강경 조치에 나서는 분위기다.


1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근 서울소재 A대학 수강신청 사이트에 ‘부모가 성적에 항의했는데 문제가 없을 경우 F학점’이라는 문구가 첨부된 강의계획서가 올라왔다. 담당 교수가 직접 학습자 유의사항 칸에 적어 넣었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학부모들이 성적 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했으면 사전 공지까지 했을까, 이해가 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A대학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강의계획서 캡처본에 150명에 달하는 이용자가 공감 버튼을 누르며 화제가 됐다.

 

 

 

지난해 서울소재 C대학에서는 교수들이 ‘우리 아이는 숫기가 없으니 출석을 부를 때 특별히 신경 써 달라’는 학부모 전화를 받기도 했다. 출석 체크를 하려고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외침이 없어 결석 처리를 했는데 학부모가 교수에게 연락한 것이다.

조교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교들이 공개한 학부모 이메일 내용을 보면 “영재고를 졸업하고 대학 수학·물리에 통달한 아이 성적을 확인했는데 C학점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통탄을 금치 못 하겠다”, “조교 주제에 채점하느냐”, “취업 못하면 책임질 거냐?”, “교육부에 민원을 넣겠다” 등 다양했다.

이 같은 ‘헬리콥터맘’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미성년 자녀 관리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군대까지 파고드는 모습이다. 일례로 병사가 부대 회식 장면을 사진 찍어 부모에게 보내자, 중대장이 삼겹살에 비계가 왜 이렇게 많냐는 항의를 받았다. 훈련 강도를 완화해 달라고 요청하거나, 아들이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 보호해 주지 않는다는 불평을 하기도 한다.

 

 

https://naver.me/xNpkbhTs

 

 

목록 스크랩 (0)
댓글 4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87 03.09 47,3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0,2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0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518 기사/뉴스 日, 세계 첫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승인… “난치성 질환 새 지평” 20:14 4
3016517 이슈 아역 배우 때가 워낙 레전드였어서 그 이후로는 작품으로 크게 주목 못 받았던 다코타 패닝이 연기로 극찬받은 영화.jpg 1 20:13 409
3016516 기사/뉴스 [단독] 삼정KPMG서 3개월 새 회계사 2명 숨져… 과로 주장도 5 20:11 736
3016515 유머 경찰: 당장 차 옆으로 세우고 일어서세요 20:11 239
3016514 이슈 윤산하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0:11 105
3016513 유머 보다보면 눈물 고이는 그림들 7 20:10 513
3016512 이슈 미친 대진표 짜진 여자 아시안컵 8강 대진표 근황.jpg (중국vs대만) 5 20:08 556
3016511 이슈 지금 케이팝 프로모션 중에 제일 신박한 듯 20:08 1,092
3016510 유머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알려주는 야구 방망이 든 사람 상대하는법 3 20:08 356
3016509 유머 장항준이 촬영현장에서 유일하게 소리 지르는 순간 3 20:07 815
3016508 이슈 사위랑 주변 지인 말 듣고 이란 폭격했다는 부동산개발업자 3 20:07 624
3016507 기사/뉴스 프리지아 "갤럭시 쓰는 남친 싫어..그 폰으로 날 찍어? 너무 짜증나" 102 20:07 5,624
3016506 이슈 미국 난리난 아녹 야이 근황.jpg 5 20:07 1,221
3016505 정보 동탄 여울공원 특별한 콘서트 2 20:06 358
3016504 기사/뉴스 [단독] 계엄 당시 합참 지휘부에 '부하들 못 말린' 책임 묻는다 20:05 124
3016503 기사/뉴스 염창동 마을버스, 하차 직후 '돌변'해 5대 연쇄 추돌…임산부 등 24명 부상 5 20:04 962
3016502 이슈 실시간 루이비통쇼 참석한 블랙핑크 리사...twt 10 20:04 1,047
3016501 유머 천하제일 효심대회 3 20:03 255
3016500 이슈 [딩고뮤직] 온유 (ONEW)의 앨범을 라이브로 듣는 앨범 스포트라이트 – 미니 5집 1 20:03 45
3016499 이슈 방금 잠깐 있었던 토스 엔화 오류 19 20:02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