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단독]'36시간 연속근무' 제설 공무원 쓰러져 의식불명
49,033 513
2026.02.13 21:09
49,033 513

https://naver.me/FfsChjY2


서울 강서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제설 업무를 담당한 30대 여성 공무원이 36시간 연속 비상 대기 근무 후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JTvjYr

서울 강서구의회 김민석 구의원으로부터 입수한 강서구 내부 문건을 보면, A씨는 서울시 제설 비상근무 '보강' 단계가 발령된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다음 날인 11일 오전 9시까지 총 27시간 동안 비상 대기 근무에 투입됐다.

당시 많은 눈이 내리지 않으면서 A씨가 실제 야외 제설 작업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A씨는 운전 담당 공무원 1명과 함께 밤새 대기 상태로 근무하며 퇴근하지 못했다. 이후 제설 비상근무가 해제됐지만 밤샘 근무 후 A씨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적으로 근무한 뒤 퇴근했다. 10일 새벽부터 11일 오후까지 36시간을 내리 근무한 셈이다.


제설 비상근무는 서울시가 강설 예보에 따라 단계별(보강·1단계·2단계·3단계)로 발령한다. 1㎝ 미만일 경우 보강, 1~5㎝ 1단계, 5~10㎝ 2단계, 10㎝ 이상 3단계다. 서울시 관계자는 "눈 예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필요시 단계 유지나 상승·해제를 결정한다"며 "10일부터 11일까지 당시 서울에 1㎝ 미만의 눈 예보가 계속 있었기 때문에 비상근무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주민센터에서 제설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A씨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시간 비상근무 교대가 이뤄지지 않은 배경이다. 등촌2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밤에 제설 근무 보강 명령이 해제되지 않아서 담당자인 A씨가 밤새 주민센터에서 대기를 한 뒤 자발적으로 정상근무를 하고 퇴근했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관계자는 "제설 비상근무 운영 기준이 무리하고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점을 수차례 지적해왔다. 눈이 실제로 오지 않아도 제설 비상근무가 떨어지면 계속 대기할 수밖에 없다"며 "다른 직원들도 평상시 고유 업무가 있다보니 교대를 하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5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173 00:05 8,9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0,5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8,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3,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914 이슈 한국 스포티파이 주간 탑 송 차트 1위 기록한 하츠투하츠 'RUDE!' 12:30 33
3017913 기사/뉴스 공정위, 돈육 담합 첫 제재‥9개 육가공업체 과징금 32억 원 12:29 56
3017912 이슈 다음주 유퀴즈 여자들 라인업 ㅁㅊ나 2 12:27 629
3017911 이슈 <마녀배달부키키> 4K버전 메인포스터, 예고편 공개(4월 15일 CGV 대개봉) 2 12:27 166
3017910 이슈 [WBC] 8강 대진표 4 12:26 763
3017909 기사/뉴스 황보라, 걸그룹 'LUV' 멤버였다…"싸이더스 전혜빈과 가수 준비" 7 12:25 919
3017908 기사/뉴스 과학계의 오랜 통념에 이의를 제기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연구진은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내적·외적 요인을 분리해 분석한 결과, 유전자가 끼치는 영향력은 전체의 50~5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습니다.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2배나 높은 것입니다. 7 12:23 621
3017907 정치 이 대통령 국정지지율 67%... "부동산·경제 잘한다" 상승 1 12:22 149
3017906 이슈 이상형이나 워너비 누구냐고 물으면 죄다 신민아였던 시절 17 12:22 1,075
3017905 이슈 이번 잇츠라이브 라인업 맞춰보자 1 12:21 341
3017904 이슈 왕과 사는 남자 흥행 감사 커피차 이벤트중인 장항준 감독 15 12:21 1,539
3017903 유머 아저씨는 왜 밥을 혼자 먹어요????? 8 12:20 1,377
3017902 기사/뉴스 법왜곡죄 시행 첫날,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타인 권익 해쳐" 4 12:20 161
3017901 기사/뉴스 [속보] 수원 팔달산 화재…소방 진화 중 17 12:18 1,223
3017900 기사/뉴스 "'왕사남' 1000만, 지역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된다는 걸 느꼈죠" 1 12:18 494
3017899 이슈 드라마 태양의여자에서 작가가 대놓고 시청자들 울리려 작정한 대사 7 12:17 1,339
3017898 이슈 하이브 자회사였던 태그PR 법정에서 위증함 6 12:16 930
3017897 이슈 [WBC] 경기를 끝내는 마차도 미친 수비 3 12:13 1,146
3017896 이슈 휴민트 누적관객수.jpg 6 12:13 1,459
3017895 정보 [WBC] 이번 주말 진행되는 8강 일정 (한국 시간) 14 12:12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