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인성 “나이 차 많은 러브라인 부담스러워...멜로는 젊은 배우들의 몫” (인터뷰)
41,270 250
2026.02.11 23:10
41,270 250
NttQZA

배우 조인성이 ‘멜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 사진 = NEW




조 과장 역으로 ‘멜로’보다는 인류애적인 사랑과 보호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의도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조인성은 “요즘 저는 사람이 더 궁금하다. ‘인류애’도 ‘사랑 애’(愛)자가 들어가지 않느냐. 사랑도 굉장히 좋은 포인트지만, 나이가 더 먹어서 그런지 어떤 사람을 그리려고 하는지에 포커싱을 두는 편”이라며 “나의 모습이라든지, 나의 태도라든지, 현재 그러한 부분에 포커싱이 맞춰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 멜로를 많이 해봤다. 저는 이제 멜로 한도 초과라고 생각한다. 멜로가 자기 복제 하기도 쉽고, 개인의 매력도 많이 넣어야 한다고 본다. 그 과정에서 자칫 자기도취에 빠질 때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그걸 배제하고 싶고, 사랑 ‘그 자체’를 잘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만약 ‘멜로’장르를 할 경우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할 가능성이 높지 않겠느냐고 말한 조인성은 “‘나의 아저씨’라는 드라마도 보면, 인간애로 봐야할지 아니면 두 사람의 멜로라고 봐야 할지,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에 따라 다르지 않겠느냐. 저는 사람 그 자체를 그리고 싶다. ‘휴민트’도 그래서 선택했고, 이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해야 할 몫이 아닐까 했다”고 말했다.


‘멜로 장르’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라며 겸손하게 선을 그은 조인성은 “제가 마흔 중반이 됐다. 12살 어린 친구와 멜로를 하는 것도 솔직히 부담스럽다. 물론 세상에 그런 사랑도 있을 수 있으나,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다. 저도 물리적으로 나이를 먹었다. 멜로도 좋지만 제가 작업을 하고 만나고 싶은 캐릭터는 대승적으로 사람을 그리는 것에 호감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나이 차가 큰 배우들과 러브라인을 그리는 것에 대해 큰 부담을 드러낸 조인성은 “젊은 배우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느냐. 연예계 자체가 어렵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젊은 배우들은 나와주는 것 같다”며 “사실 멜로를 통해 스타가 나오지 않느냐. 거기에 제가 다시 들어갈 수 없다. 젊은 친구들이 해야 하고, 그걸 통해서 여성 관객이나 멜로를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인성은 “‘멜로가 시시하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해야 할 몫이 있고, 저는 제가 해야 할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의성을 다루면서 인간을 사람의 다양한 모습들을 그려내는 것이 작업 목표”라고 어른의 자세를 보였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https://v.daum.net/v/20260211142722537

댓글 2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여름철 늘어난 모공, 피부결 꽉 잡는 펩타이드 2종 루틴 체험단(30인) 258 08.05 30,94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22,8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01,3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09,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03,9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7,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2,9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4,5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4,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617 이슈 빠른 년생으로 친구들끼리 족보 꼬일 때 해결법 17:44 77
3135616 이슈 광고모델 생일 카페도 홍보해주는 브랜드 17:43 224
3135615 이슈 혜리 인스타 스토리 2 17:41 1,059
3135614 기사/뉴스 [속보] 이란 반체제 매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위독설"… 정권 수뇌부 동요 1 17:40 172
3135613 정보 강원 동해안 호우 예비특보 발효 + 부산 울산 일요일 비예보 15 17:39 675
3135612 이슈 최현석이랑 똑 닮은 손자 7 17:36 786
3135611 유머 🍅여러 나라 스타일로 토마토 먹고 비교해보기🍅 15 17:35 726
3135610 기사/뉴스 "정부가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근로기준법 적용 포기한다면"[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4 17:34 350
3135609 이슈 방금 공개된 9인조 더보이즈 새 프로필 사진 14 17:33 1,202
3135608 유머 나라별 토마토 먹는 법 22 17:33 754
3135607 정치 핫게 민주당 황희 의원이 '버스-하우스'의 롤모델로 삼았던 외국 '보트-하우스' 원조 네덜란드 날씨를 araboza 2 17:33 470
3135606 이슈 요술봉 모양으로 나온 키키 굿즈 카드홀더.jpg 37 17:32 1,161
3135605 이슈 하츠투하츠 유하 에이나 쇼츠 업뎃 coooool 📸 17:31 122
3135604 이슈 박지훈 비스테이지 업데이트 2 17:31 215
3135603 유머 아스팔트길에 삼겹살 구워본 트위터리안 12 17:30 1,805
3135602 이슈 1시간 후에 땅치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 확인해야 할 것 7 17:29 2,549
3135601 유머 [먼작귀] 극장판<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 캐릭터 PV <시마지로> 17:26 138
3135600 기사/뉴스 블랙핑크 10주년 행사 국중박서 연다... YG "멤버 4인과 40명의 팬만이 참석해 진행되는 비공개 행사인 만큼 구체적인 시간과 내부 장소는 참석자에게 개별 안내" [공식입장] 37 17:26 1,466
3135599 유머 뭔가 불법적인 일 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18 17:25 2,391
3135598 이슈 눈 뜨자마자 모닝엉덩이 직관 4 17:25 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