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음주운전 자백' 임성근, 결국 울었다.."아내·4살 손녀 욕만 멈춰주길" [인터뷰③]

무명의 더쿠 | 01-21 | 조회 수 76184
ILAUHt

[OSEN=상암, 연휘선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흑백요리사2'의 임성근 셰프가 최근 음주운전 고백 후 불거진 비판 여론 속에 가족들을 향한 무차별 비난에 눈물을 보였다.


임성근은 21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의 한 사무실에서 OSEN과 만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최근 음주운전 전과를 고백하며 거센 비판 여론에 휩싸인 것에 대해 "다 제 잘못이다"라고 겸허하게 이야기하며 착잡함 심경을 털어놨다.


실제 임성근이 사법적 제제, 처벌을 받은 전과는 총 6회다. 이 가운데 음주운전이 4회로 다행히 피해자가 없어 단순음주로 벌금, 면허취소 등의 형사처분을 받았다. 전과 1회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 음식점 배달을 위해 오토바이를 몰아서 발생했고, 남은 1회는 시장에서 시비가 붙어 멱살잡이 끝에 쌍방폭행으로 양측이 모두 벌금 30만원을 물었다고. 


다만 이후 비판 여론 속에 그 화살이 임성근의 가족들에게도 튀었다. 유튜브와 개인 SNS를 통해 아내, 손녀 등고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에 임성근은 "제가 지었던 죄는 저만의 잘못이다. 제 아내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고, 어린 손녀가 뭘 알겠나. 그런데 가족들에게까지 무차별적인 악플이 쏟아져 고개를 못 들겠다"라며 울컥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그는 "잠시 실례하겠다"라며 자리를 비웠다. 이후 수 분 여의 시간 동안 잠시 심경을 정리하고 인터뷰에 응했다. 이에 그는 "제 아내는 제가 23살, 24살 즈음에 만나 지금까지 함께 해온 사람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제가 일을 배울 때는 조리계가 위계질서가 워낙 엄격하고 현장 분위기도 험악했다. 그런데 8남매 중 막내딸로 험한 분위기라고는 모르고 살던 사람이 제 옆에서 그런 걸 다 겪었다"라며 울컥했다. 


임성근은 "결혼 초기엔 제 고향이 경기도 이천인데 그 곳에서 아내가 저희 어머니하고 지내고 저는 서울에서 식당을 다니며 2주에 한번 간신히 보기도 했다. 임신 6개월 때였는데도 그랬다. 그런 시기를 버틴 사람이 지금 저 때문에 또 주위에 어떤 소리를 듣고 있을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다 말은 안해도 패닉일 거다"라고 씁쓸했다.  


더불어 그는 "일부러 가족들에게 핸드폰들 자주 보지 말라고 해뒀다. 특히 며느리에게 미안하다. 제게 4살 손녀가 있는데 그 어린 아이가 뭘 알겠나. 그 어린 게 무슨 죄가 있나. 그냥 할아버지가 손녀 예뻐서 유튜브에, SNS에 찍어 올렸는데 그게 이제와 욕을 먹게할 줄 몰랐다"라며 한번 더 울컥했다. 


이에 임성근은 "제가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탓에 가족들이 비난의 화살을 받고 있다. 제 업보라고 생각한다. 저를 향한 비판은 어떤 욕이든 달게 받겠다. 제가 잘못한 일은 잘못한 일이다. 그러나 가족들은 언급하지 말아달라. 주위에서 가족들을 향한 명예훼손 (고소) 얘기도 했지만 그렇게 한다고 될 일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제 업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어서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 그렇지만 가족들 비난 만은 멈춰달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https://naver.me/G5PYs7hV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1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49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기생수: 타미야', 제작 확정…"연상호 감독, 기획·각본 참여"
    • 08:41
    • 조회 92
    • 기사/뉴스
    1
    • 글라스 페인트로 직접 만드는 스테인드 글라스
    • 08:37
    • 조회 476
    • 이슈
    3
    • [천지일보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7.8%p 하락해 40.8%… 부정 56.5%
    • 08:36
    • 조회 363
    • 정치
    20
    • “연봉 3억 찍어도 불안한 노후”…7년 벌고 50년 버티는 프로선수의 비극 [권준영의 머니볼]
    • 08:36
    • 조회 768
    • 기사/뉴스
    15
    • "금 삽니다"…13년 만에 마음 바꾼 한은
    • 08:35
    • 조회 668
    • 기사/뉴스
    1
    • SK하이닉스 성과급 다시 협상 테이블로…노사 집중교섭 분수령
    • 08:33
    • 조회 386
    • 기사/뉴스
    4
    • 입사 1년 되면 돌잔치… 젊어진 K방산·조선
    • 08:30
    • 조회 711
    • 기사/뉴스
    1
    • 우즈, ‘남벌’로 스크린 데뷔…이병헌·고윤정·이도현과 호흡
    • 08:29
    • 조회 1154
    • 기사/뉴스
    16
    • “1000원 할인 커피 쿠폰, 500원에 팔아요”…고물가시대의 짠테크
    • 08:28
    • 조회 283
    • 기사/뉴스
    • [단독] 2030 강남 입성 다시 늘었다… 주역은 ‘30대 파워커플’
    • 08:27
    • 조회 750
    • 기사/뉴스
    2
    • [단독] 25년간 13명 죽은 그곳…막으라고 준 50억, 딴 데 썼다
    • 08:20
    • 조회 3571
    • 기사/뉴스
    11
    • 이준호♥홍화연 판타지 로맨스 첫 호흡..'주한이국대사관' 확정 [공식]
    • 08:18
    • 조회 2450
    • 이슈
    19
    • [단독] 서울대, 교수 겸직 첫 승인... 대학·기업서 연봉 절반씩 부담
    • 08:18
    • 조회 1060
    • 기사/뉴스
    2
    • 트위터 자동 번역으로 강제 음담패설
    • 08:18
    • 조회 2232
    • 유머
    23
    • [속보] 인천 항동 쿠팡물류 15센터에서 불...소방, 진화 중
    • 08:17
    • 조회 3116
    • 기사/뉴스
    38
    • "한 달에 얼마나 버니?" 서장훈 분노 유발한 '시급무새' 변호사 남자친구
    • 08:14
    • 조회 3312
    • 이슈
    19
    • [단독] 신드롬 '김부장', 최종회는 기존 편성보다 5분 빨리 본다
    • 08:13
    • 조회 218
    • 기사/뉴스
    1
    • '웃돈 3000만원' 줘도 못사요…중고차 시장 발칵 뒤집어진 이유
    • 08:12
    • 조회 1761
    • 기사/뉴스
    2
    •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기피 심해지는 데에 큰 기여를 한 2가지 사건
    • 08:04
    • 조회 4427
    • 이슈
    46
    • 실제로 가정 폭력이 방송되었던 EBS 방송
    • 08:03
    • 조회 5553
    • 이슈
    2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