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위가 40억 요구해, 딸 교사 복직 안한다”...류중일 전 며느리 아버지의 반박
59,228 427
2025.12.08 07:10
59,228 427
ykgjMB


류 전 감독의 전직 며느리의 친부인 A씨는 연합뉴스에 “전 사위 측으로부터 40억원대 금전을 요구받았다”며 “이미 전 사위가 언론사에 허위사실을 제보하겠다며 금전을 요구한 혐의(공갈미수)로 법원에서 약식명령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A씨의 전 사위는 지난해 4월 아파트 공유지분 이전, 양육비 매월 500만원, 위자료 20억원 등 40억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지난달 300만원의 약식명령 선고가 내려졌다.


최근에도 언론에 제보하고 국민 청원을 올리겠다며 금전을 요구받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사업가 A씨는 지난 5일 연합뉴스와 만나 “전체적으로 보면 프레임에 씌워졌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로 억울하다”라며 “무엇보다 자식을 잃을 것 같아서 가장 힘들다. 이렇게 사회적으로 매도 당했다면 숨 쉬고 살 수 있겠나”라고 했다.


A씨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딸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거나 교사로의 복직을 고려한 적이 전혀 없다고도 반박했다.


그는 “딸이 다니던 학교는 일반 고등학교가 아니었고, 학생들과 함께 다 같이 ‘호캉스’를 가서 룸서비스를 시켜 먹고 사진을 찍고 놀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딸이 학생들과 어울려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진들이 학생들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왔고, 복수의 학생들과 종종 여행과 호캉스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며 다수의 대화 내역과 사진을 제시했다.


또 “사위가 지방에 가는 날 아이를 데리고 호텔에 가기도 했는데, 그때는 남편에게 얘기했고 공동 생활비 통장에 연결된 남편 카드를 썼다. 불륜이라면 남편에게 알림이 가는 카드를 썼겠나”라고 말했다.


제자 B군과 함께 호텔에 투숙한 것에 대해서는 “다음날 B군의 대학 면접이 있었는데 ‘저번에도 한 번 늦게 간 적이 있어서 근처에서 자고 싶다’라고 해서 아이도 있으니 따로 자라고 간이침대를 결제했다”라고 했다.


그는 간이침대 결제 내역서를 보여주며 “만약 불륜을 저질렀다면 임시침대를 빌렸겠나”라며 “이혼 소송에선 정조의 개념으로 불륜을 판단했지만, 형사(사건)에서는 증거에 의해서 판단해 무혐의가 됐다”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과 검찰에서 딸 휴대전화 압수수색도 하고, 딸과 학생의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하는 등 수개월에 걸쳐 수사를 했는데도 아무런 증거가 없어서 불기소 처분이 나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딸이 교사로 복직할 생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사실을 벗어난 추측성 기사나 악플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전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A씨는 “물론 빌미를 제공한 것은 딸이다. 제가 딸에게 ‘선생은 꿈도 꾸지 마라. 넌 자격이 없다’고 해서 딸은 1년 전부터 다른 회사에 다니며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ttps://naver.me/xqupgecs

그는 딸의 코스튬과 제자의 주거지 인근에서 수거한 담배꽁초를 사설업체에 맡겨 DNA를 대조해본 결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나온 것에 대해서는 "사건 1년 뒤에 감정이 이뤄진 것으로 믿을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코스튬은 남편과 사용하려고 샀던 것이고, (전) 사위는 사건 이후 다수의 학생에게 돈을 주겠다면서 DNA를 구하러 다녔다"라며 "경찰이 아닌 사설 연구소에 맡긴 것도 신뢰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35 00:05 9,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323 이슈 기묘한 이야기 5 | 2부 예고편 | 넷플릭스 1 22:43 54
2932322 이슈 실리카겔 Silica Gel - NO PAIN / THE FIRST TAKE 22:42 30
2932321 이슈 2&3세대 아이돌 협업 음원(시우민,이재진,산들,하성운) - 기억풍선 발매 22:42 56
2932320 이슈 근무지에서 개인장비 빌려주면 안 되는 이유 5 22:42 714
2932319 유머 근데 나는 요즘 10대 20대 보면 한숨나옴...twt 4 22:40 745
2932318 이슈 원피스 초창기 맹세씬 22:40 117
2932317 이슈 일본 걸그룹 HKT48 악수회 피습 사건 발생 6 22:40 595
2932316 이슈 [Kiiick it] 뽀틴즈의 일희일비 | JIYU&HAUM VLOG 1 22:36 34
2932315 이슈 겨울에 유독 미모와 웃음으로 많은 레전드를 남긴 러바오💚 12 22:36 358
2932314 유머 투어스가 남자병 치료하는 방법 10 22:34 844
2932313 이슈 [12화 예고] "좋아합니ㄷr...★" 직진 결심한 현준과 혼란스러운 정신!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얄미운사랑 22:34 73
2932312 팁/유용/추천 태어나서 쌍둥이이모를 처음 본 아기 반응 4 22:32 799
2932311 유머 진수님!!!! 저는 커서 법의학자가 될 거예요!!! 23 22:32 1,863
2932310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LOOK AT ME' 파트 분배 22:32 465
2932309 이슈 홍대에서 마이멜로디 인형 잃어버리신 분 찾아가세요..twt 5 22:31 743
2932308 이슈 결혼식 문화 완전히 바뀔 것이다 vs 그래봤자 비슷할 것이다 21 22:31 1,507
2932307 이슈 교토의 4000원짜리 라면 1 22:31 909
2932306 유머 🐧: 옛날부터 노래는 잘하셨잖아요 22:31 261
2932305 이슈 RESCENE (리센느) 'Heart Drop' Performance Video 22:30 27
2932304 이슈 극저음 베이스가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에요?↗️👀 22:30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