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국민의힘 장동혁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
11,097 226
2025.12.03 09:15
11,097 22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3일 SNS(소셜미디어)에 "계엄에 이은 탄핵은 한국 정치의 연속된 비극을 낳았고, 국민과 당원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하나로 뭉쳐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국민의힘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제 어둠의 1년이 지나고 있다. 추경호 전 원내대표 영장 기각이 바로 그 신호탄입니다. 2024년 12월 3일부터 시작된 내란몰이가 2025년 12월 3일 막을 내렸다"고 했다.

 

장 대표는 "저들의 화살이 사법부로 향할 것"이라며 "더 강력한 독재를 위해 사법부를 장악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짓밟는 반헌법적 악법들을 강행할 것이다. 이재명 정권의 대한민국 해체 시도를 국민과 함께 막아내야 한다"고 썼다.

 

장 대표는 "보수정치를 새롭게 설계하겠다. 국민의힘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이기는 약속'"이라며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 된 전진'을 해야 한다. 한 길만 가는 것이 아니라, 옳은 길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 6개월은 문자 그대로 암흑기였다"며 "민생포기, 경제포기, 국민포기의 '3포 정권'이자 재판무시, 사법무력, 혼용무도의 '3무 정권'"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정권이 국민을 짓밟고, 역사를 거스르고, 헌법의 '레드라인'을 넘으면, 국민과 야당이 분연히 일어나 '레드카드'를 꺼내야 한다. 그것은 바로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심판"이라며 "오만하고 독선적인 이재명 정권을 견제하지 못하면, 그들은 국민 위에 군림하여 독재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보수정치가 외면받는 이유는 핵심 가치를 상실했기 때문이 아니다. 보수가 지켜온 진정한 가치를 시대에 맞는 언어로 국민께 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여의도의 언어가 아니라 국민의 언어로 소통하는 정치, 진심으로 다가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민께 인정받는 새로운 보수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mt.co.kr/politics/2025/12/03/20251203075801473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바타: 불과 재> IMAX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093 12.04 23,6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0,1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27,2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66,5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78,39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5,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2,4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1,7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49,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044 기사/뉴스 서울大 경영 택한 이부진 아들…이상한건 한국의 ‘의대집착’[배우근의 롤리팝] 2 15:26 158
2927043 유머 여긴 겨울에 눈 내리면 위험하겠다 2 15:25 342
2927042 이슈 첫눈에 눈오리 만들기보다 더 난리난거 2 15:25 289
2927041 유머 도파민 쫙 도는 키스는 괜히해서 8화 엔딩 15:24 219
2927040 이슈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이사님의 수상한 새벽 외출 그는 왜 취객 여성을 SUV에 태웠나?> 1 15:23 223
2927039 이슈 [KBO]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 (총 17명) 7 15:23 663
2927038 기사/뉴스 침착맨, 오늘(5일) 생일 맞아 1천만 원 기부 15:23 98
2927037 이슈 아무튼 기 살려주는 가족들 5 15:22 621
2927036 이슈 회사 입사했는데 분위기가 이상함 21 15:21 1,908
2927035 이슈 나 홀로 집에 2 배우들의 과거와 현재 2 15:21 241
2927034 이슈 새로 이사온 아파트사람들 시원시원하네 10 15:21 1,285
2927033 기사/뉴스 "일본서 대만인인 척 하자"…중일 갈등 속 '여권 위장' 논란 2 15:20 152
2927032 유머 내 이름에서 성씨가 싫은 이유 7 15:20 667
2927031 이슈 아파트 샤시가 중요한 이유.jpg 21 15:19 1,453
2927030 기사/뉴스 류현진, 의외의 '소식좌' 고백 "생각보다 많이 안 먹어…햄버거 하나면 충분" [냉부해] 5 15:19 553
2927029 유머 특정 사람들 뒷목잡게 만드는 현대미술작품. 5 15:18 623
2927028 정치 [속보] 민주당 ‘1인 1표’ 당헌 개정안 최종 부결···정청래 리더십 흔들 97 15:16 1,383
2927027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된, 슈퍼주니어 ”Twins(Knock out)“ 15:15 71
2927026 이슈 의외로 호주국적 없는 사람.jpg 6 15:14 1,984
2927025 이슈 챌린지에 너무 진심인 아이돌ㄷㄷ 15:14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