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젠슨황 선물' 갈곳 잃었다?…주민 "결사반대" 무슨 일
68,546 383
2025.11.11 21:29
68,546 38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4156?sid=001

 

https://tv.naver.com/v/87969694

 

[앵커]

젠슨 황이 공급하기로 한 GPU 26만장은 우리 AI 업계를 환호하게 했습니다. 이 환호가 현실적 성과가 되려면 '데이터 센터' 같은 인프라를 잘 갖춰야 합니다. 저희가 데이터 센터가 들어설 곳들을 현장 취재했습니다. 업계의 환호와 달리 현장에선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었습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흥 장현지구입니다.

이곳에 9층짜리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최근 무산됐습니다.

[이화수 /시흥시 장현지구 총연합회장 : 여기 오피스텔도 많고 1200세대가 들어오는 곳이 여기서 한 150m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냥 무작정 들어온다고 통보만 해 주시는 상황이라.]

전자파와 열섬현상 등 주민 불안이 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설명도 이뤄지지 않았단 겁니다.

결국 시의회까지 나서며 데이터센터 구축은 전면 백지화했고, 시행사 측은 행정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5분 거리 배곧신도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에 초대형 AI컴퓨팅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란 소식이 돌자, 주민들이 항의하고 나선 겁니다.

[도창규/시흥시 배곧신도시 아파트 연합회장 : 이거 뭐냐. 이거 데이터센터 아니냐.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면 대책은 뭐가 있고. 구체적인 게 없으니 불안한 거죠.]

시흥뿐 아니라 고양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최근 빈번해진 갈등인데 중재 역할을 해야 할 지자체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청 관계자 : 사실 이게 근데 주민들이 반대한다고 인허가 (된) 사항을 못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한 데이터센터 시행사는 "주민에게 설명할 기회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견 수렴과 정보 공유 등 절차가 우선돼야 과도한 불안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학계에선 데이터센터 초고압선 근처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합니다.

[최형도/한국전자파학회 전자장과 생체관계 연구회 위원장 : 과거엔 커피도 이 등급에 속해 있었는데요. 젓갈 같은 짠 음식도 (같은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데이터센터 근처 전자파를 누구나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신호등 설치를 시작했습니다.

인체 보호 기준 100%를 초과하면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실제 측정해보니, 국제 인체 보호 기준 1% 안팎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윤/한국전파진흥원 전자파안전정보센터장 : 괴담 뭐 이런 비슷하게, 누군가 (측정) 해봤더니 굉장히 높은 수치가 나왔다더라. 측정 방법이 잘못됐거나 이런 경우도 많거든요.]

카카오는 지난달 데이터센터가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를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277 00:05 5,3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3,9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7,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9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485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뷔, 데뷔 초 무명 시절 회상 “팬미팅 25명 와…멤버수보단 많아 좋았다” (요정재형) 1 09:54 102
3030484 기사/뉴스 국제유가 급등…WTI 103달러·브렌트 116달러 돌파 09:54 20
3030483 정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 09:54 109
3030482 이슈 어제 인스타에 올라온 케플러였던 마시로-서영은.jpg 09:53 326
3030481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청약, 4년째 ‘국평’ 열풍…대형평형 인기 뚝 [부동산360] 09:53 95
3030480 기사/뉴스 출발 열차 타려다…남원역서 90대 선로 떨어져 숨져 09:52 443
3030479 유머 아들 노래 가사를 잘못 들어버린 엄마.jpg 1 09:51 521
3030478 이슈 ‘플래닛C’ 모디세이, 7인7색 비주얼 잔치 09:51 89
3030477 기사/뉴스 [단독] “틱톡 가입하고 포인트 내놔” 앱에서 돈 뺏는 ‘사이버 학폭’ 5 09:51 229
3030476 기사/뉴스 NCT DREAM, 6만 6천 팬들과 함께한 서울 앙코르 공연 피날레 3 09:50 163
3030475 기사/뉴스 이집트, 유가폭등에 밤 9시 영업종료 지시.. 카이로 철야 영업 타격 09:47 194
3030474 이슈 6년전 오늘 발매된, 수호 "사랑, 하자" 4 09:47 73
3030473 이슈 2026 한류실태조사 최선호 한국 배우/가수 (2021-2025) 27 09:44 1,035
3030472 유머 방과후 태리쌤 보다가 묘하게 위로받은 부분.x 1 09:41 889
3030471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과 협상 잘하고 있어…곧 합의할 것으로 생각" 28 09:40 1,016
3030470 기사/뉴스 “나 이연희랑 사귄다”…이연희, 남편 지인들 불신에 실물 인증했다(‘미우새’) 34 09:34 4,778
3030469 이슈 오늘 난리난 주식장 21 09:34 3,838
3030468 기사/뉴스 “어서와 K-때밀이는 처음이지?”…찜질방·세신숍에 반한 외국인들 4 09:32 954
3030467 이슈 경악할 유튜브에 뜬 광고 수준 45 09:31 3,981
3030466 기사/뉴스 '왕사남', 1561만 돌파…105억 들여 1500억 벌었다 14 09:3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