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브 포토카드 알바생이 훔쳐갔다” 파파존스 사장님 야박한 횡령 소송, 결과는?
60,558 399
2025.11.11 07:26
60,558 399

알바생, 아이브 포토카드 37장 가져가
매니저 허가 받았다고 했지만…점주 “횡령”
150만원 민사 소송 냈지만 점주 패소


파파존스의 아이브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파파존스]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증정용 아이브 포토카드 37장을 알바생이 훔쳐갔다며 150만원대 소송을 낸 파파존스 점주가 패소했다. 법원은 “알바생은 매장 책임자인 매니저의 허락을 받고 포토카드를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점주는 알바생을 횡령 혐의로 고소도 했으나 역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3-2민사부(부장 허선아)는 파파존스 점주가 알바생 A씨 등을 상대로 “횡령금 147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2심 소송에서 이같이 판시했다. 2심도 1심과 같이 점주 측 패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A씨가 아이브 포토카드 37장을 횡령했다는 점이 증명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파파존스는 특정 피자를 주문할 경우 아이돌그룹 아이브의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도 약 2개월간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파파존스 해당 점주는 포토카드 250장을 본사에서 약 27만원에 구매했다.

사건은 알바생 A씨가 4차례에 걸쳐 포토카드 37장을 가져가면서 발생했다. 점주는 “알바생이 포토카드를 횡령한 것”이라며 A씨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동시에 “포토카드가 없어 피자를 판매할 수 없었다”며 포토카드 42장 가격에 피자 1판당 가격 3만5000원을 합해 총 147만원을 배상하라는 민사 소송을 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포토카드를 가져간 것은 맞지만 횡령이 아니다”라며 “매장 총책임자인 매니저의 허락을 받고 가져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매니저는 “A씨의 말이 맞다”고 진술했다.

여러 사정을 살펴본 뒤 법원은 알바생 A씨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A씨가 매니저의 허락을 받고 포토카드를 가져간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다”고 결론 내렸다.

중략..


재판부는 점주가 주장한 손해액인 147만원도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A씨가 가져간 포토카드의 재산적 가치는 약 4만원에 불과하다”며 “이를 가져간 것을 횡령의 고의에 의한 것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형사 사건에서도 A씨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랑경찰서는 알바생 A씨와 매니저 모두에게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했다.

안세연 notstrong@heraldcorp.com

https://naver.me/xR281rvp

목록 스크랩 (0)
댓글 3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99 01.22 55,4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23,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82,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50,8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59,4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4,9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4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7,1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1,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859 유머 썸 탄 다고 생각한 남자가 자꾸 호우호우 거린다 2 14:04 482
2972858 이슈 손종원 대상으로 혼자만의 싸움중인 맛피자 근황.jpg 3 14:04 483
2972857 이슈 북유럽의 행복도가 한국보다 높은이유 (심오함 주의) 2 14:03 498
2972856 유머 진짜 망충해보이는 펭수 4 14:00 236
2972855 이슈 손종원 셰프 네스프레소 13 13:59 1,340
2972854 이슈 YOON SANHA |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로이킴)’ Cover by 산하 2 13:59 40
2972853 정치 '장동혁 스피커' 장예찬·박민영, "국힘 39.5%" 여조에 기세등등 6 13:59 150
2972852 유머 나라면 춤을 춘다vs안춘다 3 13:59 178
2972851 이슈 베리베리 강민, 보플2 파생안한다고 함 35 13:58 1,734
2972850 유머 아알못 사촌언니한테 안아서 분유먹이면 된다고 하니까... 18 13:58 1,301
2972849 기사/뉴스 위조지폐인줄 알고 신고했더니 진짜 지폐.news 2 13:57 1,250
2972848 정치 '단식 후유증' 장동혁, 입원 닷새 만에 퇴원…통원 치료하며 회복 집중 3 13:56 139
2972847 기사/뉴스 '고지대 적응 필수' 홍명보호, 사전캠프로 미국 로키산맥 고려 2 13:54 167
2972846 정치 정청래 “언행 각별히 유의하라”…민주, 이번주 이해찬 추모기간 42 13:54 630
2972845 이슈 마이클 조던 “로즈 영결 배너 내 배너 옆에 걸어줘" 5 13:51 589
2972844 이슈 이관희가 리뷰하는 최미나수 ㅋㅋㅋㅋ 4 13:49 1,080
2972843 정치 [속보] 혁신당 "당원 총의 따라 합당 판단…협의 전권 조국에게" 22 13:47 620
2972842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타고 있는 부산 이별살인 비하인드 11 13:47 2,464
2972841 기사/뉴스 [속보] 이해찬 전 총리 장례, 기관·사회장으로 26∼31일 엄수 1 13:46 877
2972840 이슈 흑백요리사 윤주모 편의점 콜라보 덮밥.jpg 61 13:45 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