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킥보드 사망사고' 낸 중학생 부모 인터뷰…"백번 잘못했지만, 업체 책임은?"
64,184 621
2025.11.03 19:47
64,184 621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을 사실상 방조하고 있지만 사고 보험 책임에서도 비켜나 있습니다. 자신들은 면허를 입력하라 했는데, 말을 듣지 않은 건 청소년들이라는 거죠. 저희 취재진이 킥보드 사망사고를 낸 중학생의 부모를 만났는데, 아들이 백번 잘못했지만 업체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며 소송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김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23년 6월 13살 남자아이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인도를 걷던 80대 노인을 들이받았습니다.

노인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숨졌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무조건 아들의 잘못"이라며 어렵게 입을 뗐습니다.

[B씨 : 부모로서 깊이 반성하고 지금도 피해자 가족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하지만) 단 한 개의 보험도 미성년자는 적용이 되는 게 없더라고요. 업체들도 알고 있었는지, 알면서도 이렇게 미성년자가 탈 수 있게 한 건지…]


아이들은 면허인증 없이 공유킥보드를 탈 수 있었습니다.

업체 고객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B씨 : 미성년자가 이용을 하다가 사고가 났을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사고 났을 경우에는 면허가 없기 때문에 보험 적용이 안 되고} 보험 적용도 안 된다면 탑승이 안 되게끔 막아놔야죠. {법적으로 면허 등록 정보를 강제할 수는 없어 가지고}]

아이는 결국 가정법원으로 송치돼 보호처분을 받았고 아버지는 형사합의금 2천만원을 피해자 측에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피해자 보험사가 8400만원대 보험금에 대한 구상권 청구 소송을 걸어왔습니다.

아버지는 공유킥보드업체의 공동책임을 주장했습니다.

[B씨 : 미성년자가 법적으로 탈 수 없는 장치예요. 근데 이거를 타게끔 방치했다는 거죠. 위험을 알고서도 방관을 했다는 거기 때문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지 않나.]

하지만 법원은 전액 부모가 부담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공동책임은 킥보드업체에 소송을 걸어 별도의 재판에서 판단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킥보드업체를 상대로 한 소송을 준비중입니다.

[B씨 : 반드시 그 업체의 책임을 묻고 싶고요. 이거를 1호 판례가 되더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번 책임을 물어보려고… 미성년자들이 더 이상 가해자가 되고 범법자가 되는 그런 구조가 안 일어날 수 있도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63018?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6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너구리가 완성한 가장 맛있는 해물 라볶이! 농심 라뽁구리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51 01.22 71,6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3,0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0,1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5,2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83,8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674 유머 2026년 기강 잡고 가겠습니데이 / 하말넘많 미디어 사투리 설날 대비 특강 00:22 22
2974673 유머 [KBO] 10개 구단 마스코트들: 좃뺑이 칠게 / 쓱튜브: 내보낼게 1 00:22 88
2974672 이슈 𝑾𝑯𝑰𝑩(휘브) ‘𝑹𝑶𝑪𝑲 𝑻𝑯𝑬 𝑵𝑨𝑻𝑰𝑶𝑵’ 𝑴𝑽 𝑻𝑬𝑨𝑺𝑬𝑹 #2 00:19 37
2974671 유머 최애에게 세금 잡도리하기 시작한 팬들 3 00:17 882
2974670 이슈 한국에는 옛날 건축물들이 왜 이렇게 없어? 8 00:17 674
2974669 이슈 청각 장애인 대처 GOAT 연예인 3 00:17 840
2974668 이슈 지금 북한을 먹여살리고있는 산업은 크게 4가지라고 함 33 00:15 1,779
2974667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된_ "어린 왕자" 2 00:14 103
2974666 유머 자컨에서 바지 벗겨진 아이돌 8 00:14 740
2974665 이슈 왕에게 자신의 제자를 죽여버리라고 말한 스승 jpg 4 00:13 935
2974664 이슈 TWS(투어스) 2/9 디지털 싱글 '다시 만난 오늘' 발매 안내 14 00:11 435
2974663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카더가든 "그대 작은 나의 세상이 되어" 4 00:07 199
2974662 유머 종길3길길 1 00:07 525
2974661 정보 네페 263원 67 00:06 2,858
2974660 정보 2️⃣6️⃣0️⃣1️⃣2️⃣8️⃣ 수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왕과사는남자 6.6 / 휴민트 6.3 / 만약에우리 3 / 넘버원 2.6 / 신의악단 2.4 / 시스터 1.9 / 아바타불과재 , 하우스메이드 1.7 / 프라이메이트 1.3 / 직장상사길들이기 1.2 예매✨️👀🦅 00:06 98
2974659 유머 보자기 본적있나 싶은 디올 신상 백 12 00:06 2,448
2974658 이슈 방금 뜬 보2플 박동규 합류 차기 그룹 튜넥스 로고 필름 2 00:05 623
2974657 이슈 양요섭 THE 3rd MINI ALBUM [Unloved Echo] 앨범 사양 10 00:05 202
2974656 유머 넌 여행을 가고 싶은 게 아니라 튀고 싶은 거야 신상 다 없애고 나르고 싶은 거야 8 00:05 1,370
2974655 유머 엄마아빠가 동시에 퇴근했을때 고양이 반응 10 00:04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