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한미협상에 나경원 "일본보다 더 과도한 헌납…아무리 봐도 칭찬하기 어려워"
38,163 444
2025.10.31 23:18
38,163 4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412534?sid=001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우리는 일본과 EU보다 과도한 금액을 헌납하는 셈"이라며 "무리한 요구와 약속을 받고, 그것을 분납하게 된 것을 선방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나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관세협상?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에서는 의미가 있겠지만, 석달여동안의 협상 끝에 내놓은 결과는 오히려 걱정이 앞선다"라며 "외환보유고 규모나 GDP대비 부담을 볼 때, 일본보다 훨씬 불리한 비율의 현금투자, 마스가투자, 기업투자로 인한 국내투자공동화, 철강산업 50% 관세유지, FTA효과제로화 등 대한민국 미래경제에 여러가지 부담이 과중될 것이 뻔하다. 아무리 보아도 칭찬하기 어려울 결과"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에 의하면 관세인하 대가의 3500억 달러 지불에 더해 6000억 달러의 민간 대규모 투자가 더 있다는 것인데, 이 숫자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일본과 EU보다 과도한 금액을 헌납하는 셈"이라며 "무리한 요구와 약속을 받고, 그것을 분납하게 된 것을 선방이라고 할 수는 없다. 분납은 리스크의 연장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더구나 수익 배분을 미국의 요구대로 5대 5로 결정한 것과 50%인 철강 관세 인하를 관철하지 못한 점도 타격이 크다. 한미FTA에 따라 0% 무관세였던 자동차 관세 역시 여전히 25%의 적용을 받고 있다. 대규모 투자를 현실화해야 그나마 15%로 줄여준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더 큰 우려는 이마저도 또 구체적 청구서의 디테일이 달라질까 하는 것"이라며 "정부는 이번 한미관세협상 청구서를 정확하고 상세하게 국민에게 소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평가는 여권 내에서도 엇갈린다. 나 의원과 달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트럼프 관세갑질에 대해 그나마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고 "트럼프로부터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받은 건 우리 안보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목록 스크랩 (0)
댓글 4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프온X더쿠] 피부 속 철벽보습 솔루션💦 오프온 리페어 바디로션 100명 체험단 모집 154 00:05 2,2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10,0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6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2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72,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3,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1,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4,2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3,7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0481 기사/뉴스 "MC몽 진술 신빙성 없어"…'성유리 남편' 안성현, 사기혐의 징역 4년6개월→무죄 07:02 173
2980480 유머 자녀들에게 권하지 말아야할 동성애코드 영화, 뮤지컬, 드라마 모음 14 06:54 926
2980479 이슈 챗지피티한테 '나한테 물어보고 싶은 한 문장은?'하고 물어보면 25 06:04 1,755
2980478 이슈 온유가 노래를 버리고 춤추면 2 06:01 497
2980477 이슈 일본에 후지미란 지명이 많은 이유.txt 24 05:13 3,556
2980476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40편 6 04:44 371
2980475 유머 신데렐라 언니 우쿨렐레 03:48 801
2980474 유머 노란 장화신고 눈놀이 하는 아기 골든 리트리버 3 03:46 1,952
2980473 이슈 존 F 케네디 주니어 & 캐롤린 베셋 커플 실사 드라마 예고편 5 03:41 2,452
2980472 유머 화상 통화로 면접을 보는데 면접관들이 동시에 빵 터진 이유 6 03:33 4,210
2980471 유머 네일 케어에 꽤나 진심이라는 두 남자..jpg 1 03:31 3,591
2980470 이슈 진짜 사실인데 자꾸 사람들이 안 믿는 2가지.jpg 19 03:23 5,820
2980469 이슈 21년 전 어제 발매된_ "BEST OF SOUL" 7 03:15 682
2980468 이슈 조선왕실에서 사용하던 조명기구들 27 03:13 4,381
2980467 이슈 이 노래 알면 무조건 케이팝 고인물... 7 02:59 1,749
2980466 이슈 데이팅 썰 뜬 킴 카다시안 & 루이스 해밀턴 31 02:57 5,902
2980465 유머 한국서버에서 게임하던 외국인게이머에게 찾아온 시련 2 02:56 2,255
2980464 이슈 팬싸 하고싶어서 아이돌로 데뷔한 것 같은 롱샷 김률;; 13 02:47 2,122
2980463 이슈 배윤정이 춤 잘 춘다고 인정한 여돌 2명.jpg 5 02:43 4,713
2980462 이슈 어느날 강원도민은 궁금해졌다... 강원도 산 존나 많아 ㅡㅡ 이거보다 산 많은동네가 있을까? 38 02:29 5,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