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위해 기부금 모금”...‘기부금품법 위반’ 팀버니즈 관계자, 가정법원 소년부 송치
67,389 635
2025.10.28 06:19
67,389 635


기부금 모금 주도한 관계자는 미성년자

8시간 만에 5000만원 모금… “뉴진스 위한 고발 활동”

檢, 형사재판 대신 소년부로 송치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응하겠다며 기부금을 모금한 팬 모임 ‘팀버니즈(Team Bunnies)’ 관계자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인물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한 조치다.


28일 조선비즈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북부지검은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팀버니즈 관계자 A씨(미성년자)에 대해 법률 위반 정황이 있다고 보고 서울가정법원 소년부 송치를 결정했다. 검찰은 A씨의 연령과 행위의 경중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형사처벌이 아닌 보호사건 절차로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관련 법률을 잘 이해하지 못해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며 “미성년자는 원칙적으로 ‘소년법’ 적용 대상이고, 처벌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정법원 소년부는 A씨의 나이와 행위의 정도, 교화 가능성 등을 검토해 보호사건 처리 여부를 심리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훈계·사회봉사·보호관찰 등의 보호처분을 내릴 수 있으며, 경미하다고 판단되면 ‘불처분’으로 종결한다.


팀버니즈는 뉴진스 팬덤 ‘버니즈(Bunnies)’의 일부로, 지난해 하이브와 어도어의 갈등이 격화하던 시기에 뉴진스를 지지하며 만들어진 팬 모임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21일 “뉴진스 관련 악성 게시물을 고발하겠다”며 온라인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은 약 8시간 만에 5000만원을 넘겼다. 그러나 곧바로 기부금품법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현행 기부금품법은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집하려면 관할청에 등록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으며, 서울시는 해당 모금이 사전 신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기부금은 동결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기관이 조사 중인 경우, 증거 보전을 위해 기부금의 출금이 제한된다. 수사 결과에 따라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법에 따라 기부자에게 반환될 예정이다.


팀버니즈는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갈등 당시 큰 관심을 받았다. 공식적으로 정체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스스로를 ‘뉴진스를 지지하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집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뉴진스 멤버 하니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지지하고, 많은 국회의원에게 하이브 관계자의 출석을 요구하기 위해 문자와 팩스 등을 보냈다. 하이브 산하 소속사 빌리프랩 아이돌 그룹 아일릿의 기획안과 어도어 뉴진스 기획안 비교 자료를 입수했다며 기업의 대외비 자료도 공개했다.


뉴진스 팬덤 ‘버니즈’는 “팀버니즈는 팬덤 전체의 의견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밝히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17737?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6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5 01.29 33,9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4,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2,0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5,8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1,0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041 유머 조깅하다 차키 잃어버린 사람 10:57 1
2978040 기사/뉴스 먹으러, 고발하러, 단속하러…붕어빵을 '찾는' 사람들 10:57 52
2978039 유머 [풍향고2] 보다가 핫게 갔던 글 생각남 드디어 지석진이 10:56 185
2978038 유머 원래 가사가 이랬나 싶은 레드벨벳 - Ice Cream Cake (트로트 ver.) 10:56 34
2978037 유머 일본인 친구들 많은 입장에서 나는 걔네가 한국 여론이 점점 더 통일에 부정적이라는 소식에 대놓고 좋아할때마다 속이 뒤틀려서... 2 10:55 301
2978036 이슈 '불후의 명곡' 우즈, '역주행 신화' 금의환향 "경험하지 못할 순간" 10:55 42
2978035 이슈 일본 아오모리 현민인 트위터 유저가 감기에 걸렸을 때 먹는다는 자양강장 알리오 올리오 1 10:54 288
2978034 기사/뉴스 뉴욕 증시,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에 실망...金·銀 10~30% 폭락 10:52 311
2978033 이슈 나 두쫀쿠 때문에 헤어짐 12 10:49 1,911
2978032 이슈 화폐에 위인 넣을 때 신났을 거 같은 나라 5 10:47 1,654
2978031 유머 어렸을 때 나 이거 안좋아했음 6 10:47 756
2978030 정보 전 NMB48 요시다 아카리 첫 아이 출산 3 10:46 424
2978029 기사/뉴스 박신혜, 뺨 30대 맞던 아역배우 시절 회상…母 "아직도 그 드라마 못 봐" (비서진)[전일야화] 32 10:45 1,641
2978028 이슈 농심 신라면 일본 공식 계정에 올라온 신라면 마요 마제소바🍜 2 10:44 718
2978027 유머 다음주 장원영 머리스타일을 해달라는 초등학생 손님을 만난 박보검 25 10:40 2,775
2978026 기사/뉴스 이서진·김광규, '쉰생아 매니저'로 금요 예능 새 장 열었다…'비서진' 유종의 미 5 10:40 727
2978025 유머 삼촌 이름 알아요? 아린이: ... 주영재인데? 주우재형: 그건 아빠이름이고 (주우재랑말투존똑) 16 10:39 2,090
2978024 유머 처음 대부분 속는 착시사진 19 10:39 1,735
2978023 기사/뉴스 ‘놀라운토요일’ 황제성x궤도x이혜성 출격 10:38 268
2978022 기사/뉴스 1년 3개월 만 '뮤직뱅크' 떠난 아일릿 민주... "많은 것 배운 시간" 1 10:36 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