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5년째 '28도 냉방 족쇄'...공무원 85% "너무 덥다" 개선 목소리
48,464 480
2025.10.14 23:03
48,464 48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1/0000063425?sid=001

 

공무원 85% "28도 부적절"...26도 선호
73% 개인 냉방기기 사용 중
일본, 자율성 부여로 업무효율 상승


45년 전 처음 도입된 여름철 공공기관 실내온도 '28도' 유지 규정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실은 전국 공무원 1만2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기관의 실내온도 제한 규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오늘(14일) 공개했습니다.

공무원 85% "28도는 너무 더워"
조사 결과 여름철 실내온도 제한 규정이 근무 여건에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아니오"라는 응답이 84.6%에 달했습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15.4%에 불과했습니다.

현행 실내온도 규정을 어떻게 변경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대부분이 '26도'(50.4%) 또는 '24도'(42.4%)로 제시했습니다.

응답자의 73.0%는 근무 중 개인 냉방 보조기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선풍기와 냉방기, 서큘레이터 등을 사용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현행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공공기관은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 28도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일본서 벤치마킹한 45년 전 규정 그대로
그런데 실내온도와 관련한 현행 규정은 1980년 '정부 및 정부산하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에서 시작된 온도 기준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갈수록 심화되는 지구온난화로 폭염 등 극단적 기후가 나타나면서 28도로는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역부족이란 지적입니다.

컴퓨터 등 발열 기기 사용도 크게 늘었지만 온도 기준은 45년째 그대로입니다.

이 규정은 일본에서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일본도 공공기관 실내 적정온도를 28도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히메지시는 2019년 한 달간 기준온도를 25도로 낮추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당시 히메지시 시장이 의사 출신으로, 여름철 실내온도 28도는 지나치게 높아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쌓여 업무효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4000명이 근무하는 히메지시 시청의 온도를 28도에서 25도로 낮춘 결과, 한 달 전기료는 7만엔(67만원)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업무효율이 상승하면서 잔업이 줄어들어 잔업수당 4000만엔(3억8000만원)을 절약하게 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8월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실내온도 관리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지침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업무 생산성 위해 규정 현실화 필요"
위성곤 의원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지금, 45년 전에 머물고 있는 규정은 오히려 업무 효율을 저해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현행 제도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위 의원은 "일본 정부는 지난해 8월 직원들의 건강과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실내온도 관리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며 "정부도 업무 생산성과 행정 서비스의 품질 유지를 위해 현행 온도 규정을 현실화하고, 관련 규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8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576 04.27 31,5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6,3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6,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8,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9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7112 이슈 하 ㅅㅂ정부에서 추진한 착한 주유소 5번 지정되면 어떻게 되는 줄 앎? 4 16:47 560
3057111 이슈 [KBO] 안 먹는다는 이미지와 다르게 위즈파크에서 일 냈다는 기아 팬들 12 16:46 582
3057110 유머 작년 혜성같이 등장했던 귀지계의 신인 스타분이 들고 온 참신한 영상 16:46 207
3057109 유머 오랫동안 요가한 사람이 주짓수를 시작했을때 3 16:46 309
3057108 기사/뉴스 [단독] "'화장실 상해 사건' 전에도 이상한 액체 여러 번 뿌려져" 5 16:45 369
3057107 기사/뉴스 [단독] 남편 불륜에 격분해 상간녀 미성년 딸에게 사진 전송한 아내…벌금형 선고 19 16:43 935
3057106 기사/뉴스 박진영·한가인도 보내는데...교육부 "미인가 국제학교 전부 폐쇄 대상" 35 16:42 1,216
3057105 이슈 박소현 아나운서와 남편이 부르는 아이유 임슬옹 잔소리 1 16:41 262
3057104 유머 잠자는 류현진을 후드려깔수있는 사람 3 16:41 516
3057103 이슈 (사진주의) AI로 기괴한 사진 만드는게 취미라는 사람...jpg 43 16:40 1,622
3057102 이슈 한국젠지가 표현한 LA젠지 스타일 .jpg 16:40 1,112
3057101 유머 미국 LA 한정식 맛집으로 유명한 보릿고개 22 16:38 1,895
3057100 유머 공격하려다가 냄새 맡고 어릴 때 키워준 사람인 걸 알아본 황소 12 16:36 1,554
3057099 유머 판월 최고 까시지만 87kg 웅니 손쉽게 바위에서 끌어내리는 아기장수 툥후이🐼🩷💜 5 16:36 717
3057098 기사/뉴스 [단독]노조 파업에 삼성전자 쪼갠다?…정부에 '물적분할' 거론 4 16:35 627
3057097 이슈 방탄 정국,RM 선배님이 2연속으로 좋아요 누른 남돌 2 16:35 1,401
3057096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피프티피프티 "Pookie" 3 16:34 98
3057095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선고 후 변호인단에 “실망 말라”…‘체포 방해’ 항소심 형량 높아져 9 16:33 650
3057094 유머 ???: 어떤 남자가 이 시간에 나한테 '모해' 라고 보냈다면 그 의미는? 32 16:33 1,529
3057093 이슈 레전드 불꽃효견 16:32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