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모가 준 아기 용돈으로 몰래 비트코인 산 아빠…"이게 잘못?"
61,513 312
2025.10.11 19:59
61,513 312
https://naver.me/xnrYuel3


9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장모님이 아기 통장에 넣어준 용돈 2700만원을 쓴 게 죄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장모님과 장인어른이 손주를 너무 예뻐한다.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통장을 만들었는데 장모님이 꾸준히 돈을 넣어주셨다"고 설명했다.

A씨는 "3000만원까지는 세금을 안 내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통장에 2700만원이 쌓였길래 비트코인을 샀다"고 말했다. 이어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어 안전하게 옮겨둔 것 뿐"이라며 "현재 7% 정도 수익이 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아내는 "여기 왜 잔고가 없나. 돈 인출했냐"고 물었고, A씨는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밝히며 "문제 있냐"라고 되물었다.


아내는 "엄마가 아기 쓰라고 준 용돈을 왜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쓰냐"며 "비트코인 정리하고 다시 돈을 넣어두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A씨는 "원화 가치가 떨어질 걸 알면서도 적금으로 들고 있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며 "개인적인 사치를 한 것도 아니고 자식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는 "내가 잘못한 거냐. 결과적으로는 내가 잘못한 게 없다"며 "'장모님이 우리 살라고 집을 해줬으면 그 집에 계속 안 살고 더 투자가치 있는 아파트로 이사할 거다. 그럼 이것도 너는 욕하겠네?'라고 하니까 '그거랑 지금 이 문제랑 같냐'고 큰소리만 친다. 누가 현명한 거냐"라고 투표를 올렸다.

296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는 94.3%(2790명)가 '현명한 걸 떠나서 잘못이 맞다'고 투표했다. '현명하다. 경제 지식이 이래서 중요하다'에는 5.7%(170명)가 손을 들었다.

누리꾼들은 "이런 애들이 회삿돈, 고객 돈 빼서 투자하고 벌어서 갚으려 한다. 횡령 꿈나무다", "결과는 수익이지만 과정이 너무나 잘못됐다", "상의 없이 하는 건 가족 간 신뢰 문제까지 생각하게 만든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3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469 01.01 49,9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4,9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34,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8,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54,1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2,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8,03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4,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1526 기사/뉴스 러시아軍 암환자 최전방 배치·자살 작전 강요…비리 공개 14:25 71
2951525 유머 응팔 10주년 방송에 동생이자 딸인 진주등장으로 펑펑우는 선영,경표 배우 4 14:21 1,159
2951524 유머 지하철 탄 정교회 수도사들 9 14:18 955
2951523 유머 한국인만 맞출 수 잇는 리락쿠마의 정체 2 14:18 607
2951522 유머 안정형 남친 그 자체인 황민현 3 14:18 634
2951521 정치 이성윤 : 저 친청입니다. 친정청래.(펌) 14 14:17 525
2951520 정치 통일교 드러난 행적에 개신교가 상대적으로 조용함 8 14:16 662
2951519 이슈 사실적으로 찍으려고 cg를 최소화 했다는 넷플릭스 <캐셔로> 10 14:15 1,280
2951518 이슈 드라마 여주의 ㅎㄷㄷ한 가족 13 14:12 2,586
2951517 유머 막내동생이 레즈인걸 이해하면서 안쓰러운 큰오빠 16 14:10 3,300
2951516 정치 조국, 민주당의 '공천 헌금' 사태에 "지방자치 도입한 DJ가 곡 할 일" 10 14:09 247
2951515 유머 아이돌이라는데 버스 자리 양보해야될거 같음 10 14:06 2,560
2951514 기사/뉴스 문세윤, 12년 만에 셋째 낳을까..자녀 계획 공개 “혹시 모른다” (‘1박2일’) 14:04 482
2951513 이슈 김연아 인스타 업뎃 💎 (화보) 26 14:02 2,325
2951512 팁/유용/추천 [정준희의 논] "인생도, 세상도, 민주주의도, 그렇게 꾸역꾸역 잘될 거예요"ㅣ유시민 작가ㅣ2026년 1월 2일 금요일 9 14:00 490
2951511 이슈 인생 2회차 들킬뻔한 아기 ㄷㄷㄷ 18 13:59 3,770
2951510 이슈 [응답하라 1988] 배우 김선영이 아역들에게 정을 주지 않게된 계기...jpg 17 13:58 5,621
2951509 정치 [단독]경찰, '김병기, 국힘 의원에 사건 청탁' 정황 진술 확보 12 13:58 915
2951508 유머 아역->성인 역변의 최고봉인듯한 캐릭터 6 13:57 2,795
2951507 유머 Jazz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번다 4 13:55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