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침가루로 아주 얇게 부치는데 노릇한게 없이 깔끔하게 부치려면 약불 필수라 후라이팬 달궈지기전 전부치기 시작 몸풀기로 꼭 이거부터 했음.
우리집은 가루전(밀가루전)이라고 불렀어.
추석에는 다시마+쪽파 / 설에는 다시마+쪽파+씻은 배추김치
언젠가부터 맛없어 보인다고 당근을 추가하긴 했는데 그래도 맛없었음ㅋㅋㅋ
반죽만 얇게 부치는것도 어렵지만 그 와중에 쪽파나 김치 당근같은게 있어서 찢어지기 십상이라 제일 신경 많이씀
차례상에 올릴만큼만 부치는데 찢어지면 맛없는거 한장 더 부쳐야하니까...
그래도 저걸로 전병처럼 다른 매콤한 음식 싸먹으면 좀 먹을만 했던 기억ㅋㅋ
우리 친가는 대전인데 엄마가 대전사람들은 빵이랑 칼국수도 모자라서 밀가루로 전까지 부쳐먹는다고 매번 궁시렁거리심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