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직장상사 일상까지 봐야 하나" 평점 테러에 손든 카카오…"개선 방안 곧 공유"
65,715 411
2025.09.28 16:39
65,715 4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10701?sid=001

 

친구 탭, 인스타그램식 개편으로 이용자 반발 거세져
'카톡 자등 업데이트 방지법' 공유, 앱 평점 테러 확산

[서울=뉴시스] 카카오톡 '친구' 탭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톡 '친구' 탭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최근 카카오톡 '친구' 탭 개편에 이용자 불만이 커진 가운데 카카오가 이용자 후기를 반영한 개선 사안을 곧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28일 "이용자 반응과 피드백을 면밀히 듣고 개선 방안을 내부적으로 적극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3일 카카오톡 앱 개편을 통해 '친구' 탭을 가나다순의 전화번호부 형태에서 '피드형 인터페이스' 즉 인스타그램과 같은 방식으로 업데이트했다. 친구가 변경한 프로필 사진이나 프로필에 남긴 글 등의 콘텐츠를 타임라인으로 보여준다.

이에 대해 이용자들은 "직장 상사 일상도 굳이 봐야 하나", "친구 사진은 보겠지만 거래처 사람 일상까지 보는 건 바라지 않았다", "내 프로필 사진은 바꾸지만 다른 사람 화면에 크게 노출되는 건 싫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용인=뉴시스]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23일 오전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 25'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2025.09.23. (사진=카카오 제공)

[용인=뉴시스]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23일 오전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 25'에서 기조연설하고 있다. 2025.09.23.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도 부정적인 반응을 예상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뿐 장기적으로는 이용자들이 적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다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 차단 방법' 등이 공유되며 이용자 반발이 날마다 거세지고 있다.

광고 수익을 더 늘리고자 개편한 것 아니냐며 카카오가 13년 전 게시한 공지사항도 재주목받았다. 당시 카카오는 "카카오톡에 광고 넣을 공간도 없고 쿨하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다. 카카오 팀은 그렇게 가난하지 않다.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전한 바 있다.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 마켓에서도 카카오톡 앱에 의도적으로 1점 리뷰를 남기는 등 이용자 반발이 커지자 카카오가 앱 업데이트 5일 만에 첫 번째 공식 입장을 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 탭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개선 방안을 조만간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56 12.15 12,4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9,4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6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9,2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96,7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5,4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6,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2567 정보 토스 행퀴 - 톱스타 09:00 15
2932566 기사/뉴스 Mnet ‘쇼미12’ 온다…티빙 공동제작으로 판 키워 1 09:00 28
2932565 이슈 특이하게도 메인보컬이 아닌 멤버가 후렴을 불렀던 히트곡들 09:00 82
2932564 이슈 경북대에 성신여대 떨어진 애들도 많아요 09:00 107
2932563 이슈 설정이 멋있는 포켓몬 꼽을때 무조건 순위에 드는 포켓몬.jpg 08:58 143
2932562 이슈 40분 전 출근 못한다고 보낸 알바 vs 대타 구하라고 시킨 점장 누가 더 잘못임? 2 08:58 317
2932561 이슈 아이브 리즈-르세라핌 김채원 '2025 가요대축제'서 유닛 결성, 아이유 '네버 엔딩 스토리' 듀엣 1 08:56 117
2932560 이슈 공포영화덬들 난리난 이유.jpg 2 08:56 440
2932559 이슈 🙋🏻‍♂️: 저도 아이돌 하고 싶어요! 08:54 377
2932558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완전체 신곡 성공적 발매…새로운 여정 08:53 80
2932557 기사/뉴스 [공식] 이채민, 대만 팬미팅 3주 앞두고 취소..“한한령 NO, 부득이한 사정” [전문] 12 08:53 884
2932556 유머 술꾼들 사이에 있다는 주종별 파벌 10 08:52 471
2932555 이슈 취준 중에 번아웃이와서 리프레쉬하려고 팬미팅 왔다는 팬에게 배우 정준원이 한 행동.twt 3 08:50 1,077
2932554 기사/뉴스 [단독] 23일부터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식해야… 현장 혼란 불가피 38 08:50 1,360
2932553 유머 덕질 최적화 갤럭시 트라이폴드 5 08:50 882
2932552 유머 내가 가는 동물병원 선생님 진짜 과잉진료라고는 눈곱만큼도 모르시는듯.. 3 08:49 1,380
2932551 기사/뉴스 아마존서 '한푸=한복'으로 판매해 논란..중국 업체 추정 2 08:47 587
2932550 유머 하이디라오 수타면에 맞은 후 알맞은 대처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08:45 835
2932549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하마다 바뮤바뮤(하마다 마사토시) 'なんでやねんねん' 08:45 26
2932548 이슈 관심있는 남출에게 마쉬멜로우 먹기 대결 제안하는 일본 고딩 연프 여출 3 08:44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