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글로벌 달러 약세 국면인데…왜 원·달러 환율만 오르지?
28,421 109
2025.09.25 23:10
28,421 109

시장에선 유독 달러 대비 원화가 약세를 면치 못하는 요인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고 있다. 

천문학적 해외 투자로 인한 달러의 해외 잔류와 한미 관세 협상 불확실성 증대다.


우선 개인과 기관의 해외 투자와 기업의 대미 직접 투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 실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했다. 이주원 연구원은 "내국인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이 누적되고 있으며, 기관의 환전수요도 상당하다"고 했다. 심지어 일부 기업들은 대규모 대미 투자에 대비해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환전하지 않고 쟁여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를 둘러싼 한미 협상 장기화도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압박이 지속적으로 환율에 반영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자칫하면 대규모 달러 유출이 발생할 수 있는 마당이니 원화가 약세를 보이는 건 어쩌면 당연하다 할 수 있다.


 원화가 휘청거리는 마당에 우리나라 금융·외환 시장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대외 충격에 민감하고 취약한 편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한은이 22일 공개한 '금융·외환시장 심도를 고려한 정책대응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7개국(8개 선진국과 한국 포함 9개 변동환율제 신흥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스크 충격에 대한 국가별 반응 계수를 2004년부터 2024년까지 측정한 결과, 우리나라(2.11%p)가 신흥국 평균(1.68%p)보다 높았다.

이번 분석에서 우리나라는 글로벌 리스크 충격을 받을 때 다른 신흥국 평균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폭으로 UIP가 확대됐다. 그만큼 한국 금융·외환시장의 심도(depth)가 얕다는 뜻이라고 한은은 설명한다. 보고서는 "금융·외환시장의 심도가 얕은 국가는 글로벌 리스크 충격 시 실물 부문도 더 크게 위축된다"고 덧붙였다.



이쯤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가 요구한 3500억 달러 투자를 받아들일 수 없는 까닭이 납득된다. 우리나라의 외환시장은 3500억 달러 투자가 아니더라도 그리 견고하지 않다.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687


1. 해외 투자 및 대미 직접투자로 달러가 국내로 들어오지 않는 구조적 문제

2.  관세 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한 심리적·정책적 리스크

3. 외환시장의 취약성


저 사유로 원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음 3500억 달러는 우리 외환보유고의 80퍼 해당하는 수준으로 관세협상 서명이 얼마나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는지 시사함. 에이펙까지 당분간 원달러 약화는 계속 될것임



목록 스크랩 (7)
댓글 10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탈출 불가! 극한의 공포! <살목지> SCREEN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9 00:06 8,1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4,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80,4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5,9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3,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7,7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20,7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8,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8,0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4,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5661 기사/뉴스 코스피 12% 대폭락했던 날, 큰손 국민연금은 이 종목 '줍줍'했다 09:57 126
3025660 기사/뉴스 “중학생을 홀딱 벗겨놓고…” 김정태, ‘강제 합욕’ 요구→ 선 넘은 집착 2 09:55 623
3025659 이슈 무슨자세죠 09:55 107
3025658 기사/뉴스 황민현 “뉴이스트·워너원 활동은 언제나 열려 있어” [화보] 1 09:54 158
3025657 이슈 무해생물 완전체 1 09:54 157
3025656 이슈 경차의 복수는 10년이 지나도 끝나지 않는 법.jpg 5 09:53 614
3025655 유머 오세요 핀란드.jpg 2 09:53 422
3025654 기사/뉴스 대출에 허덕여도 두쫀쿠엔 돈 안 아꼈다…"후진국형 소비" 경고 20 09:53 483
3025653 기사/뉴스 UAE, 이란 탄도미사일 13기 추가 요격 성공…천궁‑II '최강방패' 인증 9 09:51 482
3025652 이슈 UGG 26SS 맨즈 컬렉션 with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2 09:51 162
3025651 기사/뉴스 [단독]삼성 前 직원, 특허유출 대가 100만불…자녀 유학비·보증금 반환금으로 가장 1 09:50 378
3025650 기사/뉴스 [단독]리사 수 “韓방문 ‘베리 굿’…공급망부터 고객사까지 중요 파트너들 만나” 1 09:49 338
3025649 기사/뉴스 [그래픽] 국내 문화·콘텐츠 종목 주식 재산 상위 개인 09:49 192
3025648 기사/뉴스 '하오걸' 이이경→양동근 출연료 미지급..ENA "제작비 전액지급完, 해결 힘쓸것"[공식] 09:46 409
3025647 정치 유시민 '뉴이재명' 맹폭…"사익 추구한 참모도 있어" 우상호 등 거론 39 09:46 630
3025646 기사/뉴스 마니또 클럽 2.3% 최고 시청률 '반등', 고윤정 효과 톡톡 14 09:43 459
3025645 이슈 디씨에서 추측한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개발 비화 12 09:43 1,140
3025644 유머 메가커피 오늘의 행운냥 만든 쉑 누구냐. 나와봐라. 20 09:43 2,082
3025643 유머 유튜브를 통해 공무원 퇴사과정을 보여주려고 했던 전충주맨 현김선태.jpg 22 09:42 2,725
3025642 기사/뉴스 [단독] 급식실 ‘1억짜리 조리 로봇’ 수발드는 노동자들… “업무 더 늘어” 1 09:41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