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민주당 출입기자가 얘기하는 지금 민주당 상황
41,035 270
2025.09.25 18:38
41,035 270

https://www.youtube.com/live/DKv6LkEOgPg

김정현, 김도형 기자 50분쯤부터



그래서 저도 어제 의원들 전화 많이 돌렸다고 그랬잖아요.
왜 돌렸냐면 이거 나만 이상한 건가 싶은 거예요.
나는 되게 이상하게 당이 굴러가는 것 같은데
정청래 대표가 어제 보여준 행동이 저는 약간 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의원들한테 많이 전화를 돌렸는데 의원들도 실제로 많이 걱정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 얘기를 통화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드릴게요.

-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의 스피커가 될 생각은 전혀 안 하는 것 같다.
- 야당 금단 현상이 걸렸다.
- 강성 당대표 뽑으면 어떻게 되는지 당원들도 겪어야 한다.
- 특검법 합의를 파기해서 국회를 아주 난장판을 만들어 놨다.
- 강성 지지층한테만 먹히는 전략이다.
- 내가 이재명 대통령이면 정말 짜증 날 것 같다.


한 사람 멘트 딴 게 아니라 다 개별적으로 초선부터 중진까지 다 다른 멘트고

이 상황을 지켜보는 기자들도 다 비슷하게 생각할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이게 지금은 기자한테 얘기하지만 조만간 분출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느낌들을 가졌어요.


그리고 어제만 해도 진짜 황당했던 게
어제 대통령이 유엔 총회 가서 연설하고 밝힌 내용이
END 이니셔티브가 이게 일반 대중한테 다가가기 굉장히 어려운 거고 대통령실에서는 머리를 쥐어 싸매고 얘기했겠지만 어렵고 복잡한 개념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해설 기사도 많이 나와야 되고
여당에서는 꽹과리 치면서 막 엄청난 것처럼
이렇게 서포트를 해줘야 되는데


어제 정청래 대표가 딴지일보 게시판에 글을 남겼어요.
최고위 오늘 발언입니다 라고 올렸는데
유엔 총회 발언은 쏙 빼놓고 조희대 비판하는 발언만 쭉 올려놨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제가 민주당 관계자한테 보내줬죠
이거 맞는 거야 라고 했더니
여의도 대통령이네 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중략)


그래서 원래 옛날에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면은 정쟁을 멈춰야 된다.
근데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는데
여당 대표가 정쟁을 부추기는 거는 되게 새로운 도식인 것 같고

정청래 대표가 처음 출마 선언할 때
대통령 해외 순방 하기 전날 광주 518 묘역 가고 참배했잖아요.
그거 보고 저희 정말 이상하다고 했잖아요.
지금 그 이후로 계속 이상한 일들이 반복되는 거죠.
일부러 그러는 거죠.

전통적으로 비판받는 게 수직적 당정 관계를 비판을 많이 받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수직도 아니고 수평도 아니고
여당도 아닌 것 같고 야당도 아닌
그냥 청래당인 것 같아요.
좀 약간 문제가 있어요.
뭔가 지금 규정하기가 굉장히 힘든 거 같아요.

윤석열 정부였으면 격노했다 하면서 난리가 났을 거야.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없어.
국민의힘은 보세요.
대통령 딱 해외 순방 가면은 바로 그냥 고개 숙이고 조용하죠 튀면 안됐거든
아니 근데 지금이 더 위험해요.
여기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시간을 존중해 주는 게 필요합니다.



전문 출처 :https://theqoo.net/politics/3929199527



+

owjXxv


딴지 게시판 수준 이런 곳인데 

정청래는 저런 곳에 업무보고라도 하는 듯이 

주기적으로 글 쓰고 있음


1000개도 넘게 썼다고ㅋ

목록 스크랩 (3)
댓글 2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330 00:05 6,1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00,4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187 이슈 천주교 성탄 트리는 어떨까? 궁금해서 찾아본 성당 크리스마스 트리 13:40 21
2928186 기사/뉴스 '불법도박' 신정환 방송 복귀하나? "8년만에 새 프로필 공개"…윤종신 "파이팅" 응원 1 13:39 105
2928185 이슈 버즈 쌈자를 몰라를 이을 이창섭 밀감나지 않는다 13:39 73
2928184 기사/뉴스 장기용 어떡하나... 김무준 고백에 안은진 '멈칫'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13:38 94
2928183 기사/뉴스 IOC, '여성 성전환 선수' 출전 제한하는 새 성별 규정 추진 13:38 79
2928182 기사/뉴스 "박나래 주사이모, 고졸 출신의 속눈썹 시술 담당자였다" 7 13:37 718
2928181 유머 얼떨결에 수영대회에 합류에서 같이 시합 한 강아지 3 13:37 279
2928180 기사/뉴스 [단독]'진라면' 이어 '치즈라면' 코스트코 입점…오뚜기, 美 공략 속도 6 13:36 439
2928179 이슈 동성애자들이 가게된다는 지옥 9 13:35 1,061
2928178 이슈 더보이즈 영훈 잘생긴 얼굴로 사는 소감 2 13:32 338
2928177 이슈 드래곤 볼 인기투표 최종 후보 TOP21.jpg 4 13:30 389
2928176 기사/뉴스 중학생 소년, 15년 키워준 양어머니 살해 후 수사 은폐 시도…징역 20년 재구형 26 13:25 1,566
2928175 이슈 조선시대 그림, 사진들 ai 돌려봄 56 13:24 3,288
2928174 이슈 오늘 출국하는 레드벨벳 예리 23 13:23 2,053
2928173 이슈 각축이 예상된다는 다음주 캐롤 대전 3 13:23 761
2928172 이슈 다시 오르고 있는 달러, 유로 환율 14 13:22 1,163
2928171 정치 안귀령 부대변인 계엄 당일 스케쥴 23 13:20 2,184
2928170 유머 회사가지마까 2 13:19 979
2928169 이슈 메구로 렌 주연 사카모토 데이즈 실사영화 예고편 2 13:19 535
2928168 이슈 개신교는 맨날 일부의 문제라고 함 15 13:18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