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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교촌치킨, 순살치킨 중량 500g으로 줄여…"사실상 가격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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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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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76808?sid=001

 

순살 신메뉴 10종·기존 메뉴 4종에 일괄 적용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순살치킨의 메뉴 중량을 30%가까이 줄였다.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공량을 줄여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 상승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이날부로 순살치킨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700g에서 500g으로 줄였다.

원재료도 닭다리살 100%를 사용하다가 닭다리살에 안심을 일부 혼합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번 정책은 최근 출시한 마라레드순살, 반반순살 등 신메뉴 10종과 기존 메뉴 후라이드 순살, 양념치킨 순살 등 4종에 일괄 적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재료와 인건비 부담이 커지면서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중량을 줄이거나 원재료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가격을 동결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소비자 부담은 커지는 가격 인상인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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