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나경원 “이재명 정부, 미래세대에 빚더미 떠넘겨”
15,933 297
2025.08.31 15:21
15,933 29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18433?sid=001

 

2026년 예산안에 “무책임 극치” 비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31일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을 ‘세금 폭탄·빚잔치 예산’ ‘미래 세대에게 떠넘긴 빚더미 예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내년 예산안에는 8.2조 원 증세, 109.9조 원 적자국채 발행, 국민연금 동원 가능성이 동시에 담겨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총지출 728조 원, ‘선도경제’와 ‘포용복지’로 치장하지만 실제로는 증세와 사상 최대 적자국채, 무분별한 국민연금펀드 투입을 통해 국가 재정을 위험 수준까지 몰아가고 있다”며 “무책임의 극치”라고 했다.

그는 이어 “국민건강보험료율 인상, 전기료 추가 인상, 고용보험료 인상 가능성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를 우려가 내포돼 있다”며 “이는 국민 생활에 직간접적 부담을 한층 더 가중시키는 악순환의 예고편”이라고 날을 세웠다.

나 의원은 특히 “정부의 방만 재정 구조가 실제로는 국민 일상에 직접적인 ‘비용 청구서’로 전환되고 그 부담이 고스란히 미래 세대에 떠넘겨진다”며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빚의 늪에 빠지는 재정 악순환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 정권 아래 지속된 현금성 보조금과 재정 비리는 시민단체·노조 등 특정 집단을 위한 예산 농단으로 이어져 왔다. 민주당이 집권했던 지자체 곳곳에서도 예산이 취약계층이 아닌 진영 단체에 집중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재정 중독과 무책임한 포퓰리즘은 온 국민이 감내해야 할 통증으로 되돌아온다. 국가 채무가 가파르게 늘고, 반드시 투자해야 할 미래산업·약자 지원 예산은 뒷전으로 밀려난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 재정의 미래는 한계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04 12.05 39,9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32,2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73,7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85,2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08,4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5,4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4,9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5,3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7,6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0029 기사/뉴스 행인들에게 비비탄 난사한 30대男...40대女 다쳐 1 13:44 113
2930028 이슈 진짜 단 하나도 없는 "조희대 입건" 뉴스 기사 1 13:44 227
2930027 정치 [단독] 김건희 특검, ‘디올 백 의혹’ 최재영 목사 9일 참고인 조사 13:43 13
2930026 이슈 최근 피프티피프티 팬미팅에서 팬들한테 반응 ㄹㅇ 좋았던 무대 2 13:43 165
2930025 기사/뉴스 더블랙레이블·갓·불닭볶음면', 제22회 한국이미지상 수상 3 13:42 196
2930024 기사/뉴스 김형석 작곡가, 한국어 세계화 위해 옥스퍼드대와 동요집 낸다 4 13:41 170
2930023 이슈 남자들도 힘들다는 걸 해내는 여자 배구선수.jpg 1 13:40 776
2930022 이슈 저사건 주토피아 제작진들이 알았고 실제로 디즈니 본사에 전달되었을만큼 충격이었고 시즌1 감독 입장문까지 나왔었음 9 13:39 1,635
2930021 기사/뉴스 검찰개혁자문위원장 "조진웅 끌어내린 사회에 분노…정의 아닌 폭력" 32 13:39 622
2930020 유머 무시무시한 과학자 연봉 14 13:38 1,167
2930019 유머 사랑이 넘치는 경주의 고양이 가족 9 13:37 742
2930018 기사/뉴스 월드컵? 구자철 “냉정하게 한국의 현재 멤버면 조별리그는 통과해야”···“잉글랜드·프랑스 등 최고 수준 팀 제외 다 이길 수 있는 멤버” 6 13:37 219
2930017 기사/뉴스 '10주년 AAA 2025'·'ACON 2025' 화려한 피날레..8만 관객 열광 속 성료! 3 13:35 190
2930016 유머 냉부 돼지가 돼지에게 ☺️ 1 13:35 590
2930015 기사/뉴스 찬바람에 심장 혈관도 움츠려… “흉통 지속 땐 즉시 응급실로” 13:34 372
2930014 정보 드라마가 완전히 다르게 그렸지만 그다지 재미없는 사실이 바로 ‘주막’. “조선인들은 식사를 하며 말 한마디 하지 않는다.” 가 일제시대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하던 말. 당시까지 그게 일반적이었음. 7 13:34 952
2930013 이슈 98년생 할미가 알려주는 인생팁 3가지 19 13:33 1,341
2930012 기사/뉴스 '아바타: 불과 재' 천만 흥행 시동 거나...D-9 전체 예매율 1위 등극 2 13:32 187
2930011 정보 국민여러분, 이제 엠블런스 의심하지 마시고 길 좀 잘 터 주십시오 4 13:29 1,692
2930010 이슈 배달하다가 넘어졌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99 13:26 9,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