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인 1음료, 당장 나가” 손님 5명, 음료 4잔+빵 시키자 일어난 일
65,043 495
2025.08.14 21:59
65,043 49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90430?sid=001

 

아이 3명 어른 2명 총 5명 카페 방문
“아이들 음료 다 못 먹어” 양해 구해
음료 2개+젤라또 2개+빵 3개 구입
사장, 영수증 찢으며 “당장 나가라”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5명이 카페를 방문했다가 ‘1인 1음료’ 주문 원칙을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쯤 초등학교 1학년 아들과 지인 1명, 지인의 초등학교 1학년, 3학년인 자녀 2명 등과 함께 충남 서산시의 한 카페를 찾았다.

A씨는 “어른끼리 몇 번 가본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아 아이들 셋을 데리고 갔다”며 “그전에도 몇 번 갔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겠다 싶어서 다시 일부러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페 카운터에는 ‘1인 1음료 꼭 주문해 달라’는 안내가 적혀 있었고, 이 원칙대로라면 음료나 젤라또를 5개 주문해야 했다. 그러나 아이들이 다 먹지 못할 것을 염려한 A씨는 직원에 “애들이 다 못 먹을 것 같은데 음료를 빵으로 대체하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빵은 음료를 주문해야 살 수 있다”며 음료 대신 젤라또를 구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A씨는 젤라또 역시 아이들이 하나씩 먹기엔 많다고 판단해 “젤라또 2개만 사면 안 되겠느냐”고 물었고, 직원은 “오늘만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음료 2잔과 젤라또 2개, 빵 3개를 주문하고 3만 7500원을 결제했다.

그런데 자리에 앉은 순간 사장이 다가오더니 눈앞에서 영수증을 찢으며 “당신들에게 음료 안 팔 테니 당장 나가라. 환불해 주겠다”며 따지기 시작했다. 이에 A씨가 영상을 찍으려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자 “어디서 사진을 찍냐”며 손으로 휴대전화를 쳤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A씨는 사장이 영수증을 찢은 이유에 대해 아마 사장이 후기를 안 좋게 쓸까봐 찢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A씨가 자리에 앉아 지인과 함께 “우리 애들 음료수 다 못 먹는데 꼭 이렇게 음료를 시켜야 하나. 영수증 리뷰에 남겨야겠다”는 얘기를 하고 영수증을 받아 갔고, 사장이 이 이야기를 들은 것 같다는 것이다.

이에 A씨가 사장에 “손님은 영수증 리뷰를 쓸 권한이 있다”고 하니 사장은 “사장은 손님을 받지 않을 권한이 있다”고 맞받아쳤다.

A씨는 음료와 빵 값을 환불받은 뒤 반품 영수증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장은 “법적으로 책임지면 된다”며 영수증을 주지 않고 내보냈다.

A씨는 “결과적으로 카페의 원칙을 지키지 않은 것은 맞지만 점원의 허락을 받았다. 이건 너무 과잉대응”이라며 “아이들이 잔뜩 겁먹고 손톱도 물어뜯는 상황에서 제대로 싸울 생각도 못 했다”고 억울해했다.

카페 사장은 급기여 이들이 나가자마자 소금을 뿌렸다. 이를 지켜본 A씨는 “아이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나타냈다.

A씨는 결국 카페 측을 모욕과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 사장은 ‘사건반장’ 측에 “어떤 손님이든 다 소중해서 저희가 손님 흉보는 말씀은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9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27 03.13 17,5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7,6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6,1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441 기사/뉴스 1박 2일' 청도 출격…1990년→신라시대 넘나드는 시간 여행 13:36 15
3020440 이슈 남친 어휘? 말하는 거 이해 가능한 수준이야? 내가 이상해? 13:35 233
3020439 이슈 [속보] 합참 "北, 동쪽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19 13:32 606
3020438 기사/뉴스 “대표팀, 지금까지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기뻤다” ‘라스트 댄스’ 마친 류현진의 소감 [현장인터뷰] 2 13:32 119
3020437 유머 [KBO] 대전에서 화이트끼리 붙는 화이트 대전 열림 3 13:30 356
3020436 이슈 눈이 정말 보물인 것 같은 박지훈 5 13:30 359
3020435 유머 일본 모스버거가 사원을 모집하기 위해서 한 일 1 13:28 750
3020434 기사/뉴스 광주 시내버스 요금 250원 인상 추진 9 13:26 397
3020433 이슈 이번 핑계고를 보면서 덬들이 느꼈을 생각 하나 11 13:26 1,594
3020432 기사/뉴스 은지원, 젝스키스 ‘완전체 재결합’ 속내 “30주년 콘서트, 누가 올까싶지만” (살림남) 14 13:26 740
3020431 이슈 돌덬들이 안무 자컨 좋아하는 이유...(ft.키키) 2 13:25 283
3020430 이슈 눈을 의심하게 하는 모습 2 13:19 614
3020429 이슈 "여성은 체력이 부족해 왕 자리는 무리"라고 했던 일본총리의 현재 18 13:19 2,211
3020428 기사/뉴스 공습에 가족 4명 잃고…美 유대교 회당 테러범의 충격적 정체 5 13:19 631
3020427 이슈 버터떡 넌 또 누구니 13:16 888
3020426 유머 일톡 핫게에 나타난 만독불침 69 13:14 5,268
3020425 유머 AI가 생각하는 한국야구와 중국축구의 닮은 점 78 13:14 1,606
3020424 유머 아무리봐도 욕하는 거 같은데 아니래 이상타.. 9 13:14 1,240
3020423 이슈 아니 도미니카 저 덩치에 단체로 조수행 주력인 거 어이없네 2 13:12 1,252
3020422 기사/뉴스 “왜 우리는 베네수엘라처럼 되지 않나”…꿈쩍않는 정권에 좌절하는 이란인들 8 13:11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