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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속보] 총기 살해 60대…"성공한 전처에 열등감, 계획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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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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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60301?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30대 아들을 사제 총으로 쏴 살해한 아버지 60대 A씨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혼한 전처에 대한 열등감·질투 등이 원인일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A씨의 전처이자 피해자인 아들 B씨의 어머니는 국내 130개, 해외 11개 지점을 가진 유명 피부관리 업체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00% 계획범죄"라며 "자식에 대한 사랑이라는 무조건적인 본능을 거슬렀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아끼는 아들을 상실한, 그 고통을 주기 위한 어떤 의도 또는 심리적인 배경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오 교수는 "(A씨가) 부인과 정서적·경제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지 못했으며, 피해자인 아들은 전 부인이 이룬 사회적·경제적 성공의 상징적 계승자"라며 A씨는 20년 전 이혼한 전 부인 소유의 70평대 아파트에 여전히 거주 중이고, B씨는 전 부인의 회사에서 직책을 맡고 있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남편 입장에서는 무력감, 열등감, 분노, 질투, 이런 것들을 느껴서 그로 인한 좌절감에 의한 복수심의 발로가 아닌가, 이렇게 본다"며 "현장에 아들과 며느리, 손주, 지인 등이 있었지만 오직 아들만을 겨냥했다. 그렇다면 굉장히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도 같은 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서 "자격지심이나 열등감, 애정결핍, 피해의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범행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미 계획적으로 아들을 일단 죽이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프로파일러 출신 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피의자가 가정 내 소외감과 자격지심, 열등감 등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배 교수는 "일종의 빈둥지 증후군(자녀가 독립해 집을 떠난 뒤 부모가 느끼는 상실감)처럼 소외감을 느끼는 상태에서, 알파걸(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능력있는 여성)인 전처에 대한 박탈감 같은 게 발현돼 범행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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