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17년 만 밝힌 심경…"韓에서 지키기 쉽지 않았다" [핫피플]
74,953 347
2025.07.11 11:20
74,953 347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정선희가 남편과 사별 후 겪었던 깊은 상처와 대중의 비난 속에서 오랜 시간 세상 밖으로 나서기를 주저했던 지난날을 고백했다.

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故안재환과 결혼했지만 이듬해 사별했다. 결혼 1년 만에 남편을 떠나보낸 정선희는 연이은 악재와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음모론, 대중의 싸늘한 시선과 비난으로 인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


정선희는 당시 "충격을 받아서 병원에 입원해서 사경을 헤맬 때였다"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음을 밝혔다. 이에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해야 했고, 10여 년간 온라인 댓글조차 보지 못할 만큼 세상 밖으로 나서는 것을 회피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정선희 옆에는 묵묵히 버팀목이 되어준 이들이 있었다. 특히 어린 조카는 정선희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5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모를 보며 눈물을 참아냈다고 전해져 뭉클함을 안겼다. 정선희는 자신이 가장 '추락하고 있을 때'조차도 존경의 대상으로 여겨준 조카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긴 침묵을 깨고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를 통해 대중 앞에 다시 선 정선희는 이 여정을 통해 자신을 향한 대중의 따뜻한 시선과 응원에 얼마나 깊이 감동했는지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단양으로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떠난 정선희는 휴게소에서 팬이 두고 간 과일 선물에 "사람들이 착해"라며 울컥했다. 촬영 전 수많은 팬들이 사진 요청을 하는 모습에 "내가 낯설다 진짜. 왜냐면 우리 집 앞에 갈 때 아무도 이렇게 아는척 안 하다"라며 자신이 예상했던 싸늘한 시선이 아닌 따뜻한 환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선희 울린 건 한 팬의 댓글이었다. "누가 내가 라디오 DJ로 복귀하는 날 회사를 쉬었다는 거다. 그 날짜를 정확히 기억해서 어떻게 알지 했더니 그날 내 라디오 들으려고 회사를 쉬었대. 그분이 그러더라. 기억해달라고. 누군가는 당신 목소리가 그리워서 회사까지 쉰 사람이 있다고"라는 댓글을 본 정선희는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정선희는 "너무 고마웠다. 대한민국에서 정선희 지키기가 쉽지 않았다. 고생 많으셨어요"라며 오랜 시간 자신을 지지해 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https://naver.me/GxL5PvAh

목록 스크랩 (0)
댓글 3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11 04.29 65,9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0,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964 유머 조카들 도파민 터지게 세뱃돈 주는 방법 03:10 105
3058963 이슈 기태수인이 뭔가 싶어서 살목지 봤는데 03:09 71
3058962 이슈 호감에서 개호감되는건 그럴수도있지인데 2 03:08 154
3058961 정보 전세계의 출산 시 회음부 절개 실시 현황.txt 03:06 339
3058960 이슈 [KBO]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의 4 03:05 277
3058959 이슈 작년과 올해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것 같은 하투하 유하 8 03:03 294
3058958 정치 세금으로 딸논에 물댄 청주시의원 6 03:01 294
3058957 유머 선과악 구분하는 강아지 (feat. 기리고) 2 02:44 549
3058956 유머 대불 청소하는 모습 4 02:43 497
3058955 이슈 아니 안무때문에 목아프다 하는거 같은데 이 소리하는것도 회사에서 눈치줌?ㅋㅋㅋㅋㅋ(feat 르세라핌) 3 02:41 752
3058954 유머 <운명전쟁 49> 관상가가 본 최유정 관상.jpg 1 02:39 1,227
3058953 이슈 살아있는 아내를 방치, 유기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발견당시 악취와 함께 수만마리의 구더기가 온 몸에 있었다고 함. 그 구더기는 살아있을 당시 생긴거라고 함 6월부터 11월까지 방치되었을거라고 추측하심 9 02:38 836
3058952 이슈 자기 아버지가 한국으로 치면 '친일파'였다는 알파고 4 02:27 1,640
3058951 유머 배우와 팬들이 모두 내향인일때 생카 케이크먹방 모습 12 02:27 1,736
3058950 이슈 [아스날 vs 풀럼] 요케레스 미친 멀티골 전반 3-0 ㄷㄷㄷ 2 02:20 208
3058949 이슈 아기를 향한 따뜻한 손길들 2 02:20 506
3058948 유머 아니 나 다이어트를하고있는데 살이너무안빠져서 11 02:19 1,315
3058947 유머 루이💜🐼 귀여운 내 둉탱~ 후이🩷🐼 웅니 무거워 12 02:18 618
3058946 이슈 [짱구는 못말려] 5월 1일부터 예약판매중인 원시시대 피규어 시리즈 6 02:15 644
3058945 이슈 짜파게티 파김치 냠냠 1 02:12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