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하철 5호선 화재, 홀로 진압한 의인을 찾습니다
74,174 347
2025.06.25 17:46
74,174 347

사고 직후 모두 대피한 열차 칸에 뛰어들어 초기 진화...

 20일째 수소문 중 마포소방서 "표창하고 싶다"


tTeJZe


'40~50대 추정 남성, 검푸른 긴팔 셔츠(또는 점퍼)에 회색 긴바지, 무선 이어폰.'

소방 당국이 지난달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당시 홀로 화재를 수습했던 의인을 찾고 있다. 갑작스런 화재로 여의나루역과 마포역 사이에 멈췄던 열차에서 초기 진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 인물은 이후 행방이 묘연해 소방 당국이 표창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신고 3분 후인 지난 5월 31일 오전 8시 46분께 한 남성이 소화기를 분사하며 열차 옆 칸에서부터 발화 장소인 4번 칸으로 뛰어들었다. 다른 승객들이 모두 대피한 상황에서 혼자 해당 칸으로 간 이 남성은 열차 중앙 바닥의 화재 지점으로 소화기를 3~4회 반복해 뿌렸다.

순식간에 화재를 진압한 그는 이후 10초 가량 연소물을 응시하며 불이 완전히 꺼진 것까지 확인한 뒤에야 현장을 떠났다. 40~50대 추정의 이 남성은 검푸른 긴팔 셔츠(또는 점퍼)와 회색 긴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보통 체격이면서도 비교적 건장한 모습이었다. 신발은 밝은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고 귀에 무선 이어폰을 꽂고 있었다.

마포소방서 관계자는 19일 <오마이뉴스>와 만나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대가 현장에 진입했을 때 이미 화재가 자체 진화돼 있었다"라며 "불을 주도적으로 끈 의인인 이 분을 반드시 찾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의인께서) 빠르게 진화해주신 덕분에 불이 더 번지지 않고 큰 피해 없이 소방대가 사후 안전조치에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사건 이후로 계속 의인을 찾으려 수소문했는데 연락이 없는 상황이다. 마포소방서에서 꼭 표창하고 싶으니 (당사자든, 당사자를 아는 분이든) 꼭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이 남성이 불을 끄는 모습은 CCTV에 담겼으나 영상을 보유한 서울교통공사 측은 "개인정보보호법상 CCTV 영상을 제공할 수 없다"고 전했다. 마포소방서는 해당 의인을 찾으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표창할 계획이다.

정초하(bduck1028@naver.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78055?sid=102



오늘 공개된 cctv 보니까 이 분 꼭 찾아야겠다 싶음

그 열차에 탔던 모두를 살리셨어요..


https://youtu.be/ofV7VdZ9T38?si=pAnCoiaWmssfv3T9


목록 스크랩 (0)
댓글 3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80 01.27 43,0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7,8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0,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6,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8,0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959 이슈 하이디라오: 숯불꼬치? 이건 한국인이 더 잘 먹을듯 1 11:21 149
2976958 이슈 이제부터 토스 포인트로 브랜드콘 사려면 100원 결제해야 함 1 11:21 87
2976957 이슈 AI를 통해 밝혀진 고래의 알파벳 언어체계 11:20 292
2976956 기사/뉴스 아내 폭행 남편, 적반하장 주장…"오이 든 김밥 먹고 생명 위협 느껴" 11 11:18 695
2976955 기사/뉴스 전현무, 고정 프로그램 11개…"한 달에 4-5일 쉴 땐 무조건 여행" [옥문아] 6 11:17 448
2976954 정보 다 물리칠거 같은 액막이 펭수 6 11:17 277
2976953 기사/뉴스 홍석천, 보석 감별사의 신념 “연예계는 태도다”(캐스팅 1147km) 11:16 247
2976952 기사/뉴스 [속보]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가 재회 거절하자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 긴급체포 11 11:14 859
2976951 이슈 주인공 얼굴합 좋다는 GL 드라마 퇴사를 요청합니다.jpg 7 11:14 875
2976950 기사/뉴스 [단독] 1년에 3만번 장난 전화한 60대 여성 현행범 체포, 거짓 신고 3년새 30% 급증 8 11:14 491
2976949 기사/뉴스 데이식스 도운X기안84, '나혼산' 불가마 데칼코마니 형제 탄생 11:13 170
2976948 기사/뉴스 서은수, 김우빈과 한 작품 찍을까... “‘기프트’ 출연 긍정 검토” [공식] 1 11:12 406
2976947 기사/뉴스 [속보]따릉이 회원정보 유출의심 정황…대응센터 즉각 가동 14 11:12 730
2976946 이슈 광장시장 최근 근황.jpg 53 11:11 2,906
2976945 기사/뉴스 "KBO 구단들, 치어리더 막을 자격 없어" 대만에서도 반발…병행 금지 사실 아니었다 9 11:11 655
2976944 이슈 도둑들 좋았던 게 현장에서 전지현이 시나리오 파괴자였다는데 그만큼 애드립을 많이 했다고 7 11:11 560
2976943 정치 [속보] 국민의힘 “정부의 6만가구 공급은 ‘좌파식 땜질 처방’… 국민 기만” 21 11:10 326
2976942 이슈 이 와중에 폭락 중인 비트코인 28 11:09 2,416
2976941 유머 고들빼기 이름의 유래 8 11:09 658
2976940 기사/뉴스 [단독]이낙연, 이해찬 조문 안한다…경선 앙금 남았나 25 11:09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