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인 취미생활이냐"…'이찬혁 밴드' BABO 특혜 논란 시끌
66,057 224
2025.06.16 16:19
66,057 224

AKMU(악뮤) 이찬혁이 이끄는 밴드 'BABO'(바보)가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지난 15일 SNS(소셜미디어)에 "어젯밤 바보 같은 공연을 보면서 묻고 싶었다. 무엇을 위해 밴드를 하는지. 왜 음악 페스티벌에, 그것도 DMZ 페스티벌이라는 먼 곳까지 와서 소꿉놀이를 벌이는지. 유명인 취미생활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는 걸까. 진심으로 궁금해졌다"고 적었다.

김 평론가는 문제 밴드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어젯밤 바보 같은 공연'이라는 표현을 볼 때 밴드 BABO를 겨냥한 것으로 추측했다. BABO가 지난 14일 강원 철원군에서 열린 '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김 평론가가 해당 공연을 관람했기 때문이다.

 

AKMU(악뮤) 이찬혁이 이끄는 밴드 'BABO'(바보)가 이찬혁을 등에 업고 특혜를 받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김 평론가는 이 밴드의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올 초 들렀던 홍대 앞 클럽 공연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은 밴드가 좁은 길목에 커다란 밴을 몰고 들어왔다"며 "동료 음악가들은 악기를 메고 더욱 좁아진 틈을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밴드는 대기실도 같이 쓰지 않았다. 좁은 공연장에서 본인들만의 세팅을 위해 긴 시간을 잡아먹었다"며 "수수께끼 같은 콘셉트를 지키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그게 익숙한 건지, 정해진 시간대로 스케줄을 마치고 인파가 덜한 뒷문으로 빠져나가 밴을 타고 신속하게 클럽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인디밴드 팬들도 이찬혁이 다른 인디밴드가 설 자리를 뺏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밴드로선 커리어가 없는데 황소개구리마냥 페스티벌 라인업을 다 잡아먹는 게 짜증 난다"고 쓴소리했다.

이찬혁이 인디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인디밴드 프로듀싱에 나섰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관객과의 교감이라는 게 전혀 없다. '이찬혁인 내가 앞에서 공연할 테니 너희는 보기만 하라'는 느낌"이라고 했다.

또 이찬혁의 오랜 팬이라는 한 누리꾼은 "모두가 이찬혁인 걸 알고 눈 가리고 아웅 해주는 마당에 (가면으로) 관객과 단절을 일으키고, 다른 인디밴드들에게 피해를 주며 지켜야 하는 게 신비주의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찬혁 이름값과 화제성 덕분에 그 연차엔 말도 안 되는 록 페스티벌 황금 시간대에 올라가면서 방식은 인디밴드를 표방하는 점이 기만적"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인디밴드로 공연을 계속할 작정이라면 인디밴드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고찰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0812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메이크프렘X더쿠] 이제는 잡티와 탄력 케어까지! PDRN & NMN 선세럼 2종 체험단 모집 302 02.15 34,6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23,2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38,0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24,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39,6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4,5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5,2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3,4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5470 이슈 일본에서 출시한 한국 캐릭터 가챠 모음.jpg 5 14:52 627
2995469 유머 한복 꼬까옷입고 멤버 볼에 뽀뽀하고가는 여자아이돌 3 14:49 447
2995468 유머 대배우들도 참을 수 없었던 시트콤 연기.shorts 1 14:49 642
2995467 이슈 Spotify에서 곡당 평균 스트리밍 횟수가 가장 높은 K팝 그룹 3 14:48 649
2995466 이슈 냥미새 특 8 14:47 706
2995465 이슈 반려견과 끝까지 함께 하는 가구 단 12% 28 14:45 1,012
2995464 유머 운명전쟁49 블라인드 썰.jpg 15 14:45 1,959
2995463 이슈 20억 이슬람 인구 라마단 시작ㄱㄱㄱㄱ 13 14:44 1,759
2995462 정치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치인이 보는 한동훈 14 14:42 885
2995461 정치 “일 안 하는 22대 국회?”…법안 처리 21대보다 ‘400건’ 뚝 떨어져 5 14:40 271
2995460 유머 숏드에 꽤 많이 나오는 배우들.jpg 6 14:40 1,617
2995459 이슈 이병헌 감독 극본이랑 연출 깔 느껴지는 숏드라마 티저 ㅋㅋ 3 14:37 1,328
2995458 유머 돈벼락 맞은 페이커 5 14:35 2,284
2995457 이슈 박지훈 대학교 목격 짤 10 14:33 3,786
2995456 기사/뉴스 '운명전쟁49' 논란… 유가족 "어딜봐 공익 목적성이냐" 분노 8 14:32 1,515
2995455 이슈 “설에 만난 친구들, 전부 월 400은 번다더니”...실제론 80%가 월 300만원 미만 24 14:31 2,122
2995454 이슈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국내 메인 예고편 16 14:29 826
2995453 이슈 우크라이나, 서울 1/3 크기 영토 탈환 성공 3 14:29 2,018
2995452 유머 깜냥이의 반전매력 12 14:24 1,673
2995451 유머 현재 직장인 심정.gif 32 14:24 3,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