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명인 취미생활이냐"…'이찬혁 밴드' BABO 특혜 논란 시끌
66,231 224
2025.06.16 16:19
66,231 224

AKMU(악뮤) 이찬혁이 이끄는 밴드 'BABO'(바보)가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지난 15일 SNS(소셜미디어)에 "어젯밤 바보 같은 공연을 보면서 묻고 싶었다. 무엇을 위해 밴드를 하는지. 왜 음악 페스티벌에, 그것도 DMZ 페스티벌이라는 먼 곳까지 와서 소꿉놀이를 벌이는지. 유명인 취미생활 정도로 받아들이면 되는 걸까. 진심으로 궁금해졌다"고 적었다.

김 평론가는 문제 밴드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어젯밤 바보 같은 공연'이라는 표현을 볼 때 밴드 BABO를 겨냥한 것으로 추측했다. BABO가 지난 14일 강원 철원군에서 열린 'DMZ 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고 김 평론가가 해당 공연을 관람했기 때문이다.

 

AKMU(악뮤) 이찬혁이 이끄는 밴드 'BABO'(바보)가 이찬혁을 등에 업고 특혜를 받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김 평론가는 이 밴드의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그는 "올 초 들렀던 홍대 앞 클럽 공연에 평소보다 훨씬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은 밴드가 좁은 길목에 커다란 밴을 몰고 들어왔다"며 "동료 음악가들은 악기를 메고 더욱 좁아진 틈을 걸어 들어오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밴드는 대기실도 같이 쓰지 않았다. 좁은 공연장에서 본인들만의 세팅을 위해 긴 시간을 잡아먹었다"며 "수수께끼 같은 콘셉트를 지키기 위해서였는지, 아니면 그게 익숙한 건지, 정해진 시간대로 스케줄을 마치고 인파가 덜한 뒷문으로 빠져나가 밴을 타고 신속하게 클럽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인디밴드 팬들도 이찬혁이 다른 인디밴드가 설 자리를 뺏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밴드로선 커리어가 없는데 황소개구리마냥 페스티벌 라인업을 다 잡아먹는 게 짜증 난다"고 쓴소리했다.

이찬혁이 인디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인디밴드 프로듀싱에 나섰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관객과의 교감이라는 게 전혀 없다. '이찬혁인 내가 앞에서 공연할 테니 너희는 보기만 하라'는 느낌"이라고 했다.

또 이찬혁의 오랜 팬이라는 한 누리꾼은 "모두가 이찬혁인 걸 알고 눈 가리고 아웅 해주는 마당에 (가면으로) 관객과 단절을 일으키고, 다른 인디밴드들에게 피해를 주며 지켜야 하는 게 신비주의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찬혁 이름값과 화제성 덕분에 그 연차엔 말도 안 되는 록 페스티벌 황금 시간대에 올라가면서 방식은 인디밴드를 표방하는 점이 기만적"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인디밴드로 공연을 계속할 작정이라면 인디밴드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고찰을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0812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99 04.29 108,8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2,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48,2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0,0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9,8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2,6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5,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9,7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9,0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7,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1535 이슈 역사선생님들 힘들겠다 3 20:33 533
3061534 이슈 오늘자 언니미 넘쳤다는 아일릿 원희... 6 20:31 569
3061533 유머 강아지 멍멍! 고양이? 3 20:30 176
3061532 이슈 양현석이 참여한 베이비몬스터 신곡 안무 6 20:30 547
3061531 이슈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오늘까지 10% 할인(30만원 한도) 7 20:30 763
3061530 유머 실제로 민음사 바이브인 수녀님 팟캐스트가 존재함 8 20:28 951
3061529 기사/뉴스 [속보] 종합특검, 한동훈 출국금지…'尹 수원지검 수사개입' 관련 15 20:28 650
3061528 이슈 WOODZ(우즈) 'GLASS' Live Clip (2026 WOODZ WORLD TOUR 'Archive. 1' IN INCHEON) 20:28 61
3061527 이슈 철학자 칸트가 보는 스스로 목숨 끊는 일 1 20:27 1,234
3061526 팁/유용/추천 별거 아닌데 ㄹㅇ 시원한걸로 유명한 스트레칭.twt 12 20:27 1,830
3061525 이슈 일본에서 한번 유행타고 지금도 잘 팔린다는 김치.jpg 18 20:27 2,355
3061524 이슈 스타쉽이 올려준 IDID 아이딧 어린이날 사진과 코멘트 20:26 119
3061523 이슈 어린 시절 김향기 9 20:24 686
3061522 유머 어르신이 앞에 왔다 4 20:24 704
3061521 이슈 몬스타엑스 형원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 4 20:23 274
3061520 이슈 오늘 발매한 이석훈 디싱 ‘우리 다정한 동화 속에 주인공이 되어’ 20:22 90
3061519 유머 루이바오 날다 🐼💜🩷 5 20:21 755
3061518 이슈 방탄 제이홉 친누나가 올린 제이홉 어릴적 사진 20 20:20 2,223
3061517 이슈 &TEAM 앤팀 ‘We on Fire’ (Days of Youth ver.) Special Clip 1 20:20 58
3061516 기사/뉴스 중소형 15억 키맞추기에 자극, 20억대 시장도 꿈틀 7 20:16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