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 때문에 집권당이 된 민주당이 2030 남성을 보다 세밀히 분석하고 정책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34,448 581
2025.06.10 14:35
34,448 581

https://naver.me/5u9ArXB4


민주당은 왜 이대남 공략에 실패했나


이번 대선 결과에서 2030 남성의 보수화가 포착됐지만, 이들이 고착화된 보수라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 판단을 하는 존재라고 보는 전문가가 많다. 또 2030 남성을 한 집단처럼 뭉뚱그려 분석하는 세대론이 자칫 세대 내의 다양한 특성을 무시한다는 지적도 있다. 12·3 불법 계엄 이후 여론조사에서 2030 남성들의 탄핵 찬성 입장이 전체 평균과 비슷했고, 이번 대선에서 20대 남성의 24.0%, 30대 남성의 37.9%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출구조사 결과)한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집권당이 된 민주당이 2030 남성을 보다 세밀히 분석하고 정책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우창 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는 “남초 커뮤니티에서 격론이 많이 나온 주제는 연금개혁이었다”며 “윗세대가 연합해 2030 남성들을 약탈하는 것 아니냐는 공격에 대해 민주당이 세대 간 연합이 필요하다는 원론적 이야기만 해서는 2030 남성들의 불안을 달래줄 수 없다”고 했다. 이 교수는 “주요 정당이 정면승부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이준석 후보같이 그 틈을 파고들어 자신만이 진정한 청년의 대변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계속 나올 것”이라며 “2030 남성들에게 자신들을 대변할 수 있는 다른 정치적 선택지를 줬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했다.

혐오에 대해서만큼은 국가가 적극 대응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2030세대뿐 아니라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혐오 정서가 퍼지고 있고, 서울서부지법 폭동에서 극단화는 이미 현실화했다. 김정희원 교수는 “혐오 발언이 계속 증가하고 그 피해는 여성과 장애인 등 소수자에게 고스란히 돌아오고 있다”며 “2030 남성의 보수화를 인정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학교의 성평등 교육을 전면 개편하고 포괄적 성교육을 도입하라고 요구한다. 유네스코는 성평등에 기초해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젠더에 대한 이해, 인간의 신체와 발달, 성적 행동과 성 건강을 점진적으로 교육하는 포괄적 성교육을 권고한다.  
댓글 5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787 08.27 89,64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82,8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55,2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95,1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25,4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3,9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8,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6,4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2,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1,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042 유머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 13:38 53
3144041 유머 이정도면 남미새 되어도 ㅇㅈ임 13:37 122
3144040 이슈 13년 만에 나온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신작 극장판 평점 상황...jpg 3 13:35 209
3144039 이슈 일본에선 아직 호프 개봉 안 했는데 아야노고 벌써 호빠됨 13:35 413
3144038 유머 딸한테 화장당하는 기성용 7 13:34 615
3144037 기사/뉴스 층간소음 이유로 효자손으로 천장 두드린 50대에 벌금형 2 13:34 292
3144036 이슈 일본 구마모토 지진 한달째 대피소 모습 보고 일본인들 난리난 이유...jpg 7 13:34 800
3144035 유머 코 엄청 큰 것 같은데요.jpg 13:34 327
3144034 이슈 동글동글 13:33 37
3144033 기사/뉴스 “몰래 강아지 키운 세입자”…집 멀쩡해도 계약 해지될까 [집과법] 12 13:31 645
3144032 이슈 메가커피 🄲🄰🄻🄻 🄼🄶🄲 드디어 응답을 보낸 CALL MGC의 주인공 ☎️ 5 13:28 772
3144031 이슈 카일리 제너 최근 화보 13:26 721
3144030 이슈 개성 한옥 보존 지구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다는 게 현실감 없음 6 13:25 1,343
3144029 이슈 [KBO] '와' 삼성 유정근 대표이사, '1위 총력전' 1군 선수단에게 전원 최신 폴더 스마트폰 쐈다!…"팬들 대신 작은 선물 준비" 9 13:23 731
3144028 이슈 [우주떡집 미방분] 고도로 발달한 영지는 식당 사장님과 구별할 수 없다 4 13:22 1,028
3144027 이슈 멜론 TOP100 차트 1위 복귀한 리센느 8 13:18 1,157
3144026 유머 여기에 있음 3 13:16 661
3144025 정보 네이버페이15원 25 13:16 1,182
3144024 기사/뉴스 [단독] 무면허 운전한 차 안에서 마약 주사기까지…30대 남성 검거 4 13:14 612
3144023 기사/뉴스 [속보] 인천 미추홀구서 4층 주택 2층 자기 집에 불 지른 20대 여성…긴급체포 6 13:13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