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문수 캠프가 퍼뜨린 '준우 아빠' 정체는 EDM페스티벌 크루
49,093 251
2025.05.20 15:37
49,093 251

https://newstapa.org/article/-xEPl

 

뉴스타파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캠프에서 만든 홍보물에 등장하는평택에서 카페 운영하는 준우 아빠의 정체를 확인했다 일명 준우 아 빠 사연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유포되고 있는데 실제로는 카페 운영자가 아닌 일렉트로닉뮤직EDM 페스티벌 크루Crew로 활동 하고 있는 남성이었다.

 

혼인도 하지 않은 20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준우 아빠 사건은 지난 17일 소셜미디어 스레드Threads에 닉네임 yeolx_x가 올린 글로부터 시작됐다.

 

그는 여기에서 평택에서 카 페하는 준우아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어제 이재명후보님 발언 듣고 김문수후보님쪽으로 마음 돌렸읍니다라고 적었다 이재명 후보의 커피원가 120원 발언을 비판한 글이었다 그런데 그는 동탄 준서 아빠15일 → 파주 준희 아빠16일 → 평택 준우 아빠17일로 계속 지역과 이름을 바꾸면서 비슷한 게시글을 올 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문수 후보는 이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가 조작 논란이 일자 삭제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문수 공식 캠프는 준우 아빠 사연을 토대로 카드뉴스를 만들어 선거운동용 단체 카카오톡방을 통해 조직적으로 퍼뜨리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위성 게시글을 만들어 상대 후보를 비방하면 공직선거법 위반이다.

 

 

어제(19일) 조작 논란이 일자, 같은 닉네임의 소셜미디어 계정은 모두 사라진 상태다. 그러나 페이스북, 트위터, 스레드, 인스타그램 등에는 여전히 관련 게시글이 캡처 이미지 형태로 남아 있다.

 

 

'준우 아빠'의 해명 글..."조금 각색해서 얘기 전하고 있다" 

 

'준우 아빠'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에 대한 조작 의혹을 제기하자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주변의 실제 얘기와 사례를 전해 듣고 가명과 1인칭 시점으로 조금 각색해서 얘기를 전하고 있단 내용이다. 어쨌거나 동탄 준서 아빠(15일) → 파주 준희 아빠(16일) → 평택 준우 아빠(17일)는 실존하는 인물이란 주장이었다.  

 

 

'준우 아빠' 정체는 일렉트로닉 뮤직(EDM) 페스티벌 크루

 

더불어민주당이 '커피 원가 120원' 발언과 관련해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발표하자 닉네임 'yeol.x_x'가 운영하는 스레드, 인스타그램 계정이 전면 삭제됐다.  

 

그런데 뉴스타파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남아 있는 닉네임 'yeol.x_x'의 흔적을 역추적한 결과, '준우 아빠'는 2020년 전후부터 일렉트로닉뮤직(EDM) 페스티벌 크루로 활동하고 있는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페스티벌 크루(Festival Crew)’는 페스티벌 공연 현장에 참여해 즐기는 일종의 취미 모임이다. DJ나 가수처럼 직접 무대에 오르는 공연의 주체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 닉네임 'yeol.x_x'의 스레드에는 커피 얘기만 있는 게 아니었다. EDM 페스티벌 크루 활동, 부정선거음모론 관련 자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Yoon Again 운동 등과 관련된 게시글도 여럿 올라와 있었다. 내란 수괴 피고인 윤석열의 주장을 비판 없이 퍼날랐던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들을 종합하면 실존하는 준서, 준희, 준우 아빠의 사연을 조금 각색해서 전달했을 뿐이라는 그의 해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선거운동 기간인 만큼, 법적인 문제도 발생한다. 국민의힘 공식 선거 캠프가 '준우 아빠'를 익명 처리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광범위하게 퍼뜨리고 있는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로 확인됐다.  

 

일명 '준우 아빠'와 국민의힘이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2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42 04.28 14,0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7,2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8,7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1,94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5,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9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4,6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6996 이슈 공포영화 장화홍련 생각난다는 빌리 정규앨범 컨셉 필름… (으스스함 주의) 2 00:48 274
3056995 이슈 한국 판타지 보면 한국인들 관료제 존나 좋아한다는 말 실감남 3 00:47 498
3056994 유머 중학생 언니에게 포상받음 00:47 290
3056993 이슈 타팬들이 뺏고 싶다던 사제복 컨셉에 칼군무까지 추는 크래비티 00:44 220
3056992 이슈 유럽의 저렴한 과일, 채소물가의 비결 3 00:43 584
3056991 이슈 역대 여자가수 댄서들중에 손꼽힌다는 채리나피셜 댄서 TOP 3.jpg 4 00:43 620
3056990 이슈 포레스텔라 정규4집 <THE LEGACY> 초동 종료(커하달성🎉🎉🎉🎉) 1 00:43 204
3056989 유머 애교가 넘치다 못해 흘러내리는듯한 윤산하.jpg 00:42 134
3056988 이슈 오래된 나무 벨 때 하는 신기한 행사들.jpg 12 00:40 1,015
3056987 이슈 아이오아이 재결합 추진하려고 한 일............twt 3 00:39 1,202
3056986 이슈 아프리카 최상위 포식자의 위엄 (기세가 중요한 이유) 6 00:38 647
3056985 기사/뉴스 양상국, "비닐팩 싸여 가신 父, 수의도 못 입혀…목소리 녹음해 듣는다" ('유퀴즈') 6 00:36 779
3056984 기사/뉴스 권오중 오열…"희귀병 子, 1년간 학폭 당해…기어다니고 맞았다" ('같이삽시다') [종합] 14 00:32 1,487
3056983 기사/뉴스 부산 센텀몰 옆에 실버타운…마침내 ‘한국판 롯폰기힐스’ 완성 3 00:32 588
3056982 이슈 YG 5인조 신인 남자 그룹 9월 공개 예정 9 00:30 1,452
3056981 이슈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예민해져서 분위기 안좋아지면 썼다는 방법 11 00:29 2,122
3056980 이슈 인피니트 '리퀘스트' 귀하디 귀한 짧은 직캠 3 00:29 268
3056979 이슈 라스에서 아이오아이 신곡 '갑자기' 한소절 부른 전소미 2 00:28 556
3056978 이슈 아메리카 나바호족원주민들의 모래 그림 6 00:28 702
3056977 이슈 30대 중반부터 갑자기 폭삭 늙어버리는 이유 14 00:26 3,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