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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목 9번 찔렸다?…말 바꾼 '김새론 녹취' 제보자, 가짜 사진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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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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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제보자 A씨가 보내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A씨는 1일(한국 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피습 당한 지 6일 만에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했다. 양팔에 심각한 자상을 입었다는 그는 '왼손을 쓸 수 없어' 오른손으로 휴대전화를 들고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외상용 소독약을 바른 듯한 팔과 손 상처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른쪽 어깨를 촬영하려고 하면 손이 떨린다. 신경 문제로 손가락에 감은 붕대는 혼자 뗄 수 없다. 초기엔 상처 부위 지혈이 안됐는데 이제 지혈이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A씨가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려 20바늘 이상 꿰맸다고 했는데, 반나절 만에다친 부위가 달라진 것이다.


특히 김 대표가 공개한 A씨 진단서에는 A씨가 '오른쪽 어깨'에 깊은 자상을 입어 봉합수술을 받았다고 적혀 있다. A씨와 김세의 대표의 주장대로 왼손과 오른팔 상완, 목에 자상을 입었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진단서대로라면 오른쪽 어깨를 다쳤을 A씨가 오른손으로 영상 촬영을 한 점도 의문이 남는다.


A씨 사진, 가짜였다…"조작 녹취록 보낸 것 맞다"

김세의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A씨의 목, 손 사진은 이미지 판매 사이트에서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iStock 캡처

김세의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A씨의 목, 손 사진은 이미지 판매 사이트에서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iStock 캡처


김세의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A씨의 목, 손 사진은 이미지 판매 사이트에서 도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에 대해 "제 백인 와이프가 오해 소지를 만들었다. 저희끼리 여러 가지 신경전이 있었다"며 "사고 당시 직접 가족에게 연락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 결론은 병원에서 '상처가 이 정도였다'고 받은 사진을 (가세연) 작가에게 음성메시지로 설명해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흉기에 찔린 사진을 찍는 것도 웃기지 않냐. 남편이 흉기를 맞았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는 아내가 어디있냐"고 분노했다.

A씨는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 일부러 조작된 녹취록을 보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다만 녹취록을 보낸 이유에 대해서는 "왜 이런 걸 보냈냐면 얘네들한테 보내기로 했는데, 이걸 안 보내면 얘네들은 내가 염탐자라고 생각할 것이고, 그래서 일부러 어이없는 걸 보냈다"며 횡설수설했다.


김새론 녹취 감정 결과도 '거짓'

故 김새론 유족 측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배우 김수현 관련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왼쪽)가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故 김새론 유족 측과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7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배우 김수현 관련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왼쪽)가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A씨는 김새론으로부터 배우 김수현과 교제 시기에 대한 내용을 들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가로세로연구소에 김새론의 음성이 담긴 녹취 파일을 제공했는데, 이 파일에는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밝히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A씨가 제공한 녹취 파일은 조작된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녹취 파일이 조작됐다는 내용의 감정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진호는 "해당 녹취는 AI를 통해 만들어진 음성을 토대로, 제3자, 즉 A씨가 추가로 본인 목소리와 노이즈를 더해 만들어졌다는 분석을 받았다. AI 기술이 이 정도까지 올라왔다는 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이 인물은 저뿐만 아니라 김수현 측에도 접촉을 시도해 거액을 요구했다. 김수현 측도 녹취 자료를 확인한 뒤 무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9133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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