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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현직 부장판사 "사법부는 대법원장 사조직 아냐‥조희대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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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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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한 부장판사는 법원 내부망인 '코트넷'에 "사법부는 대법원장의 사조직이 아니며, 대법원장의 정치적 신념에 사법부 전체가 볼모로 동원되어서는 안 된다"며, "법관의 독립성에 대한 대법원장의 침해가 이토록 노골적인 적이 있었는지,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해명할 수 없는 의심에 대해 대법원장은 책임지고,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조 대법원장을 향해 "이재명의 후보 자격을 박탈할 수 있거나, 적어도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쳐 낙선시킬 수 있다고 믿었기에 사법부의 명운을 걸고 과반 의석을 장악한 정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와 승부를 겨루는 거대한 모험에 나서기로 결심했을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 추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법원이 후보자에 대해 유죄판결을 한다고 해서 다수 유권자들이 지지를 철회할 거라고 믿는 것은 오판이자 오만"이라며 "대법원의 높은 법대에 앉아 지극한 의전에 물들어 자신을 과대평가한 것으로, 독선과 과대망상에 빠져 안이한 상황인식으로 승산 없는 싸움에 나선 대법원장과 이에 동조한 대법관들의 처신이 정말 실망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판사는 또, "적법하게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운동 기회는 공평하게 보장되어야 하며, 심판이 달리고 있는 선수 중 한 명만을 골라 멈춰세워서는 안 되며, 따질 것이 있다면 레이스가 끝나고 따져야 한다"며 "서울고등법원은 마땅히 공판기일을 대선 후로 변경해야 한다"고도 요구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집을 제안했습니다.


https://naver.me/FDnzhk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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