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uGDzikLaVs?feature=shared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다시 불이 붙은 건,
대선 경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영남권 연설회에서 공약을 하면서부텁니다.
부산 야당 포럼단체와 시민단체, 학계,
변호사회까지 줄줄이 환영의 뜻을 밝혔고,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추진위까지 출범했습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이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정권교체기나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했지만
늘 그때 뿐 반짝 이슈에 그쳤습니다.
또다시 대선을 앞두고 불이 붙은 건데,
당장 인천과 세종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천 지역 시민단체들은,
인천항이 수도권 항만 경제의 거점이자
중국 교역의 거점이라며 중요성을 주장합니다.
김동연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해수부 인천 이전 공약까지 내놨습니다.
세종시는 정부청사 소재지를 강조하며,
행정의 효율성을 내세웁니다.
[최민호 / 세종시장]
"대통령실이나 국회도 완전히 세종으로 이전을 해서 규모의 경제, 집중의 어떤 이득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부산항이 차지하는 물동량 비중은
우리나라 전체의 76.8%.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은,
여전히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한
선심성 공약 정도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인천과 세종시가
′해수부 부산 이전 공약 흔들기′에 나서면서,
해사법원 부산 유치 공약마저
인천시와의 경쟁 구도로 변질되는 모습입니다.
부산 MBC 김유나 기자
https://busanmbc.co.kr/01_new/new01_view.asp?idx=274308&mt=A&subt=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