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우크라 여기자, 뇌·눈 적출된 채 주검으로…러시아 고문 정황까지

무명의 더쿠 | 04-30 | 조회 수 63398
ZxlAxn


미국 워싱턴포스트, 영국 가디언, 우크라인스카프라우다 등 주요 매체는 29일(현지 시각), 비영리 탐사보도 매체 '포비든스토리즈'를 통해 우크라이나 기자 빅토리야 로시나(당시 28세)의 사망 경위를 공동 보도했다.


로시나는 과거에도 러시아군의 인권침해와 고문 실태를 폭로해 온 기자로, 우크라이나 내에서도 가장 위험한 취재 영역으로 꼽히는 점령지 취재를 감행해 왔다.


그러나 2023년 8월, 러시아 점령지 자포리자 인근 지하시설에 대한 잠입 취재 중 러시아군에 체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로시나는 체포 후 어떤 혐의도 없이 장기간 구금됐으며, 변호인의 조력도 받을 수 없었다.


러시아 구금시설에 수감된 그는 외부와의 연락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지냈고, 유일한 연락은 구금 1년 만에 이뤄진 부모와의 한 차례 통화뿐이었다.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후 그는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고, 정체불명의 약물을 투여받은 정황도 전해졌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지만 끝내 숨졌고, 러시아 당국은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측에 로시나의 사망 사실을 통보했다.


시신은 올해 2월, 러시아가 송환한 757구의 전사자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인도됐다. 시신 중 마지막 757번째 시신에는 '이름 미상, 남성, 관상동맥 손상'이라는 인식표가 붙어 있었는데, 신원 확인 결과 로시나였다.


시신 곳곳에는 고문 흔적이 뚜렷했다. 발에는 전기고문 흔적으로 보이는 화상이 있었고, 갈비뼈와 목뿔뼈가 부러져 있었다. 머리와 둔부엔 외상 흔적이 남아 있었으며, 뇌와 양쪽 안구는 완전히 사라진 상태였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장기 일부가 제거된 정황을 두고 사인을 감추기 위한 고의적 훼손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로시나는 러시아에 구금된 채 숨진 첫 우크라이나 언론인이다.


그의 죽음에 대해 우크라이나 검찰은 전쟁범죄 혐의를 적용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으며, 외교부는 "러시아가 납치한 민간인 인질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더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https://naver.me/Gwp4Itqi



cicShl

XdBbVJ
cZuPZW
HEPXNF
qxjiQf
BBYfhk
pZjqlY
xPwMYx
pWRlog
MGEInO
pmJuoT
dnMuij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52
목록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474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크레이지 아케이드 서비스 종료 및 환불 일정 안내
    • 09:03
    • 조회 27
    • 정보
    • 수지 <안나> 8/23(일) 밤 9시 MBC 첫방송
    • 09:03
    • 조회 113
    • 이슈
    3
    • 여자배구 U17 세계선수권 16강 대한민국 vs 필리핀 경기 시작합니다.
    • 09:02
    • 조회 22
    • 이슈
    1
    • “텀블러에 식초랑 과탄산소다 같이 넣지 마세요”… 묵은 때 싹 빼는 온도의 화학 [헬스&라이프]
    • 09:02
    • 조회 207
    • 기사/뉴스
    • 넷플릭스 <도차비> 김도훈 X 전종서 X 이준기 X 이상이 X 배인혁 캐스팅 확정
    • 09:01
    • 조회 256
    • 이슈
    5
    • “나이 먹는 게 실감된다”…‘크레이지 아케이드’ 25년 만에 종료
    • 08:59
    • 조회 202
    • 기사/뉴스
    7
    • 임영웅 에스콰이어 홍콩 디지털 커버 (+국내 옥외 광고 모음)
    • 08:59
    • 조회 124
    • 이슈
    2
    • [팩트체크] 국내 에어컨은 온대기후용이라 45도 넘으면 무용지물?
    • 08:55
    • 조회 1001
    • 기사/뉴스
    6
    • 15호 태풍 찬홈 소멸·17호 낭카 예상경로도 일본…한국만 비켜가는 이유
    • 08:54
    • 조회 904
    • 기사/뉴스
    4
    • 마치 엠알제거 같은 인피니트 라이브 'Dangerous'
    • 08:51
    • 조회 192
    • 이슈
    5
    • [단독]실종 수색 도왔는데 20년 뒤 “네가 범인”…스토킹·허위사실 유포한 실종자 아버지 불구속 기소
    • 08:48
    • 조회 1782
    • 기사/뉴스
    16
    • 나도 대학원 수업에서 교수가 성별중립 화장실 비판할때 "요새는 딸을 혼자 키우는 싱글대디가 외출했을 때 갈 화장실이 없는데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해서 교수가 그런 점은 생각 못했다고 그러면 필요해보인다고 말하게 만듦
    • 08:46
    • 조회 2387
    • 이슈
    23
    • K동화, 중남미 교과서에 실려...콜롬비아에서 배우는 '혹부리영감'
    • 08:46
    • 조회 455
    • 기사/뉴스
    1
    • 당근마켓 빌런 근황......ㅋ.......
    • 08:45
    • 조회 3053
    • 이슈
    43
    • 반도체회사에게 뺨맞고 디스플레이 회사에 간 애플.jpg
    • 08:43
    • 조회 3416
    • 이슈
    39
    • 대종상영화제, 4년 만에 돌아온다…내년 3월 개최
    • 08:43
    • 조회 465
    • 기사/뉴스
    5
    • 배우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 사과…재산 환수는 법적·현실적 문턱 높아
    • 08:41
    • 조회 1131
    • 기사/뉴스
    27
    • 🍩) 최애가 도너츠 먹고 이렇게 남겨두면 뭐라고 할거임????
    • 08:37
    • 조회 1633
    • 이슈
    53
    • 이선민이 리센느 보는 모습과 원이가 제나 보는 모습이 비슷하단 이야기가 많음.gif
    • 08:37
    • 조회 2101
    • 이슈
    4
    •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유예' 2년 연장할 듯
    • 08:36
    • 조회 479
    • 정치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