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이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일부 극성 태국 팬들로부터 때아닌 공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버즈피드 셀럽'에는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봉준호 감독은 가장 좋아하는 K-팝 그룹에 대한 질문에 "블랙핑크"라고 답했고, 가장 좋아하는 멤버들과 관련한 질문에는 "로제, 지수, 제니"라고 답한 뒤 "에브리원"이라고 덧붙였다.(중략)
하지만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일부 태국 팬들은 봉준호 감독이 인종차별을 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이 인터뷰가 올라온 댓글난에는 "블랙핑크는 알지만 리사는 모르세요? 리사가 외국인이라서 그런가?" "리사라는 말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당신은 리사를 좋아하지 않을 거예요"라는 외국인이 한글로 남긴 듯한 댓글도 달렸다. 이 밖에도 X(구 트위터)에는 봉준호 감독에 대한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으며 인종차별을 했다는 다수 비방글이 올라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https://www.news1.kr/entertain/movie/5708886
이슈 "왜 리사 이름만 빼" 태국 팬들, 봉준호 감독에 인신공격까지… 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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