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내 손에 숨진 1타 강사 비극.."집안 서열 개보다 낮아"
85,376 229
2025.02.28 09:38
85,376 229

▲ 아내가 휘두른 양주병에 맞아 숨진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 공법 일타 강사 A씨. 그의 생전 강의 모습 [A강사 유튜브]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얼마 전 아내에게 양주병으로 살해당한 교수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물의 작성자 B씨는 "내가 듣던 교수님이 뉴스에 나왔다"며 "늘 웃으며 강의하시고 수강생들을 위해 바쁘게 사시는 게 보였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해서 많은 수강생들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누군가 탄원서를 부탁하는 글을 보고 더욱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상 공개된 탄원서 작성을 호소하는 글에는 해당 사건의 내막이 자세히 적혀있었습니다.

탄원서의 작성자는 유가족들이 작성을 부탁했음을 전하며 "15일 새벽 3시 최초 신고가 됐을 때 고인은 양주병에 의해 두개골과 안면 전부를 가격당해 눈코입 전부에서 피가 흐르고 코뼈는 주저앉아 코가 아예 없었으며 눈은 부어서 돌출되어 있고 과다 출혈로 인해 병원으로 실려 간 상태"라고 썼습니다.

이어 "가해자는 아내"라며 "아내는 병원에서 유가족들에게 위독하다는 전화를 하기 전에 변호사 선임까지 완료했다"고 했습니다.

탄원서에 따르면 유족들은 사건 후에야 고인에게 성이 다른 아들이 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이 총각 시절인 20년 전 아들 둘 딸린 이혼한 여성과 결혼했는데, 가해자가 이제까지 자녀 없이 두 사람만 사는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자녀 중 아들 하나는 장례 기간 제주도로 여행을 가서 즐겁게 찍은 사진을 카톡 프로필에 올리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온라인상 공개된 탄원서 작성을 호소하는 글 [온라인커뮤니티]

 

유가족은 가해자가 유치장에 구속되어 있는 줄 알고 수사가 잘 진행될 것이라 믿고 있었지만, 장례 마지막 날 장례식장을 기웃거리는 가해자를 발견하고 놀랐습니다.

놀란 유가족이 "왜 죽였냐"고 묻자, 가해자는 "여자랑 통화해서 그랬다"고 얼버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작성자는 변호사가 시키는 대로 외도로 몰고 가며 우발적이고 죄를 반성하는 모습과 자수와 자백을 했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풀려났다고 적었습니다.

과실치사는 5년 이하이며 외도나 정당방위로 주장하면 더 감형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작성자는 고인의 전화번호가 수강생들에게 공개되어 있고, 수강생의 80%가 여성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일상일 것이며, 얼굴이 알려진 공인이 외도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가해자인 아내가 20년 전 학원 수강생으로 만났으므로 의부증을 의심할 수 있겠다고 적었습니다.

글은 고인의 재산이 모두 가해자 명의로 돼 있어 유가족이 가해자가 선임한 대형 로펌과 싸워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외롭게 돌아가신 고인의 한이 풀릴 수 있도록 공정한 수사를 위해 탄원서에 서명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B씨는 이를 두고 "집에서 키우던 개보다 서열이 낮다고 하셨을 때 농담처럼 듣고 넘겼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교수님 마지막 길에 얼마나 외롭고 또 외로우셨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60/0000080251?cds=news_media_pc


 

너무 충격적인데

댓글 2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88 10:01 26,24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74,8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36,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1,7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10,1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1,7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6,0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3,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828 이슈 의외로 서민들, 청년들이 계층 사다리 오르기 쉬웠던 시기 20:38 201
3131827 이슈 의대에 있는 여교수님들은 다수가 자녀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 2 20:37 368
3131826 유머 ??? : 살려줘 MJ! 2 20:36 398
3131825 기사/뉴스 47도가 웬 말‥미 서부 뒤덮은 '열돔'에 산불 공포까지 1 20:36 113
3131824 유머 소림축구 25년후 20:36 132
3131823 이슈 배우 공지호 새프로필 1 20:35 673
3131822 유머 모바일 청첩장 문구 고르는데 얌전한거 하기 싫고 개그치고 싶댔더니 동생이 이럼 미쳤나봐 진짜(P) 3 20:35 740
3131821 기사/뉴스 ‘폭염’ 기저질환 없는 40대 숨졌다…하루 108명 온열질환 13 20:31 848
3131820 기사/뉴스 출소 19일 만에 소주병 보복폭행 40대…항소심서 감형 20:31 79
3131819 유머 딱 맞게 익은 𝓂𝓊𝓁𝓀𝒾𝓂𝒸𝒽𝒾 3 20:30 475
3131818 이슈 예랑가랑 가인학생이 어머니께 리모컨 알려주는 그림이 너무 스윗함 3 20:30 827
3131817 유머 남부지방에 비 오게 하는 방법 12 20:28 1,419
3131816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54.8% '역대 최고' 6 20:28 428
3131815 정치 [단독] 관저 내부에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준비 정황 포착 3 20:28 535
3131814 유머 망아지 수영하는 거 보자(경주마×) 20:26 109
3131813 유머 오늘 동물병원 대기중인 고양이 이름 너무 뷔페… 시루 설기 왕소금 갈비 버거 체리 16 20:26 1,541
3131812 이슈 48살 차이 나는 로맨스 영화 촬영 현장 7 20:24 885
3131811 이슈 한국정발된 만화 <양 선배는 혼자서 살아갈 수 없어> 연재중단 및 판권 회수 안내 6 20:24 1,619
3131810 기사/뉴스 낮 1시 중무장하고 도시락 배달‥고령층 챙기는 고령층 20:24 548
3131809 이슈 카페: 강아지가 케이크 훔쳐먹은 컨셉으로 드려도 될까요? 7 20:24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