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96071?sid=100
● 어떻게 조사했나
이번 조사는 시사저널이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1월18일과 19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 RDD를 이용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 방법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6.7%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보수층 응답 왜 늘어났나…"'어대명'에 보수는 결집, 진보는 회피"
야권 일각에서는 최근 발표되는 '여당 지지율 상승세'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한다. '보수 유권자의 과표집'이 낳은 착시라는 해석이다. 실제 시사저널이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에 응답한 1006명 중 보수 성향 응답자는 323명으로, 진보 성향 응답자(196명)의 1.6배에 가까웠다. 중도 성향 응답자는 417명,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0명이었다. 보수 성향 유권자가 더 많이 여론조사에 응답하다 보니, 이들의 시각이 과잉 대표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