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강남구, 18홀 규모 야외 파크골프장 새로 만든다… 대모산 부지 개발
29,356 346
2025.01.10 10:20
29,356 346


서울 강남구가 대모산 부지에 18홀짜리 야외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작년 6월 서울 자치구 중 단일 야외 파크골프장 기준 최대 규모인 27홀짜리를 개장했는데, 추가로 한 곳을 더 짓겠다는 것이다.

 

강남구는 지난 8일 일원본동주민센터에서 ‘강남 힐링 숲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남구는 대모산 부지에 18홀 규모의 ‘강남 힐링 파크골프장(가칭)’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강남구가 야외 파크골프장을 지으려는 대모산 부지는 개포동 일원터널 인근에 위치한 대모산 경작지로, 2만5000㎡ 규모다. 앞서 강남구는 작년 구룡터널 인근 대모산 9500㎡의 부지도 개발한 바 있다.

 

애초 이 땅은 1970년대 영동개발 이전부터 경작지로 쓰이다가 1977년 7월 서울시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공원 조성을 위한 별다른 사업이 이뤄지지 않았고, 1999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도시공원 실효제’가 도입되면서 부지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도시공원 실효제는 도시공원으로 지정 이후 20년간 공원을 조성하지 않으면 도시공원 결정을 해제하는 것이다. 이에 강남구는 서울시와 협업해 2020년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22년 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부지 개발을 본격화해 왔다.

 

강남구가 이 부지에 야외 파크골프장 조성에 나선 것은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작년 6월 지역 내 첫 야외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지만, 강남구 노인회 등 구민들은 계속해서 야외 파크골프장 추가 설치를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27홀짜리에 18홀짜리가 더해지면 강남구에는 총 45홀 규모의 야외 파크골프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27홀짜리 야외 파크골프장도 단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데, 전체 규모 면에서도 가장 큰 시설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현재 서울에는 11개 자치구에 총 13개의 야외 파크골프장이 있다. ▲강남구 ▲강동구 ▲금천구 ▲동대문구 ▲강서구 ▲양천구 ▲마포구 ▲송파구 ▲노원구 등에 1개씩 있다. 구로구와 영등포구는 각 2개가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6339?sid=0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482 03.28 31,1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88,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86,7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2,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97,8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26,9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1,1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68,1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6,1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90,7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9821 유머 성량좋아서 마이크 내리고 부르는 아이돌.jpg 22:35 382
2669820 이슈 눈살 찌뿌려지는 헌재게시판 현 상황 22:35 577
2669819 이슈 극최근 눈썹 바뀐 듯한 장원영..jpgif 6 22:35 676
2669818 이슈 오늘자 인기가요 무대에서 넘어지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춤춘 남돌 1 22:34 539
2669817 유머 미국인이 햄버거 썰어먹는걸 극혐하는 이유 17 22:32 1,686
2669816 이슈 더보이즈 영훈 VVV 챌린지 with 엔믹스 설윤 3 22:32 181
2669815 이슈 무빙건이 말하는 구웅, 유바비, 신순록 참고 연예인 7 22:32 969
2669814 유머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난 나라들의 특징.jpg 2 22:32 715
2669813 이슈 답답하네. 진보 논객들은 왜 2030여성들이 응원봉들고 강성 민주지지층이 되었는지 부터 분석해봐라. 뭔 자꾸 사회적 병리현상이야? 건강한 2030이 더 많고, 병들고 선동당한 극우 개신교가 사회를 어지럽히는 것일뿐. 그냥 배제와 단호한 처벌이면 제자리로 돌아온다. 어설픈 관용은 꺼내지도 마라. 7 22:31 655
2669812 이슈 뉴탐사가 3월 29일 현장을 직접 취재한 결과, 탄핵반대 집회는 준비된 의자조차 채우지 못할 정도로 썰렁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선고 충격이 탄핵반대 진영을 강타한 것으로 보입니다. 16 22:30 778
2669811 이슈 코코 옷 입히려다 또 손 없어질 뻔한 이주승.twt 14 22:27 2,230
2669810 이슈 엔드림 지성에게 하트 갈구하는 샤이니 민호 7 22:26 637
2669809 유머 중국여행 유튜버 예또세상이 훈남들이 공연한다는 펍 찾아간 영상 34 22:25 2,376
2669808 이슈 🔥🔥언더피프틴 완전한 폐지를 위한 더쿠들의 도움 간절히 필요🔥🔥 10 22:25 368
2669807 이슈 [아이브] 막내 이서의 돌발 행동에 깜짝 놀란 장원영 반응 7 22:24 958
2669806 이슈 ‘예쁜 나이 25살’ 이라는 말 실감하게 해주는 아이돌.jpg 9 22:24 2,092
2669805 기사/뉴스 [단독] ‘괴물 산불’ 일으킨 실화자 또 있다...농사용 쓰레기 태우다 화재 10 22:23 1,087
2669804 이슈 22년 6월에 이미 드라마 1롤로 복귀했었던 서예지.jpg 15 22:23 2,469
2669803 이슈 유미의 세포들에서 사실상 도구로 이용당한 캐릭터.jpg 24 22:22 2,675
2669802 기사/뉴스 "내가 말했잖아! 돌아온다고"…지디, 강풍 뚫은 파워 1 22:21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