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속보] 이재명 성명 "내란수괴 尹과 잔당이 가장 큰 위협…뿌리뽑겠다"
13,348 448
2024.12.27 11:10
13,348 448
xmLTLs

"내란 진압이 국정 안정이고, 민주공화정 회복이자 경제 위기 극복, 민생 회복의 길"이라며 "내란 진압만이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의 지상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는 비상계엄 사태와 수사에 응하지 않고 헌법재판소의 탄핵재판 서류 송달을 거부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물론, 대통령 탄핵소추에 반대했던 여권을 함께 비판하며 탄핵의 당위성과 비상계엄 관련 진상 규명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내란 세력은 반성과 사죄가 아니라 재반란을 선택했다"며 "총과 장갑차로 국민을 위협한 12월 3일 밤 그날처럼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국민과 싸우는 데 남용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 수괴 윤석열은 성난 민심의 심판을 피해 용산 구중궁궐에 깊이 숨었다"며 "내란 수괴를 배출한 국민의힘은 헌정수호 책임을 저버린 채 내란수괴의 친위대를 자임하고 나섰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전날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 3인을 임명하지 않겠다고 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두고는 "권한대행이 내란대행으로 변신했다"며 "헌법기관 구성을 미룬 채 또 다른 국헌 문란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내란범들의 준동은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워 안 그래도 어려운 국민의 삶을 나락으로 몰아간다"며 "환율은 계엄 선포로 요동쳤고, 탄핵 부결·윤석열 추가 담화·한덕수의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에 폭등했다"고 말했다.

여당이 한 권한대행의 탄핵 시도가 경제 위기를 심화하고 있다며 탄핵 절차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가운데 이 대표는 '내란대행'으로 규정한 한 권한대행의 탄핵을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관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에 따라 한 총리를 탄핵한다"며 "체포, 구금, 실종을 각오하고 국회 담을 넘던 그날 밤의 무한책임감으로 어떤 반란과 역행도 제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을 파면하고 옹위세력을 뿌리 뽑아 내란을 완전히 진압하는 순간까지 역량을 총결집해 역사적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국민과 역사의 명령에 따라 빛의 혁명을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F2ZbO9vT

목록 스크랩 (2)
댓글 4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50 12.23 116,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34,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59,0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9,2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9,5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7,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43,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31,3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8,2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00,4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1732 기사/뉴스 부상자 2명 승무원이며 후미쪽에서 구조 여성1명 남성1명 15 13:02 3,232
2591731 기사/뉴스 "우리 누나 어떡해요" 무안 여객기 추락…유가족 오열·실신 26 13:02 4,229
2591730 이슈 작년 연말에 공감 많이 받았던 트윗...twt 15 13:02 2,135
2591729 이슈 이정현 무안 소방서장 브리핑 받아적어봄 (3차 브리핑은 2시간 뒤 같은 자리에서 열 것임 / 1차 브리핑은 유가족분들한테만 함) 4 13:02 1,435
2591728 이슈 진짜로 절대로 배우면 안 된다는 커뮤식 사회생활 2 13:01 1,285
2591727 기사/뉴스 [속보] 최 권한대행, 무안 항공사고 현장 도착 23 13:00 2,845
2591726 기사/뉴스 [속보] 소방청 "무안공항 여객기 사망자 85명…추가 확인 중" 14 12:59 1,796
2591725 이슈 아내의 얼굴을 샷건으로 3발이나 쏴서 죽인 남편 26 12:57 5,240
2591724 기사/뉴스 [단독] 김영환 충북지사 "윤석열 위해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221 12:57 9,478
2591723 이슈 MBC 방송연예대상 포토타임 취소 248 12:56 15,471
2591722 이슈 2024년 12월..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좀.. 너무한 연말 같다 ㅠㅠㅠ 173 12:56 12,715
2591721 이슈 MBC 측은 29일 " 긴급 뉴스특보 편성 으로 인해 오늘 저녁 7시에 예정되어 있던 '2024 M BC 방송연예대상'의 포토타임 행사는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156 12:55 7,585
2591720 기사/뉴스 '3박5일' 크리스마스 방콕 여행객들 '참변'…여행사 전세기 32 12:55 5,413
2591719 정보 항공사고 언론과 네티즌이 유의해야 할 점 3 12:53 2,879
2591718 기사/뉴스 [속보] "181명 중 2명 외 대부분 사망 추정"…국내 항공사고 최대 피해 예상 43 12:51 7,152
2591717 이슈 영부인이기 이전에 한국 1대 페미니스트 여성운동가인 "이희호"의 업적 14 12:51 1,832
2591716 기사/뉴스 [속보] 소방청 "무안공항 여객기 사망자 75명으로 늘어" 12 12:50 2,116
2591715 이슈 가수는 노래만? 시위나간 덬들의 직업을 조사합니다 667 12:50 16,652
2591714 이슈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의 탑승객 대다수가 크리마스마스를 끼고 태국 방콕으로 3박 5일간 일정으로 여행을 간 여행객으로 파악됐다. 69 12:48 11,373
2591713 이슈 알아도 못하는 척하라고 하는 커뮤식 사회생활은 절대 신입 때 하지 마셈 48 12:48 7,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