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준석 “한동훈은 실적이 없어… 내가 있을 땐 국민의힘 지지율 50% 육박”
12,867 202
2024.12.19 14:47
12,867 202
  내년 만 40세로 대선 출마가 가능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보수 정당을 바꿔보고 그에 따라 대통령 선거와 지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봤다”며 향후 보수 진영의 대권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상대적인 강점이 많다는 취지로 부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제가 (대표로) 있는 동안은 거의 국민의힘 지지율도 50%에 육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처럼 말하기 전, 그는 “한동훈 대표가 보수 정당을 바꿔보겠다고 모토를 건 채 정치를 시작했지만 한동훈 대표는 실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대표직 자리에서 물러난 만큼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지 않겠냐고도 했다. 이 의원은 “본인이 재정비 후 다시 도전한다고 했을 때 마음을 좀 고쳐먹고 옳은 방향과 옳은 선택으로 간다면 (우리 둘이) 비슷한 지점으로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 의원 발언은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에 계속 뜻을 두고 길을 간다면 언젠가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던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언급 과정에서 나왔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SNS에 “저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며, “대한민국이 잘 되기를 바란다던 한동훈 전 대표의 마지막 한 마디에 깊이 공감한다”고 썼다.
 
헌법재판소의 재판 지연 등 최소화로 빠른 결론 필요성을 앞세우면서도,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받는 사람으로서 여러 법률적 방어권을 행사한다면 지연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목에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힌 뒤, “그 과정을 국민들이 소상하게 알고 있다”고 이유를 댔다.
 
특히 ‘평소 잘 대해주지만 월급이 끊기는 사장’과 ‘평소에는 딱딱해도 월급 잘 주는 사장’ 두 가지 예를 들어 한 전 대표가 전자에 해당한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이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검찰 공무원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정치에 들어와서는 실적이 좋지 않다”며 “실적을 신경 쓰지 않고 다른 메시지만 발산해가지고서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89 12.23 80,4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5,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7,9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4,7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9,3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6,0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21,5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7,9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6,4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9,16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0311 유머 너무 웃겨서 눈물 난 엄마 영화 제목 레전드 ㅋㅋ 22:20 89
2590310 이슈 오징어게임2 68개국 1위로 시작 22:20 101
2590309 이슈 오징어게임이 아니라 오징어구치소라는 오겜2 출연자 범죄 정리 9 22:19 573
2590308 유머 스네이프가 헤르미온느를 싫어하는 이유.jpg 23 22:18 1,309
2590307 유머 통닭 임신 1 22:17 702
2590306 이슈 데뷔초 비내추럴 활동때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오늘자 레드벨벳 아이린 3 22:17 457
2590305 이슈 NEW 무도가 또(feat.국무총리) 9 22:16 998
2590304 이슈 이재명 페이스북 55 22:16 2,527
2590303 이슈 방금 올라온 골든차일드 계약 종료 공지 후 자필 편지.jpg 9 22:16 1,101
2590302 이슈 지금 국회의장이 우원식인것도 국운이 살아있단 증거임 29 22:16 2,153
2590301 이슈 우원식 팬클럽 직관하신 골드보이 박지원의원 9 22:15 1,372
2590300 이슈 대중가수가 뭐요 [취재진담] 1 22:15 423
2590299 이슈 나 아이돌팬인데 민주당 가입했더니 리더투표 방출투표도 시켜주네 너무 아름다운 문화다 8 22:15 1,539
2590298 유머 우원식팬클럽정모.jpg 10 22:14 1,386
2590297 이슈 AAA 시상식 틈새시간에 대본 연습하는 장원영 15 22:13 994
2590296 이슈 트위터 넴드 진수 경제뉴스 진출 ㄷㄷㄷ.twt 9 22:13 1,435
2590295 이슈 박정희와 전두환을 이겼다 8 22:13 861
2590294 이슈 권영세 페이스북 53 22:12 1,866
2590293 이슈 난 착한사람 아니야....* 8 22:12 800
2590292 유머 '나'라는 이름의 룸메이트가 울면서 집에 들어왔을 때 2 22:12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