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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선결제 지원’ 아이유·유리·뉴진스 불매? 보이콧 움직임 도리어 ‘역풍’ [왓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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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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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뉴진스 등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마음을 더한 스타들에 대해 일각에서 불매 움직임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를 본 또 다른 누리꾼들은 불매를 압도할 정도로 ‘돈쭐’ 내주자는 반응으로 응수했다.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가 여의도에서 2주 동안 이어진 가운데 스타들도 ‘선결제’를 통해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응원했다. 아이유 소속사는 13일 “추운 날씨에 아이크(응원봉)을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아이유 팬덤)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며 여의도 소재 매장 다섯 곳에 빵 200개, 떡 100개, 음료 200잔, 국밥 200그릇을 선결제해 마음을 전했다. 

영화감독 박찬욱은 국회의사당 인근 베이커리에서 당일 만든 빵을 모두 구매해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또 소녀시대 유리는 당산동의 한 매장에서 김밥을 선결제 하고 ‘다시 만난 세계’를 집회에서 부르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뉴진스는 신규 개설한 ‘뉴진즈’ 계정을 통해 김밥, 음료, 삼계탕 등 500인분의 먹을 거리를 선결제 했음을 알리고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공개 응원했다. 

주최측 추산 2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여의도 집회에 참여한 것은 물론, 각종 여론조사에서 탄핵 찬성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만큼 이들의 행보에 다수 누리꾼들은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 사이엔 이들에 대한 보이콧 차원에서 불매 운동을 제안하는 움직임도 나왔다. 이들은 아이유, 유리, 뉴진스 등 스타들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및 제품명을 나열하며 사지 말자는 움직임을 보였고, 이같은 제안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다만 다수 누리꾼들은 이 같은 리스트 공유 등 불매 움직임에 “스타가 팬들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데 무슨 상관”, “의미 없는 거 모르나”라며 “이럴수록 더 사주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어 보이콧 움직임이 오히려 그들에게 역풍이 되는 분위기다. 한 관련 브랜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관련 기사를 봤지만 주말 사이 (판매량에) 큰 반향은 없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 14일 표결이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국회 재적의원 300명 중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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