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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장원 전 차장 "윤대통령과 마음이 잘 통했고 뭐든지 다 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딱 한 가지, 국민들한테 총 쏘라는 건 따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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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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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26196

 

홍 전 차장은 “이후 5일 오전 신뢰할 만한 소스로부터 용산 민정수석실에서 격노해 ‘홍장원을 때려죽이겠다’고 말했다는 얘길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태용 원장이 이후 5일 오후 4시 저를 불러 대통령의 뜻이라며 경질 통보를 하면서, 제 경질 사유가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고 할 때부터 짜진 각본 같았다”며 “용산은 아직 살아있는 권력 같았고, 민정수석이 검찰과 통하니 저를 바로 잡으러 온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폭로 이후 저는 현재 수사 중인 내란죄의 핵심 증인인데, 제 입을 막으려는 것”이라며 “해병대 박정훈 대령 사건이 떠올랐다”고 덧붙였습니다.

 

 

 

■ “대통령과 마음 잘 통해 다 해주고 싶었지만, 국민에게 총 쏘라는 건 따를 수 없었다”
홍 전 차장은 “용산에 한번 보고하러 들어가면 통상보다 훨씬 길게 40분 간 보고했고 (대통령께서) 저한테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제 보고를 재미있어 하셨다”며 “마음이 잘 통했고 뭐든지 다 해주고 싶었다”고 회고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그러나 딱 한 가지, 국민들한테 총 쏘라는 건 따를 수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조태용 국정원장은 내가 (지시를) 따를 거로 알았을 것”이라며 “그 때문에 보고해도 별말을 하지 않고 책임을 피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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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무명의 더쿠 2024-12-09 17:29:07
이분은 그 정도로 신임 받고 있었는데 할수 없는 일을 시켜서 안했는데 자기한테 이렇게까지 보복 협박 할 줄은 몰랐다 이거 아녀?? 그러면서 저기 상황 더 이야기 한듯??

 

34. 무명의 더쿠 2024-12-09 17:30:59
원래 윤이랑 가까웠고 지금 국정원 구도가 국정원장 vs 제1차장 권력 대립이었음.. 그래도 항명한 거랑 증언한 건 잘했다고 생각함
국정원 상황 관련 9월 기사임
https://www.ccmessage.kr/news/articleView.html?idxno=64128

 

47. 무명의 더쿠 2024-12-09 17:36:30
이분 원래 민주당에서 계엄 핵심멤버로 분류했었어 근데 마지막에 선을 넘지 않으시고 내부고발자가 되는 걸 선택한거지 너무 띄울 필요는 없지만 지금 잘 지켜야 할 사람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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