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를 두고 표결을 진행했으나 108명 중 9명만 찬성, 최종 불참키로 결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국민의힘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원내지도부의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 결정에 대해 일부 의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비상 의원총회 중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결과 전체 108명 의원 중 9명만 찬성하고 나머지 99명이 모두 반대, 불참 결정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통상 친한(한동훈)계 의원이 20명 정도로 추산되는 점을 고려하면 친한계 내부서도 불참 여론이 컸던 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01471
해산해야할 내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