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문] 뉴진스 “하이브와 신뢰 이미 무너져···우리 활동에 간섭 못해”
26,583 306
2024.12.06 12:18
26,583 306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소속사 어도어의 법적대응에 반박 입장을 냈다. 신뢰관계 파탄으로 인한 전속계약 해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6일 입장을 내고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단시 회사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으니 이를 회수할 때까지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 주었다”며 “그럼에도 하이브는 저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 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했고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했다”고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저희를 보호해야 하는 회사에서 스스로 악플을 생산한 것이나 다름없는 일”이라며 “특히 이러한 신뢰 관계 파탄을 고려해 저희는 앞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했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며 수차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를 이미 무너졌다”며 “전속계약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무엇보다 뉴진스 멤버들은 “저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다”며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전속계약해지를 발표한 직후 아직 남은 어도어의 스케줄을 약속드린대로 성실하게 임하는 중”이라며 “그러나 해당 스케줄을 도와주시는 매니저님들과 퍼디(퍼포먼스 디렉터)님께서 어도어와 하이브로부터 노트북을 빼앗기고 예고없이 들이닥쳐 조사를 받는 등 심각한 괴롭힘을 당해 울고 계시는 모습도 목격했다”고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저희는 건강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반드시 그 꿈을 이뤄내고 싶다”며 “저희는 용기 있고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 이하 뉴진스 멤버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입니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이러한 입장문을 내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최근 어도어가 저희 5명을 상대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확인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하였습니다. 어도어는 입장문에서 전속계약 위반이 없었다는 사실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하고, 단지 회사의 지원과 투자가 있었으니 이를 회수할 때까지 전속계약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주었습니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저희의 가치를 하락시키기 위해 음해하고 역바이럴 하는 등 각종 방해를 시도 하였으며 어도어는 경영진이 바뀐 뒤 이를 방조하였습니다. 저희를 보호해야 하는 회사에서 스스로 악플을 생산한 것이나 다름없는 일입니다. 특히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을 고려할 때 저희는 앞으로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할 의무조차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며 수차례 계약 사항을 위반한 어도어와 하이브에 대한 신뢰는 이미 무너졌습니다.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어도어와 하이브와 함께 일해야 할 이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전속계약에는 어도어가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저희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분명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신뢰 관계의 파탄과 계약 위반에도 불구하고 저희에게 5년 더 일을 강요하는 것은 비합리적일 뿐만 아니라 비인간적인 처사입니다.

저희는 어도어에 14일의 유예 기간을 주고 계약 위반 사항을 시정할 것을 요구했으나, 어도어는 이를 전혀 시정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속계약에 따라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지하였고,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어도어는 이 해지가 적법한지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지만, 이는 사후적으로 법원의 확인을 받기 위한 절차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대중을 호도하는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더 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닙니다. 어도어는 저희의 활동에 간섭하거나 개입할 수 없습니다.

겉으로는 대화와 화해를 시도한다고 발표하면서도, 뒤에서는 저희를 미행하고 음해하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매체의 기사를 접했을 때 저희는 공포와 혐오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간질을 시도해도 저희 다섯 명은 한마음으로 뭉쳐 있으며 누구도 저희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저희는 전속계약해지를 발표한 직후 아직 남은 어도어와의 스케줄을 약속드린대로 성실하게 임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해당 스케줄을 도와주시는 매니저님들과 퍼디님들께서 어도어와 하이브로부터 노트북을 빼앗기고 예고없이 들이닥쳐 조사를 받는 등 심각한 괴롭힘을 당해 울고 계시는 모습도 목격하였습니다. 남은 스케줄을 진행하는 스태프분들에 대한 이런 행동이 저희는 너무 납득하기 어렵고 이런 비양심적이고 비인간적인 회사로 인해 피해를 입는 분들이 저희에서 끝나는게 아니라는게 괴롭습니다.


앞으로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되지만, 저희는 건강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꿈을 이루어내고 싶습니다.

대표이사가 교체된 후에도 하이브의 여러 문제점이 수차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도어는 이를 시정하지 않았으며, 저희를 보호하기는커녕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타 레이블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더해, 면피성 변명으로 일관하던 어도어가 되레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판 과정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어도어의 계약 위반 사유가 낱낱이 밝혀지기를 기대합니다.

저희는 용기 있고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희 다섯 명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1005458

목록 스크랩 (1)
댓글 30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570 05.18 18,356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6,4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5,2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506 기사/뉴스 [단독] ‘시속 30㎞ 스쿨존’ 24시간 규제 풀린다 1 05:53 278
3071505 이슈 르세라핌 X 안드로이드 New Flow unlocked 🌊 Coming soon 2 05:06 225
3071504 이슈 적도 태평양의 수면 아래에 잠복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이 정보를 측정할 수 있게 된 이후로 기록된 가장 인상적인 이상 고온 해양 온도 덩어리일 가능성이 크다. 그 거대한 미지근한 물 덩어리가 앞으로 몇 주와 몇 달 동안 수면으로 올라오면, 올해 하반기 동안 전 세계적으로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5 04:59 1,279
3071503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편 2 04:44 183
3071502 이슈 새들에게 큰 도움을 준 식당 사장님 2 04:27 1,321
3071501 유머 자,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주어: 메가커피/컴포즈커피) 7 04:18 2,413
3071500 이슈 현재 해외에서 꽤 화제인 재판 28 04:14 3,683
3071499 이슈 교수님께 일대일 과외 받는 법 6 03:40 1,278
3071498 이슈 의미심장한 대군부인 기획의도 92 03:30 10,954
3071497 이슈 요즘 잘생긴 인피니트 성규 1 03:28 664
3071496 이슈 하체운동 맛집인 아파트 6 03:26 1,764
3071495 이슈 현대 아틀라스 근황 ㄷㄷ 11 03:12 3,308
3071494 이슈 아니 같은 방송사 아니랄까 봐 브금 하나 바뀌었다고 2010년대로 돌아가 버리네... (p) 7 03:08 1,773
3071493 유머 JYP 특유의 춤선 보여주는 이채연.jpg 4 03:02 1,315
3071492 이슈 (사진주의) 2026년 “슈퍼 엘니뇨”가 150년 만에 가장 강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3 02:48 3,239
3071491 이슈 농심 바나나킥, 메론킥에 이어 나오는 망고킥(🥭) 7 02:42 1,363
3071490 이슈 한국어 욕설 ㅅㅂ 근황 27 02:41 4,786
3071489 이슈 한 달 일해서 팬티 한 장밖에 못 사. 6 02:41 4,196
3071488 이슈 우리나라 코스어들의 원조국가인 일본의 코스 심연 32 02:40 3,232
3071487 이슈 이 한국 영화들은 팬덤이 확고한거 같음..twt 30 02:30 4,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