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신남성연대, "신상 털겠다" 동덕여대에 4주 집회 신고했다
38,956 388
2024.11.16 15:05
38,956 388

수 년간 페미니스트 활동가를 괴롭혀 형사처벌을 받은 반여성주의 단체 '신남성연대'가 4주간 동덕여대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학교 본부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벌인 동덕여대 학생들을 "폭도"로 규정하고 신상을 특정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일부 남성과 유튜버들이 학교에 침입해 난동을 피우는 등 연일 이어진 페미니즘 백래시(반발)가 본격화된 셈이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6일 신남성연대가 당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성북구 동덕여대 본교 앞에서 4주 동안 집회를 열 것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배인규 신남성연대 대표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덕여대 학생들을 "폭도"라고 부르며 "폭도들의 락카 구매 영수증과 계좌를 확보했다. 오늘 동덕여대 앞 집회를 마치고 폭도들의 신상을 특정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전날 집회 개최를 예고하는 영상을 올리며 시청자들에게 후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배 대표는 "집회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마무리하느냐보다는 돈 걱정이 머리에 가득 차 있는 게 굉장히 짜증난다"며 "정기후원으로 단돈 1000원이라도 마음을 함께해준다면 아스팔트에서 칼춤을 추는 데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반여성주의 단체 '신남성연대'가 16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앞에 찾아가 학생들의 신상을 털고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신남성연대 유튜브 갈무리

▲반여성주의 단체 '신남성연대'가 16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앞에 찾아가 학생들의 신상을 털고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신남성연대 유튜브 갈무리


배 대표를 포함한 신남성연대 구성원 8명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페미니스트 활동가인 김주희 팀 해일 대표에게 집단 괴롭힘을 가해 모욕, 명예훼손, 통신매체이용음란 등의 혐의로 최근 형사처벌을 받았다. (☞관련기사 :[단독] 신남성연대, 페미니스트 집단괴롭힘으로 형사처벌 받았다)

이들은 형사처벌 뒤에도 페미니스트들을 향한 집단 괴롭힘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배 대표 및 신남성연대 구성원 10여 명은 지난 8일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집회를 열고 같은 역 10번 출구에 모여 딥페이크 성범죄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을 향해 "남성을 혐오하고 대한민국을 혐오의 얼룩으로 물들이는 페미니스트 집단"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집단행동을 이끄는 총력대응위원회는 이미 페미니스트 활동가를 수 년간 괴롭혀 형사처벌까지 받은 신남성연대가 학교 앞에서 장기집회를 연다면 학생들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총력대응위원회 관계자는 16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신남성연대가 2년 넘게 한 명의 페미니스트 활동가를 괴롭힌 사례와 같이 이들에게 한 번 신상이 공개되면 괴롭힘이 금방 멈추지 않는다"며 "괴롭힘을 목적으로 한 단체임에도 집회신고를 막을 방법이 없고, 신상이 공개됐을 때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도 촘촘하지 않아 학우 개개인이 현명하게 숨어 다녀야 하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59711?sid=102

댓글 38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톤 28 💙 디바이스보다 강력한 블루 펩타이드? NEXT 안티에이징 세럼 ⚡ 더 퍼스트 블루 펩타이드 시카 세럼 체험단 모집(30명) 266 09.15 66,93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92,2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131,6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503,3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734,1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8,8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6,0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3,99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5,8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1,3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6,18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0766 이슈 소프트뱅크, 퍼시픽리그 우승 21:15 21
3160765 유머 걷다가 강아지보는 너네 얼굴 사찰해봄 2 21:14 116
3160764 이슈 가수,배우로 대상 받아본 박지훈 6 21:12 339
3160763 유머 (쥐주의) 토벌하다가 잡힌 치이카와 6 21:09 512
3160762 이슈 정액, 소변, 침 뿌리는 '체액테러' 성폭력 처벌 추진한다니까 화내는 사람들 17 21:08 1,142
3160761 유머 강아지가 학대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 2 21:08 242
3160760 이슈 #ERIC 님과 GOGO 🏎️💨 1 21:06 105
3160759 기사/뉴스 “쉰다더니 홈쇼핑?”…김신영, 라디오 휴식기 무색케 한 홈쇼핑 출연에 ‘갸웃’ 39 21:05 2,345
3160758 기사/뉴스 [공식] 김영광·채수빈, 찌릿한 로맨스 시작…‘나를 충전해줘’ 10월 9일 공개 21:04 154
3160757 유머 리즈 위더스푼이 리즈 위더스푼을 낳음 14 21:04 1,061
3160756 기사/뉴스 "사랑보다 시즌권"…연프와 야구중계 묶었더니 'SNS서 화제' 2 21:03 314
3160755 이슈 이거 아는 사람 손 4 21:03 522
3160754 이슈 IMOS 전소미ㅣ나으리 where are u? 소미 혼자서 가을 서촌을 만끽하고 있사옵니다. 냉큼 오시오. 21:01 65
3160753 이슈 베리베리 VERIVERY – ‘Don't Panic!’ Dance Practice Video 안무연습영상 21:01 26
3160752 이슈 CRAVITY 크래비티 EP [sonorous] CONCEPT PHOTO Echo ver.🔉 3 21:01 64
3160751 유머 맛피자: 김풍이 중식으로 장사하면 5천까지 투자할 의향 있다ㅋㅋㅋ 3 21:00 1,345
3160750 기사/뉴스 '수도권 원정 쓰레기' 절반이 충북으로..상반기만 2만 8천 톤 반입 10 21:00 308
3160749 기사/뉴스 “엄마, 월세가 300만원이래 어떡해” 세입자들 한숨...믿었던 ‘노도강’마저 무너졌다 15 20:59 1,098
3160748 이슈 영상에서 말하는 임시완이야기는 안맞지만 머리자르고 얼굴 핀 황재균 20:59 326
3160747 이슈 2026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대상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 75 20:56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