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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하이브에선 문건에 언급된 각 기획사에 전화해 사과한다고 했지만 관련해 어떠한 액션도 없었다.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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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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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서 하이브 불매 움직임 잇따라


"하이브 문건 관련 사과 없었다...최대한 접촉 피해야"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시총 1위의 하이브가 업계의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했다. 케이팝 팬덤은 물론 다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까지 ‘미운털’이 박혔지만, 정작 하이브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다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리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중략)


문건에 언급된 기획사 관계자들의 불편한 기색도 역력하다. 한 관계자는 “업계 1위라는 하이브에서 이렇게 저질스러운 내용으로 문건을 만들고, 이를 공유하고 있었다는 것이 황당함을 넘어 처참한 심경”이라며 “하이브에선 문건에 언급된 각 기획사에 전화해 사과한다고 했지만 관련해 어떠한 액션도 없었다.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엔터 관계자는 “케이팝 씬이 아이돌 상품화로 비판을 받아오면서 조금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부분이 있었는데, 하이브의 문건 공개 이후 모든 노력이 무색해진 기분”이라며 “오랜 기간 해당 문건에 대한 자체적인 비판 없이 공유가 이뤄진 것 자체로 하이브라는 회사의 가치관을 증명해주는 것이 아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하이브 아티스트들이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챌린지나 합동 무대 등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뒤로 또 우리 아티스트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발판 삼아 자신들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평가할 거라고 생각하면 섬뜩하기까지 하다. 이미 업계에선 ‘하이브와 접촉은 피해야겠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하이브의 문건으로 케이팝 씬 전체가 질 낮은 집단, 문화로 평가절하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중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9/00028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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