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나의 아저씨' 감독 "故 이선균, 범죄도 아니었는데 대중에 거슬려" [29th BIFF]
38,092 499
2024.10.04 16:46
38,092 499

이날 김원석 감독은 "'나의 아저씨'에서 새롭게 다가온 대사가 있다. 박동훈 부장이 '회사라는 곳이 그런데다. 일 못하는 순으로 자라는 줄 아냐. 거슬리는 순서로 잘린다'라고 한다. 이선균을 좋아하는 분들이니까 남아계신다고 생각하고 말씀드린다.


나 같은 감독이나 배우들에게 회사는 이 판이고, 자르는 사람은 대중이다. 나는 요즘 특히 '대중이 자르는 사람, 대중이 외면하는 사람, 대중이 지탄하는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선균은 지난해 마약투약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8세. 김 감독은 "나는 개인적으로 말도 안 되는 기사를 낸 언론사나 검찰, 경찰이나 이런 사람들은 대중이 용인하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사를 내서 욕먹으면 안 그랬을 거다.


그리고 우리 대중은 미디어산업시대에 절대적인 강자다. 요새는 대중이 그걸 잘 아는 것 같다"며 "내가 그냥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자르기 전에 조금 더 기회를 주시라. 이게 범죄를 저질렀어도 기회를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건 범죄도 아니고 범죄에 대한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대중에게 거슬리는 상황이 됐다"라고 짚었다.

이어 "거기에 내가 선균 씨한테 제안한 이 드라마가 선균 씨에게 마음의 부담이 됐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며 "사실 전혀 상관없는 여러분들한테 이 말씀을 드리는 거라 죄송하긴 하다. 그냥 조금 더 신중하게.


배우들은 정말 나약한 사람이다. 이 생업의 터전이 여러분의 지지가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기사를 낸, 말도 안 되는 허위수사내용을 유출한 사람을 응징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대중의 힘으로"라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76611

댓글 4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부활남: 더 레드>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부활 최초 목격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9 00:06 21,55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25,30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62,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92,2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561,6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14,0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9,6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0,4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6,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0,7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88,7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0517 이슈 [표] 역대 천만 영화(관객 수 순) 16:17 1
3150516 유머 푸야 채혈대에 새겨진 루이후이 이름🐼🐼🐼💛💜🩷 2 16:14 381
3150515 유머 강아지 고양이 뼈 맞춰주는 영상이라는데 정확히 뭔진 잘모르겠고 걍 애들 표정이 존나 웃김ㅋㅋㅋㅋㅋ 1 16:14 227
3150514 유머 툥바오가 숨숨집에 설치해준 푸웅니 채혈대로 연습하는 루이바오🐼💜 3 16:14 296
3150513 이슈 콩 먹는 햄쥐들 🐹 (졸귀임) 1 16:13 62
3150512 이슈 호빵앤양갱×다이소 스티커 2탄 출시 16:11 410
3150511 유머 포수들이 하는 상하이상하이 훈련이 하기 싫었던 펭수 9 16:08 714
3150510 기사/뉴스 "2040년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은 치매" 10 16:07 636
3150509 이슈 2살배기 의붓딸을 잔혹하게 살해한 아동살해범의 최후 6 16:06 705
3150508 이슈 고속버스에서 거의 누워서 가는 사람... 8 16:06 2,009
3150507 이슈 빅뱅 스타디움 투어 글보고 다시 보게된 투어를 대하는 빅뱅 마인드 1 16:06 472
3150506 정보 목 어깨 아플 때 승모근 결림 해결해주는 스트레칭 8 16:04 798
3150505 이슈 고려 도자기 vs 동시대 일본 도자기 12 16:03 1,186
3150504 이슈 태어나서 처음으로 ㅈ으로 저장 되어 본 남돌.jpg 6 16:01 1,839
3150503 이슈 가볍게 등산복 입자고 했는데 다들 작정하고 왔을때 2 16:01 836
3150502 기사/뉴스 진짜 ‘날로 먹네’… 치맥 밀어낸 야구장 배달 1위 ‘육회·물회’ 2 16:00 740
3150501 기사/뉴스 영화 <오디세이> 천만 관객 돌파 🎉🎉 68 16:00 1,284
3150500 기사/뉴스 “1364억 탈세제보했는데 포상금 1억도 안줘?” 소송전의 결말[세금GO] 1 15:59 806
3150499 이슈 성인 남배우 엄마가 제작진한테 내 아들 챙기라고 전화 함 13 15:59 2,876
3150498 기사/뉴스 [단독] "산채의 섬 울릉도에 한라봉 '주렁주렁'"…기후변화가 바꾼 섬 농업 2 15:58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