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이씨, 또 벗었어?"…'우씨왕후', 가슴만 남았다
105,360 263
2024.09.07 11:13
105,360 263

 

"노출 장면이 부담스럽긴 했지만…." (정유미)

 

지난달 27일 제작발표회.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노출 장면이 화두로 떠올랐고, 배우는 “캐릭터의 임팩트를 위해서"라고 답했다.

 

노이즈도 마케팅이다. 임팩트를 원했다면 성공이다. 하지만 노이즈는 결국, 노이즈다. 기승전노출, 시청자의 기억에는 ‘가슴’만 남았다.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극본 이병학, 연출 정세교). 정세교 감독은 "파격 끝판왕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를 강조했다. 그러나 파격은, 벗기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았다.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로 살색의 향연이다. 가장 큰 희생양(?)은 정유미다. 우씨왕후의 언니이자 왕후를 모시는 태시녀 '우순' 역을 맡았다. 우순은 왕후가 되고 싶다는 버리지 못한 인물이다.

 

그도 그럴 것이, 우순은 어린 시절부터 왕후를 꿈꾸며 자라왔다. 자기 대신 왕 고남무(지창욱 분)와 결혼한 동생 우희(전종서 분)에게 열등감을 느낀다.

 

그러나 그에게 기회가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직 왕위를 이를 자식이 없다. 우순은 아이를 가지면 전세를 역전시켜 왕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왕을 유혹하기 위해 대신녀에게 사랑의 묘약을 받는다. 대신녀가 준 묘약의 효력을 입증하는 장면에서 우순과 대신녀, 동성 간에 정사신을 보여준다.

 

 

그 동시에 우순은 고남무와 사랑을 나누는 상상을 한다. 그 모습 역시 적나라하게 비춘다. 동성과 이성이 관계하는 장면을 오랜 시간 교차로 보여준다.

 

고남무가 전쟁에서 돌아와 상처를 치료하는 장면에서도 노출이 등장한다. 옷을 헐벗은 시녀 3명이 입에 문 얼음으로 왕의 몸 구석구석을 닦아낸다. 화면은 시녀의 엉덩이를 가까이 비추기도 한다.

 

폭력적인 정사신도 담았다. 우희는 고남무가 죽자, 형사취수혼을 선택한다. 살아남기 위해 왕의 동생과 결혼해 한 번 더 왕후가 되기로 결심한다.

 

셋째 왕자 고발기(이수혁 분)는 억눌러왔던 야욕을 드러냈다. 아내가 있으면 왕후를 차지할 수 없다는 조언을 듣고, 아내와 성관계를 가진 뒤 칼로 찔러 죽인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08533
목록 스크랩 (0)
댓글 2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페이스샵x더쿠] 올티밋 비건 뮤신 펩타이드8 세럼&크림 체험 이벤트 297 09.16 33,91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34,8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08,0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69,31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76,7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681,1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696,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37 20.05.17 4,244,91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58,9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03,1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03366 이슈 흑백요리사 유비빔님 아들 이름 7 10:40 647
2503365 이슈 [MLB] 오늘 나온 샌디에이고 백투백투백 1 10:40 54
2503364 이슈 추석도 지나버린 오늘 날씨..... 7 10:38 691
2503363 유머 시건방진 연대생 두들겨패는 서울대생 ㅋㅋㅋㅋ 9 10:38 981
2503362 유머 고냥 impossible 10:37 155
2503361 이슈 오늘 10% 떨어지고 있는 SK하이닉스 주가 10 10:35 901
2503360 기사/뉴스 단독 등판 ‘베테랑2’ 추석 극장가 독식 성공…천만 돌파 위해 남은 과제는? 10:35 86
2503359 기사/뉴스 MBC 신뢰 공고해지고, KBS와 격차 벌어졌다 [2024 신뢰도 조사] 11 10:34 456
2503358 이슈 죽는 건 싫었던 쏘렌토 19 10:34 1,223
2503357 유머 나야, 들기름 9 10:30 1,258
2503356 유머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국장 반도체 주식 근황......JPG 4 10:27 1,777
2503355 이슈 "라이터로 급소 지지고 옷 벗겨 강제 XX"…중학교 동창생들의 '그날 밤' 20 10:25 1,195
2503354 이슈 [KBO] 24년 구단별 관중수 + 입장 수입 43 10:24 1,811
2503353 기사/뉴스 '편스토랑' 김재중 누나 "동생보다 BTS가 더 잘생겨"..현실 남매 '케미' 18 10:22 1,598
2503352 기사/뉴스 라포엠, '꿈의 무대' 세종문화회관 공연 19일 티켓 오픈 1 10:20 233
2503351 이슈 손해보기 싫어서 스핀오프 <사장님의 식단표> 포스터.jpg 22 10:20 2,683
2503350 이슈 스포주의)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을 얕본거냐고 소소하게 말 나오는 참가자 284 10:16 16,550
2503349 기사/뉴스 "역대급 폭염에 정신건강 흔들…기온 1도 오를때 우울감 13%↑" 17 10:16 862
2503348 기사/뉴스 이무진, ‘청춘만화’로 컴백…10월 7일 미니 2집 발매 [공식] 1 10:14 228
2503347 기사/뉴스 ‘베테랑2’ 400만 돌파 ‘흥행’···관람평은 ‘호불호’ 분분 31 10:13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