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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장인약과로 유명한 장인한과 장인 더 카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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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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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goodmorningnews.or.kr/view.asp?intNum=53649&ASection=001001



포천 ‘장인한과’와 ‘장인더’의 ‘약과’ 전쟁

창업 1년에 불과한데도 20년 노하우가 있다고 고객들 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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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는 유명 한과 업체가 있다. 그중 대표적인 약과 제조사는 ‘김규흔 한과’로 김규흔 대표는 제113호 기능한국인, 제566호 식품분야 명장, 제26호 유과, 약과 명인으로 높은 명성을 갖고 있다.

 

때문에 ‘김규흔 한과’는 포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한과 장인으로 인정받아왔다.

 

김규흔 한과는 높은 품질과 가격으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김규흔 명인의 동생인 김규식 장인한과 대표는 신궁전통한과에서 근무 중 24년 전인 2000년 3월 의정부시 가능동에 ‘장인한과’를 설립했으며, 2023년 포천으로 공장을 이전해 약과(파지, 못난이 약과)를 전문적으로 판매 유통하게 됐으며, 장인한과의 약과는 최근 늘어나는 카페 등에서 판매되면서 공전의 히트를 하게 된다.

 

이로써 ‘장인한과’는 관련 업계에서 나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그러자 몇 해 전 젊은 사업가 김승태(35)씨로부터 사업을 확장하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김규식 장인한과 대표는 젊은 사업가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확장의 희망을 품었다.

 

카페 수익률의 50대 50을 조건으로, 카페 투자는 김승태가, 약과 제공은 ‘장인한과’가 하는 조건이었다.

 

이들의 협업은 초창기부터 큰 성공을 거둔다. 전국적인 지점이 세워지고 유통망이 커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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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1년 전 일부 상품이 ‘장인한과’의 제품이 아닌 비정상적 제품 즉 타 제조사의 제품이 유통되었고, 이를 시정할 것을 김승태에게 요구했으나, 시정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장인,더’의 대전점에서 이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발생하고, 비슷한 시기에 포천공장에서 폐수가 방류된다는 신고로 ‘장인한과’가 조사를 받는 일이 발생한다.

 

때마침 지역의 한 언론사에 신고내용의 기사가 거듭 나왔으며, 김승태 측은 이 기사를 거래업체에 제공하고 각종 SNS에 게시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장인한과는 포천시와 경기도의 조사결과 시정조치외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장인한과’의 공장은 정상 운영 중이다.

 

김승태는 ‘장인,더’ 홈페이지에 마치 ‘장인한과’의 약과가 심각한 문제가 있어 납품을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게시하고 거래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문제는 계속된다.

 

‘장인한과’의 기존 거래처에 문제의 기사가 다수 배포되고 납품이 중단되는 일이 반복됐다.

 

이 때문에 ‘장인한과’는 사업상 큰 타격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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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장인한과’에 따르면 ‘장인,더’는 직접 생산을 위해 양주시에 2024년 4월 공장을 설립,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업체임에도 20년 상당의 한과 제조 업체 인양 허위 광고를 계속해 ‘장인한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

 

지금도 인터넷 포털에 포천 한과를 검색하면 김승태의 ‘장인,더’의 기사와 광고가 주류를 이루는 상황이 됐다.

 

이에 ‘장인한과’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장인,더’에게 해당 내용을 시정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동시에 민·형사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의 대표 상품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파지 약과’의 20년 명성을 누가 가져갈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병용기자 (dragon57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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