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한 번 읽으면 그자리에서 끝까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들
62,236 1008
2024.08.26 18:31
62,236 1008
Setjme<악녀에 대하여>

도쿄 빌딩가 뒷골목에 미모의 여성 사업가가 마치 새빨간 꽃 한 송이가 떨어진 듯한 모습으로 추락하여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젊은 나이에 막대한 부를 축적한 ‘사업의 여왕’ 도미노코지 기미코의 돌연한 죽음에 언론에서는 일제히 수수께끼 같은 죽음을 대서특필한다.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한 작가가 그녀의 삶을 추적하기 위해 관련자들을 찾아 나선다. 27인의 중요한 관련자들이 각자의 시점에서 풀어놓는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그녀가 뒤틀어놓은 순수와 허식의 꼬리는 쉽게 잡히지 않고 진실은 갈수록 모호해진다.



BUNFyd
<얼음 속의 소녀들>

"다니엘!". 마치 절규와도 같은 어머니의 신호를 무시한 다니엘은 얼마 뒤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정신병원에 갇혀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아버지의 말과는 달리 어머니는 그의 앞에 나타나 아버지의 이야기를 부정한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무서운 범죄에 연루되어 있으며 그것을 은폐하기 위해 자신을 광인으로 몰았다고 이야기한다. 다니엘은 진실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어머니의 고향 땅으로 향한다.



qRPcgF

<베러티>

오랜 어머니의 병간호로 재정 위기에 처한 무명 작가 로웬 애슐레이에게 어느 날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전해진다.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 크로퍼드의 미처 끝내지 못한 소설 시리즈 마지막 3권을 대신 집필해달라는 것이었다. 제안을 수락하고 소설 집필을 위해 참고 자료를 찾던 로웬은 우연히 베러티의 서재에서 그녀가 작성한 미완성의 자서전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그 누구도 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써 내려간 듯한 그 원고에는 그녀 가족의 운명을 영원히 뒤바꿔버린 그날의 기억을 포함하고 있었다.




gaBeYL

<죽여 마땅한 사람들>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우연히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해 그녀에게 일주일 전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우연히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눈치 챘고, 마침내 현장을 목격했다고. 그래서 출장 내내 고통스러웠다며 릴리에게 쏟아내듯 속마음을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할 거예요?”라고 묻는 릴리에게 “아내를 죽이고 싶어요. 그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거죠” 하며 테드는 농담이라는 신호로 윙크를 해보인다. 하지만 “나도 당신과 같은 생각이에요”라고 말하는 릴리의 눈빛은 너무나도 진지한데…….




ITwlqM<마지막 패리시 부인>

해안가 옆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따라 호화로운 저택들이 비밀스럽게 자리한 코네티컷 비숍 하버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프니와 그녀의 남편 잭슨을 동화 속에서 막 빠져나온 것처럼 완벽한 커플이라고 여긴다. 앰버는 자신이 늘 꿈꿔온 모습을 형상화한 듯 부유하고 이상적으로 살아가는 패리시가(家)의 삶에 뛰어들기 위해 대담하고도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다.




iVLjZS

<빅 픽쳐>

벤 브래드포드는 한때 사진가를 꿈꿨던 월가의 변호사며 그에게 가정불화가 찾아오게 되고, 아내는 이혼을 요구한다.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그는 이웃집의 무명 사진가 게리 서머스와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되고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게 되는데...

목록 스크랩 (647)
댓글 10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T 코스메틱 X 더쿠] 💪피부 운동💪으로 시작하는 물광루틴💧 리들샷 100 & PDRN 에센스 100체험 이벤트(100인) 512 03.24 32,9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27,8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12,9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6,8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5,66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4,1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7,4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21,5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9,4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4,1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338 기사/뉴스 故 김새론 “오빠만 봤으면 좋겠어” 생전 김수현 아파트로 편지 들고 찾아가…동행人 주장 2 12:40 1,078
2664337 유머 방금 버스탔는데 개소름돋았어 16 12:39 1,590
2664336 유머 그래도 교수한테 시위한다고 말하는거 좀 위험하지 안나 했는데 강의명이 아. 7 12:38 949
2664335 기사/뉴스 음주단속 경찰관 다리 5분간 깨문 30대 운전자…징역 2년 구형 4 12:38 243
2664334 팁/유용/추천 올해 2025년 달력이 2014년이랑 같다는 것.... 그래서 올해 4월16일은 더 슬퍼요..... 12:38 465
2664333 이슈 크랭크업하고 대만에서 방영한다는 BL 오메가버스 드라마 주연들.jpg 9 12:38 508
2664332 이슈 세종대왕때 한양 대화재 당시 방화범들 처벌 8 12:37 742
2664331 이슈 심우정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 관련으로 '대검'에서 언론에 변명자료 배포했다고함 42 12:36 1,090
2664330 유머 CGV에 등록되어 있는 <플로우> 출연진 사진 9 12:36 756
2664329 팁/유용/추천 권력의 맛...* (성업플러스 햄스터 쿠션 초 거대!!) 3 12:36 280
2664328 정보 전시회 갔을 때 "사진 찍는 꿀팁", 장난치는 거 아닙니다!!! 진짜 꿀팁 6 12:35 867
2664327 기사/뉴스 [르포] 불에 탄 천년고찰…고운사 찾은 신도들 눈물로 기도(종합) 5 12:35 888
2664326 이슈 [속보]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신속 촉구 결의안 법사위 통과 30 12:35 1,093
2664325 기사/뉴스 회색 연기로 뒤덮인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초긴장 상태 5 12:34 830
2664324 정보 현재 시각 국가유산 피해 상황 *전소 4 12:34 584
2664323 이슈 첫사랑 기억조작 유발하는 클유아 트레일러 12:31 259
2664322 이슈 푸바오 옆집 언니 구경하는데 들려오는 쉬샹 목소리 23 12:31 1,542
2664321 유머 푸스빌에서 내려올 생각 없어보이는 루이바오🐼🫠 6 12:30 806
2664320 이슈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WSWF 크루 소개 영상 뜸 (총 6팀) 12 12:30 700
2664319 기사/뉴스 “받글 넓게 퍼뜨려 탄핵 심판 여론전”…‘지라시’, 누가 왜 만드나? [런치정치] 4 12:29 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