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안세영 원하는 중국 "이제 22살…귀화 좋은 선택" [배드민턴]
46,263 185
2024.08.10 15:45
46,263 185

안세영(22·삼성생명)은 월드 넘버원으로 참가한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1·2022 세계선수권 2연패에 빛나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2018·2021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허빙자오(중국), 두 1997년생 톱클래스들을 제압하고 이룬 업적이다.

grKDNa

이제 여자단식은 2000년 이후 출생자의 세상이라는 것을 선포한 안세영. 그러나 올림픽 제패 후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쌓인 불만을 공개적으로 폭로하며 국가대표팀 소집 거부 의사까지 밝혔다.

포털사이트 ‘써우후(영어명 소후닷컴)’는 자체 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안세영은 올림픽 은퇴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개인 자격으로 계속 경쟁하기를 희망하며 이는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중국 독자한테 설명했다.

중국 라디오·텔레비전 관리국 및 공산당 중앙선전부 방송 ‘중궈중양뎬스타이’ 스포츠 토크쇼 ‘티탄’이 파리올림픽 프리뷰에서 유일하게 실명을 언급한 한국인이 바로 안세영이다. 미국 다음가는 하계올림픽 강자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제일 경계하는 대한민국 선수라는 얘기다.


NYtsqI

‘써우후’는 “금메달 수상 후 안세영이 펼친 여러 주장은 분명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차원에서는 타당하다”면서도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그동안 설정한 자체 규정 및 관례와는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아직 22세인 만큼 다른 나라로 귀화하는 것 또한 선택지”라고 권유했다.

중국 여자단식에는 세계랭킹 2위이자 2021년 제32회 일본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있다. 그러나 1998년생 천위페이(26)는 파리대회 준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무엇보다 개인전 결승 상대 전적에서 1승 4패로 안세영에게 뚜렷한 열세인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써우후’는 파리올림픽 사전 콘텐츠에서 “천위페이는 전 대회 우승자이지만, 안세영 맞수로는 아쉽다. 디펜딩챔피언이 아닌 3위권의 여왕”이라고 비판했다. 실제 성적은 동메달에도 미치지 못했다


NEEvwy

“안세영은 20대 초반의 한복판을 지나고 있다. 지금은 태어난 나라 한국에 대한 실망이 크지만, (설령 징계 등 불이익을 받아도) 선수 경력에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한 ‘써우후’는 “긴장이 더 고조된다면 귀화로 미래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다”며 조언했다.

‘중궈중양뎬스타이’가 안세영을 유일한 파리올림픽 여자배드민턴 우승 후보로 꼽으면서 천위페이는 2~4위권으로 분류하는 등 중국은 일찍부터 안세영을 천위페이보다 높이 평가했다.

반대로 안세영은 “천위페이는 트레이너 2명을 데리고 다닌다”며 개인 종목의 특성에 맞는 중국의 충실한 지원을 부러워하고 있다. ‘써우후’는 “대한민국에 남는다면 앞으로 (경기 외적인) 도전으로 가득할 것”이라며 귀화를 생각해 볼 것을 충고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810n06740?mid=s9810


목록 스크랩 (0)
댓글 1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466 10.01 36,0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6,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63,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09,2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3,2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07,5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98,2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5,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1,0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7255 유머 유명 아이돌이 콘서트 후 느끼는 감정이 14:22 313
2517254 이슈 다시봐도 황당한 오원춘 무기징역 이유jpg 4 14:22 390
2517253 이슈 [MLB] 오늘 메츠 vs 밀워키 와카 최종전 승리확률 그래프.crazy 14:21 27
2517252 이슈 제대로 덬몰이상이라는 여자축구 선수 6 14:21 309
2517251 이슈 블랙핑크 제니 - My name is 가브리엘 14화 선공개 사진&영상 1 14:20 156
2517250 이슈 오디션 방청에 등기부등본 요구?…'프로젝트7' "오해의 소지 有, 불편 죄송"[전문] 11 14:19 476
2517249 이슈 김숙의 혼자 살기 메뉴얼 5 14:18 871
2517248 이슈 오빠랑 결혼하려면 뭘 준비해야 하죠? 6 14:18 532
2517247 유머 딘딘 예나 네모네모 챌린지 6 14:16 298
2517246 이슈 누군지 말안해줘도 알겠는 비욘세 & 셀레나 고메즈 & 빌리 아일리시 엄마들 23 14:15 1,046
2517245 이슈 더 인지도 있는 전국 무한리필 부페 1 vs2? 29 14:13 946
2517244 유머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재개봉 기념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면 그려봤습니다,, 💔 6 14:12 407
2517243 유머 잘생쁨 맹슈와 귀여운 어루신을 왔다갔다 하는 루이바오🐼💜 9 14:10 697
2517242 이슈 [흑백요리사] 통편집이 아쉬울 정도로 완벽했던 조은주 셰프의 1:1 대결 27 14:10 1,459
2517241 이슈 포토라인선 순천 묻지마 살인마 박대성 35 14:10 2,164
2517240 이슈 너가 쓰면 장윤정이야.gif 30 14:09 1,438
2517239 유머 ( 소름주의 ) 김재중 ( 영웅재중 ) 전여친이 해준 ㄷㄷ한 이벤트 8 14:09 1,287
2517238 이슈 데못죽 작가 신작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8 14:09 1,059
2517237 기사/뉴스 ‘파친코’ 김민하, 9일 한글날 음원 발매 14:08 326
2517236 기사/뉴스 2021년부터 안락사 거의 없어진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6 14:07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