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유머 로코 시켜준다고 유인해서 엄태구의 골수까지 빼먹은 드라마...
88,732 433
2024.08.09 21:57
88,732 433

올해 나이 40 엄태구의 그간 필모들...

 

MkVVqx
쎔 존나 쎈 캐들 
쎈캐 잘하는 배우로 유명한 엄태구 

 

이제 엄태구는 n년 전부터 "8월의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나는 멜로코가 하고 싶다 외침 

 

aklqyS


 

 

하지만 배우는 누군가가 불러주고

대본이 와야하는 프리랜서

 

이제 안옴 대본이...

계속 그런 대본 기다리면서 특출과 특출로 이어가던 때에 

 

 

갑자기 어떤 신인 연출이 너 로코시켜줄께! 라며 꼬심

그것도 내가 너를 위한 로코를 만들거라면서 꼬시는거임 

 


uVxGcO


rfRzLF

 

김영환, 이 사람이 엄태구 로코 시킨 인간임ㅋㅋㅋ

조연출 공동연출 기간만 20년이 넘었는데 이제 데뷔작을 찍은 늦깍이 연출

김영환 연출이 내가 당신을 위한 로코를 기획했어요. 해볼래? 라고 첫 미팅때 제안했다 함 

 

"이 드라마의 시작은 엄태구씨로 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엄태구가 관연 로코를? 그 유니크 하나로 밀고 가고 싶었어요. 시청자분들도 엄청 궁금해할 것 같았고, 관계자분들도 특히나 엄태구가 로코를? 그 질문 화두 하나로 시작을 했고 제작사 대표님과 많이 상의 끝에 고민 않고 결정을 했던것 같아요."

 

"태구씨가 시청자들에게 쎈 이미지,남성, 수컷로 각인 되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지금 현실에서 보시는 것 처럼 쑥스러움도 많고 부끄러움도 많고 현실의 엄태구씨를 보여주려고 엄청 노력 많이이 하셨다. 지금까지 엄태구라는 배우의 새로운 매력이 잘 표현되었다."

 

-제작발표회 김영환 감독

 

"일단은 대본 주신 제작사 대표님께 감사드렸죠. 저한태 이런 대본을 주신다니, 대본이 또 재미있고, 그래서 잘 해내고 싶었습니다."

 

-제작발표회 엄태구

 

 

문제는 받은 대본이 로코 중에서도...

귀엽 뽀짝 유치 찬란 착함 찐따

동심 무해 따숩 행복 유쾌 코믹

그것도 코미디가 무지막지하게 쎈 로맨틱 코미디!!!!! 

+물론 엄태구가 잘하는 누아르와 액션도 포함!!

 

엄태구 피셜 자신의 필모가 너무 무겁다가 갑자기 너무 무해하고 귀여운 로코라

널뛰는게 아닌가 겁났다고함 그래도 하루 이틀 고민하더니 그럼에도 도전하고 싶어서 했다고

 

이 작품이 바로 "놀아주는 여자"

 

UXOLkX

 

이 작품은 구해줘2에서 호흡을 맞춘 한선화와 5년만의 재회였음 (연기 합이 미친 조합)

 

제목과는 다르게 퓨어 순수 순애 로코임 ㅋㅋㅋㅋ

시청자들이 주인공들 30대 맞냐고 따질 정도

그 정도로 순수 퓨어 순애 로코임 

 

그렇게 로코 시켜준다며 유인된(?) 엄태구는

김영환 감독의 지휘아래 8개월동안 로맨틱 코미디를 찍었는데 

 

이제ㅐ....네....

 


가볍게 잘하는 걸로 시작하나 했는데 

 





 

알쓰...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기깔나는 슬랩스틱

 

 에미넴 하트

 

 

서시모토

 

 

모쏠찐따

 

 

갑분 애기야 가자!!!

네..

웅..


아이고..

염병천병

 

이제 가끔 잘하는 것도 시킴

qclypq

누아르& 액션

 

피땀눈물

 

 

그러다가 눈알개그

 

갑자기 색동옷도 입힘..

병약청순

상탈

 

 

일상 로코

 

매력발산

 

 

청춘물

 

아기아빠

sygQTg

 

쀼모드

 

 

이것 외 다수...장르 다수 코믹 있음 

배우 보호를 위해 험한 짤 배제..

 

정말 엄태구의 골수까지 쪽쪽 빼먹으며 드라마 만듬

그런데 본인이 소화 너무 잘해서 사실상 엄태구 포트폴리오 되버림ㅋㅋㅋㅋㅋㅋㅋ

 

?? : 태구씨 어떤 연기 가능하세요?

태구: (티빙에서 놀아주는 여자를 튼다)

 

사극빼고 다 해서 ㄹㅇ 포폴재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드라마 엔딩이 너무 잘나서 

이 드라마 특유의 코미디가 잘 안맞거나 드라마의 취향을 탈 망정

만듬새는 좋은 웰메이드 로코 소리 듣고 잇음 

 

드라마는 가벼운데에 비해

꽤 무거운 "편견"을 주제로 만든 로맨틱 코미디고

그 메세지를 무해하고 웃기게 하지만 따숩게 표현한 수작임 

 

후루루룩 봐지는 로코라 주말에 16화 다 달릴 수 있을 거임 ㅇㅇ 

 

시청률은 솔직히 미약함 ㅇㅇ 

시청률은 많이 안나왔지만 화제성이 터짐

 

5주 연속 1위

nnxRCY

드라마쪽 덕후들도 꽤 붙었고 드덕질의 끝이라는 드라마 블루레이 추진까지 되고 잇음

장르물덕후인데 엄태구 로코 연기보는 재미로 본다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나 원덕)

배우 자체로 봐도 이렇게 사랑받은 적이 처음이라고 

 

 

 

이 드라마 보는 사람들은 엄태구 이렇게 선이 굵은데 또 예쁜 배우였냐며

대체 조명과 분장을 어케 했길래 그간 사람을 망쳐온거냐는 말까지 나옴

 

어쩌다가 방송계와 충무로는 이렇게 엄태구가 나이 40이 될때까지

멜로코 대본을 안보냈냐로 한탄하는 덕후도 잇었음ㅋㅋㅋㅋ

 

더불어 관계자 평도 엄청 좋음 

흙 속의 진주다, 이제 태구는 로코다. 멜로를 해라 등등 

 

zYWPDX
 

 

이 드라마 방영 이후 엄태구 쪽으로

멜로, 코미디와 코미디 등등 이전보다 다양한 장르의 대본이 조금씩 들어온다 함 ㅇㅇ 

정말 🍆🍆🍆🍆🍆🍆🍆하면서 별의 별거를 다 시켰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정된 필모로 고민을 가지던 배우에게 

MkVVqx

 

UXOLkX

신인 연출의 기깔난 기획이 배우에게 날개를 달아준 케이스

물론 그만큼 목숨걸로 연기한 태구시가 있었지!

 

iZBoHH

태구는 로코다!!!!

 

+

작품 홍보로 유퀴즈 섭외 잡혔는데

너무 떨려 도저히 연기가 안되서 섭외 다음날 고사할만큼 내성적인 배우인데

 

드라마 팬들에게 너무 고맙다고 인사하려고 유퀴즈에 나옴 ㅠㅠ 

 

정말 파들 파들 떨고 있음..

https://x.com/rhthal_kky/status/1821184746908758438?s=46&t=VXJAFlQFFA5Jn7q1sqDzbg

 

이 드라마 덕후들은 저 사람이 얼마나 고마우면 이렇게까지 용기내냐며

드카테에서 덕후들이 눈물 줄줄 흘렀음 ㅠㅠ 

https://x.com/gofood9h2/status/1821167058413089123?t=q7uUOTlKXtfmQsXwSCYaHA&s=19

 

+

현재 티빙에서 방영중

8월 21일에 넷플 올라옴

 

목록 스크랩 (22)
댓글 4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GS25XGOPIZZA🍕] 이 구역의 쩝쩝박사 모여라🙋‍♂️🙋‍♀️ GS25 고피자 무료 시식권 이벤트 & 10월 역대급 할인 소식 🍕최.초.공.개🍕 369 10.01 39,9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86,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63,0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509,25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73,2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807,0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34,6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98,2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5,6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51,0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7250 이슈 오디션 방청에 등기부등본 요구?…'프로젝트7' "오해의 소지 有, 불편 죄송"[전문] 14:19 74
2517249 이슈 김숙의 혼자 살기 메뉴얼 1 14:18 284
2517248 이슈 오빠랑 결혼하려면 뭘 준비해야 하죠? 2 14:18 185
2517247 유머 딘딘 예나 네모네모 챌린지 3 14:16 174
2517246 이슈 누군지 말안해줘도 알겠는 비욘세 & 셀레나 고메즈 & 빌리 아일리시 엄마들 14 14:15 629
2517245 이슈 더 인지도 있는 전국 무한리필 부페 1 vs2? 22 14:13 657
2517244 유머 명탐정 코난 시한장치의 마천루 재개봉 기념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면 그려봤습니다,, 💔 5 14:12 303
2517243 유머 잘생쁨 맹슈와 귀여운 어루신을 왔다갔다 하는 루이바오🐼💜 7 14:10 543
2517242 이슈 [흑백요리사] 통편집이 아쉬울 정도로 완벽했던 조은주 셰프의 1:1 대결 18 14:10 1,120
2517241 이슈 포토라인선 순천 묻지마 살인마 박대성 27 14:10 1,618
2517240 이슈 너가 쓰면 장윤정이야.gif 24 14:09 1,099
2517239 유머 ( 소름주의 ) 김재중 ( 영웅재중 ) 전여친이 해준 ㄷㄷ한 이벤트 5 14:09 926
2517238 이슈 데못죽 작가 신작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8 14:09 845
2517237 기사/뉴스 ‘파친코’ 김민하, 9일 한글날 음원 발매 14:08 271
2517236 기사/뉴스 2021년부터 안락사 거의 없어진 지자체 동물보호센터 5 14:07 790
2517235 이슈 선생님 이동욱 머리 맞는거죠??.gif 10 14:07 1,247
2517234 기사/뉴스 수상한 삼각 커넥션...대통령실 전 행정관, 방심위 청부민원도 관여? 14:07 122
2517233 이슈 어느날 좋아하는 남학생과 같이 하교를 하게 됐어요.jpg 6 14:07 946
2517232 이슈 [KBO] KBO리그 2024시즌 포스트시즌 시청률 14:06 372
2517231 이슈 우리나라경찰이미지 제일 나락갔던 사건txt 15 14:06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