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어제오늘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인물은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다. 하이브를 이끄는 방시혁 의장과 함께 미국 LA를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벌어진 일이다.
7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 측은 미국 베버리힐즈 거리를 걷는 여러 시민들을 촬영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런데 이 영상에는 공교롭게도 방시혁 의장이 BJ 과즙세연, 그리고 다른 여성과 길을 걷는 모습이 담겼다. 당연히 수많은 추측이 쏟아졌고, 하이브 측은 급히 대응에 나섰다.
하이브 측은 마이데일리에 "지인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준 바 있다"며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와서 예약해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한 방시혁 의장의 호의라는 설명. 그런데 이 호의의 나비효과는 컸다. 영상이 공개되고, 이들에 대한 다양한 목격담이 온라인을 뒤덮으면서 BJ 과즙세연이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까지 커졌다.
한편, 하이브는 최근 연이은 이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6일에는 하이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음주운전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상황이다.